증 권 신 고 서

【 대표이사 등의 확인 】

대표이사확인등의서명_250418

요약정보

1. 핵심투자위험

2.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국내발행 외화채권】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I.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1. 공모개요

2. 공모방법

해당사항 없습니다.

3. 공모가격 결정방법

가. 공모가격 결정방법 및 절차

나. 대표주관회사의 공모희망금리 산정, 수요예측기준 절차 및 배정방법

(주1) 공모희망금리 산정근거

대표주관회사인 케이비증권(주)는 공모희망금리를 결정함에 있어 아래와 같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고려하여 본 사채의 공모희망금리를 결정하였습니다.

가. 민간채권평가회사의 평가금리 및 스프레드 동향

①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에 최종으로 제공하는 '대한제당(주)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 자리 이하절사)'(이하 '개별민평금리' 라고 한다.)

②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에 제공하는 A- 등급 회사채 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이하 '등급민평금리'라고 한다.)

③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가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 제공하는 국고채 민평 수익률 (이하 '국고채 금리'라고 한다.) 및 ①, ② 산술평균 금리간의 스프레드

④ 최근 3개월 간(2025.01.17~2025.04.17) 대한제당(주) 개별민평금리, A-등급민평금리, 국고채 금리 및 스프레드 추이

스프레드 추이

대한제당(주)의 3년물 개별민평 절대금리의 경우 최근 3개월간 큰 폭의 변동은 없었으며, 국고채 금리 대비 개별민평금리 스프레드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 최근 발행된 동일등급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 현황

2025년 이후 진행된 동일 등급(A-) 공모 무보증 회사채 발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 채권시장 동향 및 종합결론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하여 경기 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었고, 국내외 시장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미 연준은 예정에 없던 특별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5%p 인하된 1.00~1.25%로 발표하였고, 이후 3월 16일 정례회의를 통해 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0.00~0.25%로 1%p 금리 인하를 다시금 단행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글로벌 시장금리의 하방 압력은 거세졌습니다. 이에 한국은행 역시 코로나19 사태와 국제 유가 급락 등 전세계적 경기 침체 영향을 우려하며 3월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며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하였으며, 이는 사상 처음 0%대로 진입한 사례였습니다. 이후 한국은행은 5월에 열린 금통위에서 추가로 0.25%p를 인하하였습니다. 한편, 시중금리는 2020년 11월 이후 경기 지표 개선 및 물가상승과 더불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기존 전망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1년 1월 파월 미 연준 총재는 출구정책을 모색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임을 시사하였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회복 속도를 주시하며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펼쳐갈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 백신이 원활히 보급되었고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의 통화정책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기도 하였으나, 파월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판단하에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6월 미 연준은 회사채 발행·유통시장 매입분의 매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동성 지원의 출구전략 시그널을 시사하였고, 9월부터는 미국, 노르웨이, 영국 등 주요국들이 통화정책의 전환을 시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2021년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0.50%에서 0.25%p 인상하는 결정을 하였고, 이러한 인상의 배경으로 백신 접종의 확대, 수출 호조로 인한 국내 경제 회복 흐름, 국내 인플레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는 점, 금융불균형의 누적 위험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후 국고채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9월까지 확대되던 크레딧 스프레드는 횡보세를 이어왔습니다.

2021년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p 인상하였으며, 가파른 금리 인상 경로를 선반영하며 급등하던 국채 금리는 11월 들어 안정세를 나타내었습니다. 2021년 12월 FOMC에서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간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기존 입장에서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더불어 물가를 분명히 통제해야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한편 위드 코로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등장에 따른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국내 방역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금 강화되었고, 이러한 영향 속에서 12월 중 채권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고, 2022년 1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양적축소 등 긴축 통화정책의 시행을 예고하며 매파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에 시장금리는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2022년 6월 미국 FOMC에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며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였으며, 2022년 7월, 9월, 11월에 열린 FOMC에서 모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였고, 2022년 12월 0.50%p를 추가로 인상하며 2022년 말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4.25~4.50%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22년 7월 금통위에서 미국 기준금리의 추가적인 인상 예상에 따른 한미 금리 역전가시화 및 국내 높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는 점(2022.06 소비자물가지수 6.0%) 등을 고려하여 1.75%인 기준 금리를 2.25%로 0.50%p 인상하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및 양적긴축 기조에 대한 대응으로 2022년 8월 금통위에서 0.25%p, 2022년 10월 금통위에서 0.50%p, 11월  금통위에서 0.25%p의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2022년 말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3.25%를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FOMC는 2023년 2월 1일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2023년 3월 23일 FOMC는 물가안정과 SVB 등 은행 파산에 대응하는 금융안정 사이에서 또 다시 베이비스텝을 유지하며 0.25%p 추가 인상을 결정하였고, 5월 4일 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0.25%p를 인상하였습니다. 6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하였으나, 공개된 점도표에서 2023년 최종 금리 전망을 3월 대비 0.5% 높여 향후 0.25%p.씩 두 차례 금리 인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7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5p 인상하였습니다. 한편, 연준은 7월 FOMC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 성장세가 기존의 완만한(modest) 성장이 아닌 보통(moderate)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 판단을 상향하였습니다. 9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나, 2023년 경제성장률(1.0% → 2.1%) 및 물가상승률(3.2% → 3.3%) 상향 조정하여 높은 금리 수준이 오랜 기간 유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11월 FOMC는 9월과 마찬가지로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5.50%) 및 QT 기존 속도 유지를 시사하였습니다. 2023년 12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5.50%) 하였으나, 점도표 상 2024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며(5.1% → 4.6%)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무리 및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2024년에 진행한 1월, 3월, 5월, 6월 및 7월 연준 FOMC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은 이어졌습니다. 6월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 지표가 견조한 속도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경기 평가와 함께 점도표 상 연말까지 기준금리 1회 인하를 시사하였습니다. 7월 FOMC 또한 금리를 동결하였으나 조건이 만족되면 9월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파월 연준의장이 언급함에 따라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바 있습니다. 9월 FOMC에서 연준은 성명문에서 고용 증가세를 "완화"에서 "둔화"로 고용에 대한 평가를 다소 부정적으로 수정하였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하는 빅컷을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11월 및 12월 FOMC에서도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하며 기준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하였습니다. 2025년 1월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며, 3차례 연속 금리 인하 후 인하를 중단하였습니다. 최근 실업률이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고 노동 시장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언급했으며 금리를 서둘러 인하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다만 물가는 다소 상승했음을 지적하며 3월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후 3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전일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의 경우 2022년말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크레딧 금리 급등에도 불구,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에 동반한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2023년도에도 지속되어 1월 0.25%p 인상되었습니다. 2월 금통위에서는 지난 7번 연속 금리인상 뒤 처음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선언하였고, 이후 2023년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연속하여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였습니다. 2024년에 또한 최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앞으로 목표 수준으로 안정되기까지 불확실성이 커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1월, 2월, 4월, 5월 및 7월까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 관련하여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 상충 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10월 시행된 금통위에서는 최근 가계대출 상승세가 주춤하고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수 경기 부양 필요성에 따라 기준금리 0.25%p 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11월 금통위에서도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된 점을 고려하여 경기의 하방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0.25%p 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1월 금통위에서는 동결을 결정하였으나, 2월 금통위에서 물가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 속에서 경기하방압력을 완화하기 위하여 0.25%p 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2025년 4월 금통위에서는 동결을 결정하였으나, 0.25%p 인하에 대한 소수 의견이 1명 있었으며, 위원 전원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기준 한국 기준금리는 2.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변동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유럽 은행권 불안,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은 유예되었으나 자산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주고 있고, 국내 정치 불확실성까지 상존하는 상황에서,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관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상당 부분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기관투자자의 선별적인 투자가 진행될 경우, 개별회사의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최근 재무 실적이 저조한 회사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될 수 있나, 우량 등급 회사채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투자매력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종합 결론]

당사와 대표주관회사인 케이비증권(주)는 금번 발행하는 대한제당(주)의 제127회 무보증사채 발행과 관련하여 공모희망금리 결정 과정에서 A- 등급 민평금리, 동일 등급 회사채 발행 내역 및 채권시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 제127회 무보증사채: 사채발행일로부터 원금상환기일 전일까지 사채권면금액에 대하여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발행회사와 인수단이 합의한 본 사채 발행과 관련한 최종 인수계약서의 사채의 이율을 따릅니다. 이 경우 수요예측시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 단,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 중 대한제당(주)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을 제공하지 않는 민간채권평가회사가 있을 경우 해당 민간채권평가회사는 제외함]에서 최종으로 제공하는 대한제당(주)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 자리 이하절사)에 -0.30%p. ~ +0.30%p.를 가산한 이자율로 합니다.

