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황보고서
사업연도 2021-07-01 부터 2021-12-31 까지
제출인 대신증권 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익근
〈지정자문인의 종합의견〉
대상기업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종합의견 투자 적격
〈핵심투자위험〉
항목 투자위험
사업위험 1. 산업의 특성과 관련한 위험

현재 홍삼시장은 건강기능식품시장 점유율의 31.9%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이 크지만 과거의 두 자리수의 성장률에 비하여 최근 성장률은 둔화된 상황입니다. 또한 국내시장 점유율은 한국인삼공사가 한때 70%를 상회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하였지만 농협홍삼, 동원F&B, 대동고려삼 등과 대형마트의 가세로 인하여 시장의 경쟁상황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대형마트의 PB상품생산 및 거래처 다변화,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판매단가하락의 위험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반값홍삼 프로모션 등으로 인해 홍삼가격의 적정성이 문제가 되었고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시장지배자인 한국인삼공사의 가격인하대응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현재 그러한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삼공사의 가격인하대응으로 인해 세컨티어 사업자들의 가격인하 러쉬가 현실화된다는 가정 시, 동사는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격인하는 곧 홍삼의 대중화를 의미하며 홍삼의 대중화는 시장의 대형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장가격이 낮아지면 그동안 독점했던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브랜드의 프리미엄이 작아져 후발기업들의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판매단가의 하락은 단기적 이익률하락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매출증대 및 영업이익 확대,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 측면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매입/매출의 불안정성에 따른 위험

홍삼의 원재료가 되는 수삼은 경작의 어려움과 자본의 회임기간 때문에 인삼 경작시 기술지원과 금전 지원이 가능한 거래처를 선호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오랫동안 홍삼사업을 영위하여 제품 품질의 균일성과 신뢰를 쌓아온 회사 및 브랜드를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2005년 이후 홍삼시장에 끊임없이 대기업들이 진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작 농민들은 한국인삼공사 및 농협 등과 계약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동사 역시 충남 금산군에 위치하며 오랜 업력으로 수삼매입과 제품매출의 신뢰성을 쌓은 상황이지만, 원재료의 매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동사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대체재 성장에 따른 위험

최근 불황으로 인하여 저가형 건강기능식품이 크게 성장하면서 홍삼시장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제품인 홍삼제품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먹기 편해 소비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시기별로 판매량의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도 홍삼제품의 점유율은 항상 50%를 상회해왔지만, 2013년에 40%를 하회하였으나, 2017년 기준 홍삼제품이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46.3%의 점유율을 차지 증가하였으나, 2019년도 35.9%, 2020년도 31.9%를 차지하는 등 최근 시장점유율이 소폭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5. 국내 및 해외 정부정책에 따른 위험

1970년대까지 '고려인삼'의 효능과 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인식 때문에 '고려인삼'의 세계점유율은 1위였지만 전매제로 인한 국내 인삼산업의 경쟁력 저하로 '고려인삼'이라는 브랜드파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중반까지 세계시장에서 미국, 홍콩, 캐나다 등에 밀려나 있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전매제가 폐지되고 인삼산업의 부흥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면서 현재는 세계 2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저가형인삼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최근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의학용 소재 발굴에 주력하여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신약 3종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으로 최근 세계 최초로 인삼 GAP 기준과 표준재배매뉴얼을 확립하는 등 품질 관리에 집중하면서 고급품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인 안전성과 효능을 유지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은 필수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국내 인삼의 생산량은 상대적으로 소량이기 때문에 농산물정책의 우선순위가 뒤쳐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국내외 정부의 정책이 인삼시장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설정되는 경우 동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회사위험 1. 매출채권 관련 위험

동사의 매출채권회전율은 21기 상반기말 기준 2.82회로 업종평균 10.19회 대비 낮은 편입니다. 동사의 대금 결제조건은 거래처에 따라 다르나 60일 이내의 현금결제가 대부분이며, 전반적으로 유동성 관리에 유리한 결제조건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재고자산 관련 위험

동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은 20기 기준 연 1.48회 가량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업종평균인 7.79회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는 홍삼산업의 특성상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향후 영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루어질 경우 재고자산회전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부채비율 및 차입금 관련 위험

동사는 19기 및 20기 180% 대의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차입금의존도 또한 안정적인 흐름을 기록하고 있으나, 업종평균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입니다. 유동비율은 20기 145.02%로 업종평균인 135.63%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이자보상비율은 321.72%로 업종평균인 672.53%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입니다.

4. 매출처 편중과 관련된 위험

동사의 매출처를 살펴보면 상위 5개 업체가 총 매출액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기 기준) 20기 상반기의 경우 19기와 비슷한 거래처가 상위처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 거래처에 비해 네이처가든 및 홍삼단의 매출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폭의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위험 1. 감사의견 변동위험

동사의 상반기 자체결산 실적을 본 기업현황보고서에 기재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실적에 대하여 회계법인의 검토를 받지 않은바, 향후 회계법인의 감사 및 검토를 받을 경우 재무실적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K-IFRS 도입에 따른 영향

동사의 재무제표는 기업현황보고서 제출일 현재 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되고 있습니다. 코넥스시장은 현재 IFRS재무제표 작성에 대한 의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향후 IFRS재무제표 작성의 의무가 부과되거나 동사가 코스닥시장 및 유가증권 시장의 이전상장을 위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를 도입할 경우, 회계기준의 전환에 따라 동사의 경영성과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최대주주 등 지분변동 관련

동사는 2002년 3월 26일에 설립되었으며, 대표이사인 최성근은 21기 상반기말 현재 36.24%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그 특수관계인인 최순 前 감사 등을 포함할 경우 58.38%에 해당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성근 대표이사는 회사의 설립시부터 동사에 재직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영권은 안정화되어 회사설립 이후 최대주주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반기 요약재무제표〉
1. 요약 재무상태표
구분 (단위:백만원) 제 19기 제 20기 제 21기 반기
자산총계 65,725 73,075 76,301
자본총계 23,106 25,388 26,352
부채총계 42,619 47,686 49,950
자본금 2,940 2,940 2,940
2. 요약 손익계산서
구분 (단위:백만원) 제 19기 제 20기 제 20기 상반기 제 21기 상반기
3개월 누적 3개월 누적
매출액 57,461 51,442 - 29,875 - 25,658
영업이익 3,552 3,319 - 1,891 - 1,676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2,479 2,246 - 1,258 - 1,116
당기순이익 2,116 2,327 - 1,043 - 1,016
3. 적용회계기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