발행회사와 대표주관회사는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공모희망금리밴드를 제시하였으나 금리를 확정 또는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투자 결정을 위한 판단 및 수요예측 및 청약 시 참고 사항으로 활용해야 하며, 상기 공모희망금리는 수요예측에 따른 "유효수요"와 차이가 있습니다. 수요예측 후 유효수요 및 금리는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 및 대표주관회사의 수요예측지침에 의거하여 대표주관회사가 결정하며, 필요시 발행회사와 협의합니다. 수요예측결과를 반영한 정정공시는 2025년 04월 24일에 공시할 예정입니다.

4. 모집 또는 매출절차 등에 관한 사항

가. 수요예측

"본 사채"의 수요예측, 수요예측에 따른 배정, 청약 및 청약에 따른 배정에 관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수요예측
(1) "대표주관회사"는 "증권인수업무등에 관한 규정" 제2조 제7호 및 제12조에 따라 수요예측을 실시하여 "발행회사"와 협의하여 발행금액 및 발행금리를 결정한다.
단, "기관투자자" 중 투자일임ㆍ신탁업자는 다음 요건을 충족하는 투자일임ㆍ신탁업자를 수요예측에 참여하도록 하며, 이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가) 투자일임ㆍ신탁고객이 기관투자자일 것, 다만 “인수규정” 제2조 제18호에 따른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03조 제2호의 불특정금전신탁의 경우에는 기관투자자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나) 투자일임ㆍ신탁고객이 “인수규정” 제17조의2에 따라 불성실수요예측 참여자로 지정된 자가 아닐 것
(2) 수요예측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에 따라 진행하며, 수요예측 프로그램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K-Bond"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단,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행회사"와 "대표주관회사"가 수요예측 방법을 결정한다.
(3) 수요예측 기간은 2025년 04월 23일 09시부터 16시30분까지로 한다.
(4) "본 사채"의 수요예측시 공모희망금리 :
- 제127회: "본 사채"의 수요예측시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 단,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 중 대한제당(주)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을 제공하지 않는 민간채권평가회사가 있을 경우 해당 민간채권평가회사는 제외함]에서 최종으로 제공하는 대한제당(주)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 자리 이하절사)에 -0.30%p. ~ +0.30%p.를 가산한 이자율로 한다.
(5) 수요예측 결과는 "대표주관회사"가 3년간 보관한다.
(6) 수요예측 결과는 "발행회사"와 "대표주관회사"만 공유한다. 단, 수요예측을 통해 본 사채의 발행금리와 발행금액이 결정되는 즉시 "대표주관회사"는 "인수단"에게 이를 통지해야 하며, 수요예측 실시 후 발행조건 확정에 따라 제출하는 정정신고서에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한다. 또한, 법원, 금융위원회 등 정부기관(준 정부기관 포함)으로부터 자료 등의 제출을 요구 받는 경우, 즉시 "발행회사"에 통지하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자료만을 제공한다.
(7) 수요예측에 따른 배정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에 따라 "대표주관회사"가 "발행회사"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8) 수요예측에 따른 배정 후, "대표주관회사"는 배정결과를 FAX 또는 전자우편의 형태로 배정 받을 투자자에게 송부한다.
(9) "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참여자의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수요예측 참여가 제한되는 자를 수요예측 참여자에 포함해서는 아니 된다.
(10)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의 관리 : "대표주관회사"는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고지를 통해 실수요 기재를 유도하며,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행위가 발생한 경우 관련사항을 지체없이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제출한다.
(11) "대표주관회사"는 집합투자업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참여자로 하여금 고유재산과 그 외의 재산(집합투자재산, 투자일임재산, 신탁재산 등)중 청약, 납입을 실제 이행하는 재산을 구분하여 참여하도록 하여야 한다.
(12)  "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참여금액의 합이 발행예정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요예측 종료 후 별도의 수요파악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수요예측 실시 이후 발행일정 변경이 발생하더라도 수요예측을 재실시 하지 않는다.
(13) "인수단"은 인수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회차의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다.
(14) 기타 본 조에서 정하지 않은 사항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을 따른다.

나. 청약

(1) 일정
가. 청약일 : 2025년 04월 30일
나. 청약공고기간 : 증권신고서 수리일 이후부터 청약개시일까지
다. 청약서 제출기한: 2025년 04월 30일 09시부터 12시까지
라. 청약금 납입: 2025년 04월 30일 16시까지
(2) 청약대상 : 수요예측에 참여하여 우선배정 받은 기관투자자(이하 인수규정 제2조 제8호에 의한 기관투자자로 한다. 이하 같다.) 또는 전문투자자만 청약할 수 있다. 단, 수요예측을 통해 배정된 금액의 총 합계가 "발행회사"의 최종 발행금액에 미달하는 경우 기관투자자, 전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본 사채"의 청약자 중, 기관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를 제외한 투자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3) "본 사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제9조 제5항에 규정된 전문투자자 및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시행령 제132조에 따라 "투자설명서"의 교부가 면제되는자 제외)는 청약 전 "투자설명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가. 교부장소 : "인수단" 본·지점
나. 교부방법 : "본 사채"의 "투자설명서"는 상기의 교부장소에서 인쇄된 문서의 방법 또는 전자문서의 방법으로 교부한다.

다. 교부일시 : 2025년 04월 30일

라. 기타사항 :
① "본 사채" 청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청약 전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교부 받은 후 청약서에 서명하여야 하며, "투자설명서"를 교부 받지 않고자 할 경우, "투자설명서" 수령거부의사를 서면, 전화ㆍ전신ㆍ모사전송, 전자우편 및 이와 비슷한 전자통신 등으로 표시하여야 한다.

② "투자설명서" 교부를 받지 않거나, 수령거부의사를 서면, 전화ㆍ전신ㆍ모사전송, 전자우편 및 이와 비슷한 전자통신 등으로 표시하지 않을 경우 "본 사채"의 청약에 참여할 수 없다.
(4) 청약제한 : 청약자는 1인 1건에 한하여 청약할 수 있으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실명확인이 된 계좌를 통하여 청약을 하거나 별도로 실명확인을 하여야 한다. 이중청약이 있는 경우 그 전부를 청약하지 아니한 것으로 본다.
(5) 청약의 방법

가. 청약자는 소정의 청약서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후 기명날인 또는 서명하여 청약증거금과 함께 2025년 04월 30일 12시까지 청약취급처에 청약한다.
나. 청약서를 송부한 청약자는 청약일 당일 16시까지 청약금을 납부한다.
다. "인수단"은 제5호에 따른 각 "인수단"별 인수금액을 "본 사채"의 납입일 당일 "본 사채"의 납입처에 납입한다.
(6) 청약단위: 최저청약금액은 10억원으로 하며, 10억원 이상은 10억원 단위로 한다. 또한, 청약자 1인당 "본 사채"에 청약하는 청약총액은 "본 사채"의 전자등록총액을 초과하지 못한다.
(7) 청약취급처 : "대표주관회사"의 본점. 단, "대표주관회사"와 사전협의한 경우에 한하여 "인수단"에서 같은 방법으로 청약할 수 있다.
(8) 청약 증거금 : 사채발행가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고, 청약금은 "본 사채"의 납입금으로 대체 충당하며, 청약증거금에 대하여는 이자를 지급하지 아니한다.
(9) 사채금 납입일 : 2025년 04월 30일
(10) "본 사채"의 발행일 : 2025년 04월 30일
(11) "본 사채"의 납입을 맡을 기관 : (주)하나은행 잠실역금융센터
(12) 전자등록기관 : "본 사채"의 전자등록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으로 한다.

(13) 전자등록신청 : "발행회사"는 각 "인수단"이 총액인수한 채권에 대하여 사채금 납입기일에 「주식 ·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제 24조에 의한 전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각 "인수단"은 "발행회사"로 하여금 전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등록 내역을 "발행회사"에 통보하여야 한다. 단, 전자등록 신청에 관련한 사항은 본 인수계약서 제16조에 따라 "대표주관회사"에 위임한다.

다. 배정
(1) 수요예측의 유효수요범위 내에 참여한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이하 "수요예측 참여자"로 한다. 이하 같다.)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배정된 금액을 청약하는 경우에는 그 청약금의 100%를 우선배정한다.
(2) "수요예측 참여자"의 총 청약금이 발행금액총액에 미달된 경우에 한하여 발행금액 총액에서 "수요예측 참여자"의 최종 청약금을 공제한 잔액을 청약일 당일 12시까지 청약 접수한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할 수 있다. 단, 청약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대표주관회사"가 그 배정받는 자 등을 결정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인수단"과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본 사채"의 배정은 금융투자협회「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및 "대표주관회사"의 내부 지침에 근거하여 "대표주관회사"가 결정하되,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유효수요"의 범위를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결정하며,「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6조에 따라, "본 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은 청약자에 비해 우대 배정한다.
(3) (2)호에 따라 "수요예측 참여자"의 총 청약금이 발행금액 총액에 미달되는 경우 다음 각 호의 방법으로 배정한다.
가.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청약금에 비례하여 안분배정한다. 그러나 전문투자자만 청약에 참여할 경우 "대표주관회사"는 합리적 범위 하에서 10억 단위 배정을 실시할 수 있다.
나. 일반투자자: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배정 후 잔액이 발생한 경우, 그 잔액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방법으로 배정한다.
① 총 청약건수가 모집총액을 최저청약단위(10억원)로 나눈 건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첨에 의하여 최저청약단위를 배정한다.
② 총 청약건수가 모집총액을 최저청약단위로 나눈 건수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는 청약자의 청약금액에 관계없이 최저청약단위를 우선배정하고, 최저청약단위를 초과하는 청약분에 대하여는 그 초과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최저청약단위로 안분배정한다.
(4) 상기 ①, ②의 방법으로 배정한 후 잔액이 발생한 경우, 그 잔액에 대하여 "인수단"은 인수비율에 따라 안분하여 인수하고, "본 사채"의 납입일 당일 납입처에 인수금액을 납입한다. 이때, 인수비율을 적용한 인수회사의 배정금액 중 '억원' 단위 미만의 단위가 발생할 경우 '천만원' 단위에서 반올림 하여 배분하며, 배분 후 발생하는 잔액은 "대표주관회사"가 인수한다.
(5) "본 사채"의 "인수단"은 "대표주관회사"인 케이비증권 주식회사가 납입일 당일 대한제당㈜ 제127회 무보증사채를 수요예측 및 청약의 결과를 반영하여 배정된 내역에 따라 배정할 것을 위임한다. "대표주관회사"인 케이비증권 주식회사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로 이를 수행한다.

라. 청약기간

마. 청약취급장소

"대표주관회사"의 본점. 단, "대표주관회사"와 사전협의한 경우에 한하여 "인수단"에서 같은 방법으로 청약할 수 있다.

바. 납입장소
㈜하나은행 잠실역금융센터

사. 상장일정
(1) 상장신청예정일 : 2025년 04월 30일
(2) 상장예정일       : 2025년 05월 02일

아. 사채권교부예정일 및 사채권 교부장소

본 사채에 대하여는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의하여 실물채권을 발행하지 않고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계좌부에 전자등록한다.

자. 기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1) 본 사채는 '주식ㆍ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의하여 사채권을 발행하지 않고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등록계좌부에 전자등록한다.
(2) 사채청약금은 납입일에 사채납입금으로 대체충당하며 청약금에 대하여는 무이자로 한다.
(3) 본 사채권의 원리금지급은 대한제당(주)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4) 원금상환의무나 이자지급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원금상환일 또는 이자지급일의 다음날부터 실제 지급일까지의 경과기간에 대하여 본점소재지가 서울인 시중은행의 연체대출이율 중 최고이율을 적용한 연체이자를 지급합니다. 단, 동 연체대출 이율 중 최고이율이 사채이자율을 하회하는 경우에는 사채이자율을 적용한다.

5. 인수 등에 관한 사항

가. 사채의 인수

나. 사채의 관리

다. 특약사항
"인수계약서"상의 특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II. 증권의 주요 권리내용

1. 일반적인 사항

(1) 당사가 발행하는 제127회 채권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원화표시 공모사채로서, 본 사채에는 Call-Option이나 Put-Option 등의 조기상환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2) 또한, 주식으로 전환될수 있는 전환청구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으며, 본 사채의 등록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으로, 공사채등록법에 의거 등록발행하며 사채권을 발행하지 아니합니다.

2. 사채의 주요 권리내용

가. 조기상환(put option, 기한의 이익 상실조항 등)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내용
당사가 발행하는 제127회 무보증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공모사채로서, 본 사채에는 Put-Option 등의 조기상환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 기한이익 상실사유 ("사채관리계약서" 제1-2조 14항)
"갑"은 대한제당(주)를 지칭하며, "을"은 DB증권(주)를 지칭한다.

나. 중도상환(call option)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내용
본 사채에는 중도상환(call option)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 기타 사채의 권리에 관한 사항
본 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전환청구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으며, 본 사채의 등록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으로 공사채 등록법에 의거 등록발행하며, 사채권을 발행하지 아니합니다.

라. 본 사채는 선순위로서 기발행된 당사의 무담보, 무보증 사채 및 기타 채무와 동순위에 있습니다.

마. 발행회사의 의무
사채관리계약서상 발행회사의 의무
("사채관리계약서 제2-1조, 제2-3조, 제2-4조, 제2-5조")

※ 발행회사의 의무 및 책임("사채관리계약서 제2-1조 ~ 제2-8조")

"갑"은 대한제당(주)를 지칭하며, "을"은 DB증권(주)를 지칭한다.

3. 사채관리계약에 관한 사항

당사는 본 사채의 발행과 관련하여 DB증권(주)와 사채관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채관리계약과 관련하여 재무비율 등의 유지, 담보권 설정 등의 제한, 자산의 처분제한 등의 의무조항을 위반할 경우 본사채의 사채권자 및 사채관리회사는 사채권자집회의 결의에 따라 당사에 대해 서면통지를 함으로써 당사가 본 사채에 대한 기한의 이익을 상실함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기한 기한이익 상실사유, 아래의 사채관리회사에 관한 사항 및 사채관리계약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사채관리회사의 사채관리 위탁조건

- 사채관리회사, 주관회사 및 발행기업 간 거래관계 여부

- 사채관리회사의 사채관리실적(2025년 04월 17일 기준)

- 사채관리 담당 조직 및 연락처

나. 사채관리회사의 권한("사채관리계약서 제4-1조")

"갑"은 대한제당(주)를 지칭하며, "을"은 DB증권(주)를 지칭한다.

다. 사채관리회사의 의무 및 책임("사채관리계약서 제4-4조")

"갑"은 대한제당(주)를 지칭하며, "을"은 DB증권(주)를 지칭한다.

라. 사채관리회사의 사임("사채관리계약서 제4-6조")

"갑"은 대한제당(주)를 지칭하며, "을"은 DB증권(주)를 지칭한다.

마. 사채관리회사인 DB증권(주)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사채관리계약상의 권한을 행사하고 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 증권신고서에 첨부된 사채관리계약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 본 사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은 전적으로 발행사인 대한제당㈜의 책임입니다. 투자자께서는 발행회사의 리스크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III. 투자위험요소

1. 사업위험

당사는 식품 산업, 축산유통산업, 사료 산업 및 기타(골프장 및 외식업)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 2024년말 기준 매출액 및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업 부문 공통]
가. 원재료의 높은 수입 의존도에 따른 위험

당사의 주요 사업 부문인 식품 및 사료부문은 원당과 옥수수 등의 원재료비가 제조원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원재료인 곡물의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국제곡물가격의 변화와 유가, 환율에 의하여 산업의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당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3,738억원, 매출원가는 1조 2,387억원이며 매출원가율은 90.2%입니다. 당사의 연결 기준 매출원가율은 최근 5개 사업연도간 88 ~ 90%대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원가는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부문별로는 식품부문의 원재료 매입액이 6,587억원으로 전체 원재료비 중 가장 큰 비중(75.1%)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료부문은 총 2,008억원으로 22.9%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재료로는 식품 부문 원당과 SMP, 사료 부문 옥수수와 대두박 등이 있습니다.

국제곡물시장은 수요의 변동성은 높지 않은 반면, 공급의 변동성은 러시아,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등 주요 생산국의 작황과 경작지 면적 변화에 따라 높게 나타나고 있어 공급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강합니다. 또한 소수의 다국적 곡물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가격결정력을 행사하고 있어 국제곡물가격의 변동성은 높은 수준입니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상반기까지 콩, 옥수수, 밀 등 국제곡물가격이 하향 후 소폭 등락하는 추세가 나타났으며, 2010년 하반기 이후 2012년 중순까지 국제 곡물 가격이 재차 상승하였습니다. 2013년 하반기 이후 소비침체 장기화에 따른 곡물소비 감소 및 곡물 생산량의 증가로 수요 대비 공급이 과다해지며 국제곡물가격이 하락하였고, 2014년 하반기부터 소맥과 옥수수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다만, 2015년 하반기 엘니뇨 및 라니뇨 등 이상 기후가 발생한 이후로는 원당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엘니뇨란, 태평양 적도 부근의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높은 상태로 5개월 이상 유지되면서 가뭄, 폭우 같은 이상 기후를 유발하는 현상을 말하며, 국제곡물가격 변동의 주요 기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발표에 따르면, 식량가격지수 중 곡물가격지수는 2016년 88.3에서 2017년 91.0를 거쳐 2018년 100.8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미-중무역전쟁 등으로 인하여 2018년 대비 하락한 96.6를 기록하였으나 2020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평균 곡물가격지수는 103.1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들어 주요 곡물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2022년 기준 곡물가격지수는 154.7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감소, 공급망 이슈 완화 등으로 2023년 곡물가격지수는 130.9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곡물 주요 생산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 불안이 해소되면서 하향 안정세로 진입하였으나, 2025년 1분기 북반구 겨울밀 주산지 한파 및 아르헨티나 가뭄 등 주요 곡물의 공급량 감소가 우려되며,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 동향 및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제곡물 전망 2025년 03월호'에 의하면 2025년 1분기의 경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5.1% 상승하고,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114.6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분기 대비 지수가 상승한 것은 주요 곡물 공급량 감소 우려로 인한 것이며, 브라질 옥수수, 콩 작황 호조 및 미국 옥수수 파종면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가격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하여서는 콩 가격의 안정세 지속으로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곡물 가격의 변동성은 매우 큰 편으로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당사 수익성이 변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곡물 수요의 증가와 이상기후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경우 국제 곡물가격이 빠른 속도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원가율 상승분을 판매가격 상승으로 벌충하지 못할 경우 당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곡물 수입단가지수 동향 및 전망

국내 곡물가공산업의 전방산업은 곡물 원재료를 사용하는 식품가공산업 및 배합사료를 필요로 하는 축산업 등입니다. 제과/제빵 등의 식품가공업체 및 가축사육업 등을 영위하는 축산업체들은 국제곡물가격에 연동된 가격으로 곡물 원재료를 매입합니다. 따라서, 곡물가공업체의 전방산업에 대한 가격전가력 및 교섭력은 일정수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국내 곡물가공산업 내에서도 시장구조와 집중도에 따라 원가변동을 판매가격으로 전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과점 체제에서 가격 결정력이 있는 제분과 제당 회사들은 원가변동에 대응한 판매가격 전가가 비교적 용이하지만, 다수의 기업이 경쟁하고 있으며 시장집중도가 낮은 사료산업의 경우는 원가변동요인을 판매가격으로 전가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정부의 규제 강화 및 소비자 주권 강화 등으로 업계의 가격 전가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어 곡물가 및 환율 변동으로 확대된 원가부담을 판가 인상을 통해 완화시키는 것이 여의치 않은 환경입니다.

한편, 최근 트럼프 정부의 공격적인 상호 관세 정책에 따라 물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이전 경선 과정부터 보편관세 도입을 피력하였으며, 2025년 4월 2일 트럼프 정부는 미국과 교역하는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다음으로 미국과 무역 흑자를 내고 있는 약 60여 교역국에는 개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국 25%, 중국 145%, 유럽연합 20%, 일본 24%, 인도 26% 등 각 국가별로 차등을 둘 것을 예고하였으며,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국가에 대해서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현재 관세 정책을 시행중에 있고, 한국 및 그 외 국가에 대해서는 유예를 선언하였습니다. 유예 기간동안 중국 외 국가에 대한 관세율은 10%로 인하되었으나, 중국과 미국의 보복관세 여파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대상에서 식품에 대한 관세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치를 통한 관세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당사는 주로 아시아지역 국가에 대해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은 높지 않으나, 재고 축적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곡물 원재료의 경우 관세 부과로 인해 국제 가격의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이상 기후, 주요 생산국의 수확량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국제곡물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당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제당산업 및 사료산업은 원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입니다. 이에 환율은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정책발표 등 대외변수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동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환율이 상승할 경우 당사 제품의 원가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달러환율 추이

2017년 1월 초 1,200원대 수준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를 보이면서 2017년 2월 14일 1,151.90원 수준(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 2분기 들어서는 3월 미국 FOMC 의사록에서의 연준 자산 축소 이슈 언급, 시리아 및 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반등하였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달러 경계 발언과 함께 한은의 4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2.5% → 2.6%)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이후 프랑스 및 한국 대선이 끝남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신 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감, 코스피 상승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7년 6월 유가 하락에 따른 브라질과 러시아 및 일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약세 원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2018년 들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안전자산선호 분위기와 더불어, 2018년 6월부터 미국의 중국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부과 및 중국의 보복관세 대응 방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미중 부역분쟁 장기화와 한일 무역분쟁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의 하방 압력이 높았던 가운데 국내 경제 전망 악화에 따라 원화 약세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2019년 8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불안정한 지정학적 상황도 원화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은 1,120 ~ 1,220원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COVID-19가 글로벌 주요국에 확산됨에 따라 미국 및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이 국가비상사태 및 이동제한조치를 발표하며 글로벌 경기 하락 우려가 가시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2020년 3월 원달러 환율은 1,280원까지 급등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간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국내 달러 유동성 우려가 일부 해소되었고, 미국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따른 약달러 현상,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 및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화 동반 강세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 원달러 환율은 1,088원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미국이 테이퍼링 계획 발표와 금리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확대가 달러 수요를 이끌어 일정 부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영국 등 유럽에서 팬데믹 재확산에 따라 봉쇄 조치가 이루어졌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2021년 12월 1,190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하며 달러 가치가 상승하였으며, 2022년 9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수급 쏠림 현상, 위안화 약세 등에 따라 급등하며  1,400원대를 상회하였고, 10월 25일 1,444.20원까지 폭등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연준의 피벗 기대감, '차이나 런'  자금의 국내 유입, 중국 리오프닝 및 방역 완화 기대감,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 및 연준의 베이비스텝 금리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023년 2월 2일 연저점인 1,216.40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중국 부동산 리스크,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격화 등의 요소로 인한 긴축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었고, 10월 말 기준 1,360원대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하였습니다. 그러나, 11월 12월 FOMC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긴축 사이클 종료를 판단하며 내년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1,200원대에 일시적으로 재진입하였습니다.

2024년 초에는 조기인하에 대한 기대감에도 미국 연준이 2월, 3월 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계속하여 동결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1,300원대 재진입 및 4월에는 1,390원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어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및 환율 안정화 시도에 따라 소폭 감소하였으나 5월, 6월 FOMC 결과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함에 따라 환율은 1,350~1,400원 구간에서 횡보하였습니다. 2024년 7월 이후에는  하락추세를 보이던 환율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당선과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차지하는 레드스윕으로 다시금 상승세로 전환하였으며, 12월 들어 비상계엄 및 탄핵소추안 표결 등으로 불거진 국내 정치리스크와 12월 FOMC에서 2025년도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2024년 12월 30일 장중 1,470원 선을 웃도는 등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반도체 등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대중 상호 관세를 면제하고 자동차 기업의 관세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현재 원/달러환율은 1,427.4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내외적 불확실성 등에 따라 환율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당사 수익성 및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주요 생산에 필요한 원당, 대두박, 옥수수 등의 원재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동 원재료의 수입거래는 환율변동에 따른 원자재의 가격변동 위험과 원재료 수입시 발생되는 외화금융부채의 환율변동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악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부적으로 원화 환율 변동에 대한 환위험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2024년말 연결기준 환율 변동이 당사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품사업의 경우 기초 원재료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 경제의 환경 변화에 민감한 국내 경제의 특성상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언제든 가능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각 나라들의 자국 통화 방어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투자자께서는 이러한 위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식품부문]
다. 산업성장성 저하 위험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식품산업은 인간이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요소인 식품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국민소득수준 및 인구통계적 특성 변화 등에 따라 산업전반의 성장성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내수 업종인 식품산업은 생활필수품으로서 수요탄력성이 낮기 때문에 경기변동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달성해 왔습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 등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인해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가 지속된 상황에서도 음식료산업은 여타 산업에 비하여 낮은 경기 민감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기본적인 식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는 산업의 특성에 따라 전반적인 산업 환경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식료품 제조업의 전체적인 출하지수 추이는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8년과 2019년 식료품 제조업 출하지수는 전년대비 각각 1.19%, 3.46% 증가한데 반해, 2020년, 2021년 및 2022년은 전년대비 각각 0.92%, 0.30% 및 1.10% 증가하면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의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크게 감소하여 전년 대비 5.03% 감소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등한 국제곡물가격이 충분히 하락하지 못한 데 따른 출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후 2024년에는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GDP성장률과 식료품제조업 출하지수 증감률은 비교적 상관관계가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GDP 성장률이 저조했던 2019년과 2020년을 제외하고 동 출하지수 증감률은 GDP 성장률 대비 저조하였으며 이는 식료품 산업의 구조적 성장 정체로 확인됩니다.

식료품제조업 출하지수 및 증감률

식료품제조업 출하지수 증감률 및 gdp 성장률

IMF가 2025년 01월 발표한 World Economic Outlook(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2024년 3.2% 성장하였으며, 성장률 전망치는 2025년 3.2%, 2026년 3.3%로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전망치인 2025년 3.2%, 2026년 3.3%와 비교 시 2025년 전망치는 0.1%p 상향, 2026년 전망치는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IMF는 유로존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성장률 전망 상향을 조정의 이유로 들었지만, 이는 '00~'19년 연평균 성장률(3.7%)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세계 경제 위험요인이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하면서,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확장적 재정정책, 이민 정책 등이 세계경제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별 상황에 맞는 통화정책 조정 및 자본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를 권고하였고,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간 무역 협력 등의 자유무역 기조 확대를 강조하였습니다.

상기 IMF의 전망은 2025년 01월 발표된 것으로, 이후 개최된 01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FOMC 성명서에서 기준금리 목표범위 추가 조정에 앞서 인플레이션 관련 추가 진전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연준은 정부 정책 변화의 영향과 리스크 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정책금리 조정을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금리 수준과는 별개로 전쟁의 지속, 제조업의 부진, 국내 PF 이슈 지속 등 국내외 경기침체가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경기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25년 02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2025년 1.5%, 2026년 1.8%로 전망하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경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및 정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하방압력이 증대됨에 따라 연간 성장률이 전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가의 경우 최근 환율 및 유가 상승이 공급측 상방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내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물가의 상승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경우 주요국의 성장세 둔화로 원유 수요가 제약되는 가운데 양호한 수급여건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외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미국의 관세부과 정책에 의해 확대 및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긴축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물가 안정화 추세이기는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 등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 국내 부동산PF 이슈에 따른 금융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국내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상기와 같은 국내외 경제 성장률 전망 및 정책적인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예상하지 못한 경기 변동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심화 또는 해소, 국가 간 분쟁 및 화해(Reconciliation) 기조 등에 따라 경기의 회복 또는 침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식료품업의 기업경기 실사 지수를 살펴보면, 식료품업의 업황실적과 가동률실적은 등락이 반복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1년부터 경기 활황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고금리 및 고환율 기조 지속 및 세계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업황실적과 가동률 실적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현재 고금리 기조는 전환되었으나 내수 회복 지연으로 인하여 기업경기 실사 지수는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경기 실사지수(식료품업)

또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2024년 5,175만명 수준으로 증가한 후 감소하여 2030년 5,131만명, 2072년 3,622만명(중위 추계-1977년 수준)에 이를 전망 입니다. 인구성장률은 2025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0.16% 수준,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72년에는 -1.31%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또한 신생아 수 감소, 노령인구 증가 등의 인구구조 변화도 전망되어 식품 산업 성장성의 정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래 인구 추이

장래인구 성장률

이와 같이 식품산업은 인구구조의 변화 등 구조적으로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성숙기 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웰빙 문화의 확산 등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로 인한 소비자 기호의 변화는 고가 웰빙 식품, 건강 보조식품 등 일부의 제품군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음식료산업에 대해서는 양적 성장의 한계가 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료산업 전체의 성장 정체는 당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국내 제당산업은 1950년대 말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의 3사 체제로 정비된 이후 신규진입 사업자 없이 과점체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당은 생활필수품으로서 음료, 제과 등 광범위한 수요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요의 소득탄력성과 가격탄력성이 낮아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제당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기술 수준이 낮고 기술 변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트렌드 변화에 따른 기술 변화 위험도 낮은 편입니다.  

과점체제를 유지하며 가공식품산업의 성장에 따라 안정된 성장세를 보여온 제당산업은 1990년대 이후 과당, 자일리톨, 수크랄로스 등 대체당류의 시장잠식과 수요산업인 식품가공산업의 양적성장 한계, 무설탕제품 선호 경향 등의 이유로 성장 정체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차별성이 미미한 제품 특성으로 인하여 업계내 시장 지위는 대량 수요처와의 거래관계, 교섭력, 소매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등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당 3사 간 점유율 추이는 매우 안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의 설탕 시장 점유율은 2024년 기준 약 22%로 과점 체제 시장에서 당사의 점유율 및 지위가 크게 변동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내 설탕 생산량은 아래와 같이 큰 변동 없이 130 ~ 140만톤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액 및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한 것은 설탕 판매가 인상에 기인합니다. 2024년 기준 설탕 국내 생산량은 약 136만톤이며 판매액은 약 1조 1,316억원입니다. 국내 설탕 생산량의 안정적인 추세는 제당 산업이 장치산업이자 저성장산업으로 비지니스 사이클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며, 이와 같은 저성장 안정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되어 제당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사는 이러한 내수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처하고자 수출 비중을 일정 수준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당사의 수출 비중은 21.1%이며, 설탕수출국은 중국, 홍콩이고 설탕 조제품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수요 성장으로 설탕조제품의 매출액은 2023년 1,147억원에서 2024년 1,528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당사의 판매처 다변화 기조는 정부의 관세정책과도 연관됩니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12월 24일, 2020년 할당관세/조정관세 적용 물품 및 세율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수입설탕의 할당세율은 5%로 지속 적용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세계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내 설탕 가격 안정을 위하여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며, 설탕 할당 관세 잔여 물량에 대한 적용세율을 2023년말까지 0%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2024년에도 5%에서 0%로 인하하였으며, 2025년에도 정부는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설탕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 관세정책에 따라 국내 생산 설탕의 수요가 수입 설탕으로 분산될 수 있습니다. 당사는 판매처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수출품목을 강화하며 수익 안정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는 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대한제당홍콩유한공사를 통해 홍콩지역을 기반으로 중국, 동남아 지역에 대한 고품질 설탕의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타 식품류의 수출입 영업활동 및 신규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당 산업 외에 배합사료 산업 및 축산유통업 등 기타 사업 확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특정 산업의 업황 변동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성장세 정체와 과점 업체들 간의 경쟁 및 외부 요인 영향 등은 당사 영업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당사가 영위중인 식품산업은 생활 필수요소로서 타 산업 대비 안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장기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기둔화 및 이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내수산업으로서의 성장한계 등에 따라 성장세의 일정부분 제약이 있을 수 있는 점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 식품 위생 및 안전에 관한 위험

국민 소득 및 생활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건강 및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식품관련 각종 사건 사고들로 인해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식품 위생 관련 이벤트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실질적인 영향과는 별도로, 발생 시 일정기간 관련 제품의 판매감소가 불가피하고 업체의 인지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례로 2015년 4월과 6월, 당사의 상품 중 '푸드림 황도'는 세균발육 양성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콜 조치를 받았습니다. '푸드림 황도'는 이벤트성으로 소량 제작된 상품이었으나 전량 수거후 폐기처리 하였습니다. 또한 OEM으로 생산되어 금전적 피해는 없으나, 당시 식품 브랜드인 '푸드림'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처럼 식품 위생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 보관, 유통 및 제조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정부의 규제 역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정부는 문제제품 이후의 단편적인 사후 처방이 아닌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안전관리 개선 TF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일정 규모를 갖춘 기업들은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련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축산 농가의 질병관리용 신제품 출시, 사양관리, 축산시설지원 및 방역 등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으로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농림부 HACCP 생활화를 통한 안전한 제품생산 및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참고로,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당사와 같은 식품 업체들에게 위생 설비 투자, 노후설비의 교체에 따른 투자 소요, 위생점검 실시로 인한 제조비용 상승 등 각종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를 포함하여 규모가 큰 식품업체의 경우 위생적 시설 및 충분한 설비투자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식품 위생 및 안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규제 등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향후 식품위생법, HACCP 인증 등에 따라 규제 및 인증 조건 충족을 위한 시설설비를 위한 투자로 추가 비용이 투입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 산업 특성상 위생 관련 설비 투자 및 시스템 구축, 위생 점검 실시, 노후 설비 교체 투자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점과 식품 위생 관련 이벤트 발생 시 당사의 매출 급감 및 브랜드 평판 저하가 일어날 수 있는 점 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 점에 유의하여 투자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유통부문]
마. 축산 수급 변동에 따른 위험

축산유통부문은 과거 육류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육류 수출국과의 거래선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도입한 우육, 돈육 등 수입육류와 내수구매 육류를 육류 도소매상과 대상, 푸드원 등 육가공업체에 납품하는 사업부문입니다. 당사는 글로벌 축산기업인 칠레 아그로수퍼사와 돈육 브랜드 '슈퍼포크'를 함께 개발하였으며, 이외 미국, 호주, 스페인 등의 유수기업과도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사 축산유통부문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8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2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최근 5개 사업연도간 3,500억원 내외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4년 관세청 조사에 따른 추납세액이 231억원 발생하여 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견조한 매출 실적을 시현하였으나 일회성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III. 투자위험요소 - 2. 회사위험 - 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 수익성 변동 관련 위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축산유통부문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양하며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공급과 수요입니다. 국제 메이저 업체에서 공급하는 가격은 해외 축산 농가의 사육 두수 조절에 영향을 받습니다. 사육 두수 조절은 소의 경우 24개월, 돼지의 경우 6개월의 기간을 두고 반영이 됩니다. 사육에 필요한 곡물가격(사료) 역시 공급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및 러시아 등 주요 육류 수입국의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축산물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돈가 및 우육가 상승 등으로 수입 돈육 및 우육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었으며 2015년의 경우 메르스의 여파로 내수 수요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이후 국내 육류 소비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육류 소비량은 3,178,809톤, 1인당 소비량은 60kg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소득수준 향상, 먹거리 다양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 확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국내 육류 소비량이 2028년 61.4kg, 2033년 65.4kg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사가 영위하는 축산유통부문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양하며, 이러한 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축산유통부문의 수익성이 악화 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료부문]
바. 배합사료산업의 높은 경쟁 강도에 따른 위험

당사는 사료 산업 중에서도 단백질, 탄수화물 및 지방질을 포함하여 비타민류, 미네랄류 등을 첨가한 가축의 사육목적에 맞는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배합하여 만든 사료인 배합사료를 만드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배합사료산업은, 제당산업과 마찬가지로 곡물의 파쇄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일괄공정을 갖추어야 하는 장치집약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고정 거래처가 아닌 일반 소비자에 가까운 농가에서 매출이 발생하다보니, 신규 시장진출자의 매출처 확보가 용이하여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강도는 높습니다. 이러한 전방산업의 영세성 등의 사유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국내 배합사료 시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형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 시장의 경쟁강도는 기타 곡물가공산업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한편, 국내 배합사료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농협이 3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사를 포함한 약 60여개 업체가 점유율 5% 내외 수준에서 완전경쟁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사의 시장점유율은 2024년 기준 1.8%로 낮은 편이며 2014년 이후부터 2~3% 이내에서 낮은 변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대칭적인 배합사료산업 내 점유율 경쟁구도는 시장 선도기업인 농협의 사업 전략에 영향을 받아 당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기한 것과 같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하여 향후 배합사료 시장은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투자자께서는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 가축전염병 관련 위험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료사업부문의 경우, 전방산업이 축산업으로 양계, 양돈, 낙농업 등의 가축 사육규모에 따라 당사 제품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질병 발생으로 폐사 혹은 살처분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동물성 전염병의 피해 규모 또한 증대되고 있습니다. 해당 질병은 전염성으로 인하여 해당지역 및 인근 지역 가축 농가의 사육두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당사의 주요 제품인 사료 수요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은 2017년부터 발생기간 및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응능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해외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등의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2019년 1월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FMD)이 최초 발생하였고, 2019년 1월 31일까지 경기와 충북지역에서 총 3건의 구체역(유전자형: O/MESA/Ind-2001e)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소농가 29호에서 2,272두를 살처분하였습니다. 동 구제역의 유입원인 및 경로는 중국 등 주변국가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불법 축산물에 의한 유입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9년 이후 4년 4개월만에 충북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였으나  발생지역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97~98% 수준인데다 전국 소 항체양성율도 98.2%를 나타내면서 큰 확산세는 없었습니다.

구제역 여파는 가축감소로 인해 육류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며, 당사는 수입육과 국내 축산물 육류 등 재고확보를 통해 사료판매감소에 따른 손실분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및 구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이 재차 창궐할 경우 2013년 11월에 발병했던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때(사료부문 매출액 2013년 4,512억원 → 2014년 3,803억원, 15.7% 감소) 처럼 당사 사료부문의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으로는 현재 ASF 바이러스(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가 확산세에 있습니다. ASF 바이러스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와 함께 인적/물적 요인에 의한 원거리 전파가 주 유입 경로인 것으로 분석되며, 아프리카에서만 감염되는 풍토병이었으나 EU 역내에서 발생하여 현재 50개 이상의 국가로 확산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2019년 8월 처음 상륙한 이후 북한,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이웃 국가로 퍼지기 시작했고, 한국의 경우 2019년 9월 16일 경기 파주의 농장에서 최초 확진 판정 사례가 나온 바 있으며, 2023년 기준 5개 시·군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과거 봄·가을철에 주로 발생한 반면 2023년 들어서는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급성형의 경우에는 치사율이 100% 달하여 전세계 의료당국은 해당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백신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나 2022년 8월 베트남에서 전세계 최초로 백신 상용화에 시도하였다가 일부 돼지들이 사망하는 등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완전한 형태의 백신 개발이 이뤄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3년 10월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소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점막의 결절·궤양성 병변이 발생하는 럼피스킨(LSD)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럼피스킨은 2019년 중동에서 발생한 이래 동남아시아로 확산하고 있으며, 연도별 발생건수의 지속적 증가 및 동남아시아에서의 발생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0월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이후 11월까지 모두 107건이 확인되었으나 국내 전체 소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면서 12월 21일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평시 수준인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국가적 차원의 사전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축전염병은 언제든 재발 및 신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전염병 발생 시 언론매체 등에 크게 노출되어 해당 축종뿐만 아니라 육류 전체 소비량이 급감할 수 있으며 일부 전염 판정을 받은 농가에서는 살처분 등으로 인한 사육두수 감소와 더불어 당사와 인접한 농가에서 발생시 당사의 임시 휴업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쇄적 상황이 일어날 경우, 당사의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타부문]
아. 골프장 및 외식업 부문 경쟁 심화 및 수익성 악화 위험

[골프장 사업]

당사 골프장 부문에 속한 종속회사로는 (주)TS개발 및 공주개발(주) 등이 있습니다. (주)TS개발은 1975년 3월 18일 설립되었으며, 1992년에 골프장 사업승인을 받아  3년여의 건설공사를 거친 후 1995년에 송추CC를 개장하여 18홀 회원제 골프장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공주개발(주)는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 8월 태방기업 주식회사로 법인설립 후 1997년 1월 공주개발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2005년 3월 18일 퍼블릭 골프장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18홀 퍼블릭 골프장업으로 프린세스GC을 운영해왔으나, 2025년 1월 15일 프린세스GC 관련 토지, 건물, 부대시설 등의 영업일체에 대한 양도를 이사회 결의하고, 2025년 1월 23일 영업이 양도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III. 투자위험요소 - 2. 회사위험 - 나. 재무안정성 관련 위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프산업은 단순한 레저산업이 아닌 건축, 환경, 서비스, 마케팅과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산업으로, 회원을 모집하여 골프장 시설에 대한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는 회원제 골프장과,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기금이나 자기자본으로 골프장 시설을 조성하여 이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또한, 서비스 인력 및 시설의 관리와 원활한 라운드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으로 초기 투자된 자본을 회수하고 새로운 시설 및 마케팅에 재투자되는 산업입니다. 당사는 2025년 초 공주개발(주)의 프린세스GC 매각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회원제 골프장인 송추CC만 운영하고 있으며, 매각 자금을 통한 유동성으로 향후 신사업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국내 골프장 사업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개편되었으며 경영난과 매출 감소에 따라 그린피 할인 등 과도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린골프와 대중제 골프장의 성장 또한 회원제 골프장의 성장저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회원권반환 문제와 대중제 골프장 증가에 따른 회원권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의한 법인회원의 접대골프가 줄어들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당사의 골프장 사업 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내장객 확보 및 서비스관리, 비용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비선호시간 및 비수기에 그린피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나 여전히 경쟁 심화 및 성장 정체에 따른 당사 기타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유의하시어 투자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식업 부문]

당사 외식업 부문에 속한 종속회사로는 대한FSS(주)가 있습니다. 대한FSS(주)는 위탁급식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기관, 산업체 등의 단체 급식 위탁경영과 F&B 외식사업이 있습니다.

국내 급식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의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구내식당에 대한 신뢰와 프리미엄 급식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시장은 질적 및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가 2025년 중 군 급식 민간 취탁 사업 대상 부대를 기존 26개에서 49개로 확대한다고 밝히며, 국내 급식시장의 규모는 약 2조원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대한FSS(주)는 전문영양사가 철저한 위생 안전관리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고객사와의 피드백 및 프리미엄 식단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경상이익을 갱신하였습니다.

한편, 경기침체에 따른 경비절감을 위해 구내식당 이용 증가 및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프리미엄식 구내식당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노령화 및 사회복지사업 확대로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이 신규시장(약 7천억원 규모로 추정)으로 부상되어 단체급식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혼밥족 소비시장 확대로 HMR(가정간편식)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먹거리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최저시급의 급격한 인상으로 원가상승 압박에 따른 급식시장 손익 저조가 향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종합하여 언론사 머니투데이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구내식당 위탁운영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6조원으로 추산되며,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2025년 2월 11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의 지분 58.62%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사실을 공시하였습니다. 이러한 대기업 계열회사의 독과점 체제로 국내 급식시장의 경쟁강도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당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타사업부문을 개발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수익성 측면에서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사위험

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 수익성 변동 관련 위험

당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3,738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 489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입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주력 사업인 제당 산업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으로 인하여 최근 3개년 간 1.3조원대를 유지하며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축산 및 사료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24년 기준 2.7%로 2023년 3.5%에 비하여 0.8%p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의 영업이익률 둔화는 사료 부문 구조조정 등 해고급여 및 관세청 추납세액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주된 요인입니다. 당사는 2024년 관세청 관세조사에 따른 과세전통지를 수령하였으며, 이에 당사는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하였습니다. 이후 과세전적부심사에 따른 세액경정통지서를 2025년 2월 7일에 고지받았으며 경정세액은 231억원입니다. 당사는 2025년 2월 21일 해당금액을 납부하였으며, 2024년 축산부문 실적에 반영하였습니다. 향후 상기 일시적인 비용 부담이 해소되면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당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식품부문, 사료부문, 축산유통부문 및 기타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024년 연결 기준 당사의 매출액 비중은 식품(제당)부문 6,989억원(50.9%), 축산유통부문 3,790억원(27.6%), 사료부문 2,356억원(17.1%) 및 기타 604억원(4.4%)입니다. 각 부문별 매출액 비중 및 영업이익 등 수익성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식품부문]

당사의 식품 부문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0.9%를 차지하고 있는 당사의 주력 사업부문으로, 설탕제품과 프리믹스 제품의 생산과 유통 및 유제품, 너트류,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상품을 푸드림 브랜드를 통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당사 식품 부문은 치즈제조업체 델리치푸드(주) 인수와 정백 판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도 6,502억원 대비 7.5% 성장한 6,98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당산업은 성숙기 산업으로 생활필수품이라는 제당산업의 주요 품목 특성상 수요탄력성이 낮고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원료인 원당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주요 원재료 생산국인 인도, 태국 등의 기상이변에 의한 작황과 환율의 급변동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여 원료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는 산업입니다.

또한 식품산업은 건강식 추구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위생과 식품안전관리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딩크(DINK)족 및 맞벌이 가정 증가 등이 가정간편식(HMR) 시장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식품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한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 및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여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과 대규모 설비투자로 형성된 진입장벽 등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CJ제일제당(주) 및 (주)삼양사와 함께 과점체제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 식품사업부문의 소재식품 특성상 수요탄력성이 낮고, B2B 위주의 장기 고정거래처 확보 등을 통해서 향후에도 굳건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축산유통부문]
당사의 축산유통 사업부문은 2024년 기준 3,7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연결 기준 당사 매출액의 2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축산유통 사업부문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축수산업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입육 및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며 글로벌 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지속된 고금리 정책은 환율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국내 수입육 유통업체들의 큰 원가상승 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시장을 주도했으며, 이는 외식소비의 부진으로 이어져 수입육 소비량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은 전년부터 이어진 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및 고금리 등에 따른 가처분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기업소비와 가족 외식소비의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입육 시장의 어려움이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 축산유통부문의 2024년도 매출액은 3,790억원으로, 전년도 3,602억원 대비 5.2% 증가하였으나, 2024년도 영업이익은 전년도 101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관세청 조사에 따른 231억원 규모의 추납세액을 축산유통부문에 반영한 것에서 기인합니다. 당사는 수입대행업체를 통해 할당관세(0%)를 적용하여 수입육 통관을 진행하여 왔으나, 2024년 할당관세를 취소하고 차액분에 대해 일반 양허세율을 적용하여 최근 5개년 추징치 중 181억원을 축산부문의 매출원가에, 50억원을 영업외비용에 반영하였습니다. 국제 우육 및 돈육 생산량 감소 추세 및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육류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상황이지만, 당사는 향후 상기 일회성 비용 요인 해소 이후 세계 각지 유수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축산유통부문의 이익창출력 또한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사료부문]

당사의 사료부문의 2024년 매출액은 2,356억원으로, 연결실체 매출의 1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인 2023년 매출액인 2,661억원 대비 11.5%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 59억원에서 2024년 25억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24년 공급적인 측면에서 주요 곡물 생산지의 생산량 감소로 세계곡물 재고량이 감소되었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심화로 인해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의 불안정이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수요적인 측면에서는 주요 선진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저성장 기조 및 국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내수가 위축되어 소비심리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하였습니다.

향후 국제곡물 시세는 미국의 정책 변화와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 등 타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 및 곡물 주산지의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상태 등이 주요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40년 이상의 사료제조 노하우와 축산선진국과의 기술제휴(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및 축산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한 신개념 제품, 고객 맞춤형 사료 개발 등을 통해 사료부문의 수익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22년 1월 사료 및 사료첨가물 제조 및 판매부문을 단순 물적분할하여 티에스사료(주)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사료사업의 독립 경영체제 전환을 통해 적극적인 비용효율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타부문]

당사 사업부문 중 기타부문은 2024년 604억원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당사 연결기준 매출액의 4.4%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해당 사업부문은 골프장 사업과 외식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골프산업은 단순한 레저산업이 아닌 건축, 환경, 서비스, 마케팅과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산업으로, 회원을 모집하여 골프장 시설에 대한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는 회원제 골프장과,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기금이나 자기자본으로 골프장 시설을 조성하여 이를 이용하도록 하는 비회원제 및 대중제 골프장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또한 서비스 인력 및 시설의 관리와 원활한 라운드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으로 초기 투자된 자본을 회수하고 새로운 시설 및 마케팅에 재투자되는 산업입니다. 현재 골프 업계는 신규 골프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인해 경쟁이 치열한 상태입니다. 골프장 부문에 속한 종속회사로 회원제 골프장인 송추CC를 운영하고 있는 (주)TS개발이 있습니다.

당사의 종속회사인 대한FSS(주)는 위탁급식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기관, 산업체 등의 단체 급식 위탁 경영과 F&B 외식 사업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국내시장은 소비 심리의 위축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신뢰와 프리미엄 급식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시장은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한FSS(주)는 전문영양사가 철저한 위생 안전관리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기한 것처럼 당사는 식품부문, 사료부문, 축산유통부문 및 기타부문 등으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산업군의 업황 변동에 따른 당사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출 비중이 큰 식품, 배합사료 및 축산유통 산업 모두 원재료 가격 및 환율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당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 재무안정성 관련 위험

2024년말 연결기준 당사의 총차입금은 4,245억원이며 이 중 단기성 차입금이 1,879억원으로 44.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 사업연도 당사의 연결 기준 재무안정성 지표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는 과거 운전자본부담 증가, 대여금 증가 등으로 순차입금 규모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바 있으나, 비주력 사업 및 유휴부동산 등 자산 매각과 보수적 투자기조 유지를 통해 순차입금을 점진적으로 감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연결 기준 당사의 부채비율은 120.6%로, 전년도 113.7% 대비 6.9%p 증가하였고 동기간 차입금의존도 또한 33.4%에서 34.4%로 1%p 증가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의 주력 사업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실적 전망과 보수적인 투자 기조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차입금이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사의 차입금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편, 당사의 사채 내역 및 연도별 차입금 상환계획 및 현금흐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 매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당사는 기타사업부문 중 골프장 사업 부문에서, 퍼블릭 골프장 사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 속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당사의 100% 자회사였던 공주개발(주)가 운영하던 프린세스GC 영업권 일체를 2025년 01월 23일을 양도일로 매각한 바 있습니다. 양도가액은 1,040억원으로, 당사의 총자산 약 1.2조원의 8.4% 규모입니다. 해당 매각 자금을 차입금 상환 재원 등으로 사용할 시 재무 안정성 비율 또한 개선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상기 자산매각 관련된 공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당사의 연결 기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24년 504억원 수준이며 최근 3개년 간 양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후 신규 투자가 발생하거나 일회성 요인들에 따른 당기순손실 발생 등 수익성 악화로 차입금 규모를 줄이지 못할 경우 당사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당사의 재무 신인도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운전자본 관련 위험

당사가 영위중인 사업의 특성상 운전자본 관리는 중요한 요인이며 특히 당사의 주요 사업중의 하나인 식품부문의 경우 과다 재고 보유시 보유비용 추가 발생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시 폐기 문제와 그에 따른 손실 발생 등을 고려할 때 재고자산 관리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당사의 매출액은 2024년 기준 1조 3,739억원으로, 주력 사업인 제당 산업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으로 인하여 최근 3개년 간 1.3조원대를 유지하며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축산 및 사료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채권은 1,230억원으로, 2023년 1,226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매출액과 함께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2024년 연결 기준 11.2회, 매출채권 회수기간은 32.6일로 양호한 편으로 매출채권 부실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판단됩니다.

한편, 당사의 매출채권 연령분석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말 연결 기준 당사의 매출채권은 6개월 이하가 812억원으로 6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채무불이행율을 높게 산정하는 12개월 초과 매출채권은 243억원으로 전체 매출채권의 19.8%를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낮지 않은 수치이나,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당사는 매출채권에 대해 14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설정하는 등 이와 관련된 충당금을 설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채권 연령 구성은 양호한 편입니다.

한편, 당사의 사업부문별 재고자산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말 연결기준 재고자산은 장부금액 기준 2,174억원으로 2023년도 2,269억원 대비 8.5% 감소하였으나, 2022년부터 3사업연도 간 당사의 재고자산은 2,00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 기준)은 2024년 6.3회, 2023년 5.9회 및 2022년 6.2회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다수의 거래처를 보유하여 신용위험이 집중될 위험은 높지 않으며, 산업특성상 경기둔화에 민감하지 않은 점, 6개월 이하 매출채권 비중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매출채권 회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매출채권 규모 확대에 따른 대손 발생 및 회수기간 장기화, 잘못된 수요예측 및 무리한 영업전략을 추진할 경우 급격한 재고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운전자본 부담이 늘어날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우 당사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라. 환율 변동이 미치는 영향

당사는 사업의 특성상 원재료인 원당, 옥수수, 수입육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원재료 부담이 높아집니다. '사업위험 가. 원재료의 높은 수입 의존도에 따른 위험'에서 기재하였듯이, 당사 제당사업부문의 경우 원재료가격 상승을 일정부분 판매가격에 전가가 가능하지만 사료사업부문의 경우 원가변동요인을 판매가격으로 전가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외화매입채무로 인하여 외환차손 및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환율이 하락할 경우 원재료 구매 부담이 낮아질 수 있으나, 상품 수출로 인한 수익이 감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4년 연결 기준 당사의 외환 관련 손익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목적으로 당사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환율 위험 뿐 아니라 이자율 변동 위험을 회피할 목적의 파생상품 계약도 체결하고 있습니다.

당사 연결실체는 2024년말 현재 원화차입금 및 외화차입금의 이자율변동 및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이자율 및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2024년말 현재 공정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는 향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화매입(매출)거래 대금의 지급(수취)을목적으로 통화선도 및 통화옵션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기말 현재 공정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처럼 환율은 당사의 영업활동 및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당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파생상품계약을 통해 헤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엔화 대비 원화강세,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로 인해 일본 수출 판매 및 원재료 구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환율 환경이 지속되거나 예상치 못한 환율 및 원자재 가격과 관련한 높은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 우발채무 및 제재 등과 관련된 위험

[지급보증]

당사가 계열회사 및 기타 법인에 제공하고 있는 채무보증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채무보증은 공동회사 등 부실 요인 발생 시 연쇄적으로 지급보증 위험을 유발해 당사의 신인도를 제약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경영 실적 둔화 위험도 존재합니다. 증권신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당사의 특수관계자에 대한 채무보증 금액 합계는 USD 17,549,378, EUR 875,607 및 133억원입니다.

또한 증권신고서 제출 기준일 현재 당사가 계열회사가 아닌 기타법인을 위하여 제공하고 있는 지급보증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지급보증과 관련하여 당사는 금융보증부채 197,084천원을 계상하고 있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 기준일 현재 당사가 특수관계자 및 기타법인에 제공하고 있는 지급보증 합계는 USD 17,549,378, EUR 875,607 및 218억원입니다.

[소송 사건]

연결 기준 당사가 원고로 계류 중인 소송사건은 1건으로서 소송 가액은 1,574백만원이며, 피고로 계류중인 소송사건은 1건으로서 소송가액은 92백만원이며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권신고서 작성일 현재 상기 소송사건의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나, 당사의 외형적인 규모, 소송사건의 금액 및 건수를 고려하였을 때 상기의 소송사건의 결과가 당사의 재무제표 및 영업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약정사항]

증권신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연결 기준 당사가 금융기관과 체결하고 있는 주요 약정사항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편, 당사는 당사가가 소유하고 있는 대상농장을 지팜얼라이언스농업회사법인 (주)에게 임대하였으며, 대상농장에 대한 농장협업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동 농장협업계약에는 다음과 같은 약정사항이 존재합니다.
- 지팜얼라이언스농업회사법인(주)는 자율적으로 대상농장을 운영하되, 농장에서 생산되는 자돈은 전량 연결실체 및 연결실체가 지정한 제3자에게 판매하고 자돈 생산에 필요한 사료는 전량 연결실체로부터 구매합니다.

당사 우발채무의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당사의 경영 성과에 끼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발채무 등이 현실화될 경우 당사의 경영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 점에 유의하시어 투자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 종속기업 투자 위험

당사는 티에스사료(주), (주)TS개발 등 총 13개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사료, 금융, 골프장, 서비스, 외식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회사와 영업측면에서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으나, (주)TS우인은 관리용역 수행회사로서 관련이 있으며, TS유업(주)는 설탕 조제품의 임가공회사로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대한제당홍콩유한공사는 무역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원재료의 구매 및 제품의 판매 등에서 영업상의 관련성이 있습니다. 당사의 연결대상 종속기업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진채홍사료 유한공사, 청도채홍사료 유한공사 및 하남채홍사료 유한공사는 2024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적자가 발생한 상기 3개 종속회사는 모두 중국 소재의 사료 제조업체이며, 당사는 적자가 지속된 중국 사료공장의 영업중단, 부실거래처 정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기록한 종속기업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에는 당사에도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특수관계자와의 매출거래는 2024년 별도기준 803억원이며, 거래 비중은 2024년 별도기준 전체 매출액의 7.7% 수준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는 대한제당홍콩유한공사와의 거래는 대부분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제품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