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자 설 명 서

【 대표이사 등의 확인 】

대표이사확인서_투자설명서_20210407

【 본    문 】

요약정보

2.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Ⅰ.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1. 공모개요

(1)주식의 수

① '주식의 수' 산정 방법

(주)이지바이오 기명식 보통주식의 현물출자에 따라 발행할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의 수

2021년 3월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이지바이오의 기명식 보통주식 18,000,000주를 1주당 7,166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식의 수'는 2021년 4월 19일에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의 신주 모집가액(발행가액)' 확정 및 2021년 4월 22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진행하는 공개매수 청약 결과에 따른 공개매수 주식수 확정 후 결정됩니다.

[현물출자 가격 결정방법]
상법 시행령 제14조(현물출자 검사의 면제) 2항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결정

[해당법령]

② 현물출자에 대하여 부여할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의 수에 1주 미만의 단수주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대하여는 신주를 발행하지 아니하고, 아래 산식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2) 모집가액

① '모집가액'의 산정방법

확정 모집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유상증자의 발행가액 결정)에 의거, 청약일(2021년 4월 22일)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2021년 4월 15일 ~ 2021년 4월 19일)의 가중산술평균주가(그 기간동안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해당 종목의 총 거래금액을 총 거래량으로 나눈 가격)로 하되, 할인율은 미적용하며, 그 가격이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액면가로 결정됩니다.(단, 원단위 미만은 원단위로 절상)

② '예정 모집가액'의 산정방법

예정 모집가액 산정표의 모집가액은 예정가액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 과거 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에 할인율은 적용하지 않았으며, 다음과 같이 산정하였습니다.

※ 예정 모집가액 산정표

(3) 모집총액

'모집총액'은 '(1)주식의 수' 및 '(2) 모집가액'의 확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예정모집 총액(128,987,999,400원) = [예정주식수(25,441,420주) X 예정모집가액(5,070원)]

(4) 기타 사항

금번 유상증자는 상기와 같이 현물출자를 받기 위한 유상증자입니다. 따라서 청약 시 모집가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청약증거금으로 하여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현물출자 대상주식인 (주)이지바이오 기명식 보통주식을 청약증거금 형식으로 하여 청약하는 것이므로 이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공모방법

3. 공모가격 결정방법

확정 모집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 제5-18조(유상증자의 발행가액 결정)에 의거, 청약일전 과거 제3거래일부터 제5거래일까지(2021년 4월 15일 ~ 2021년 4월 19일)의 가중산술평균주가(그 기간동안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해당 종목의 총 거래금액을 총 거래량으로 나눈 가격)로 하되, 할인율은 0% 적용하며, 그 가격이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액면가로 결정됩니다.(단, 원단위 미만은 원단위로 절상)

4. 모집 또는 매출절차 등에 관한 사항

가. 모집 또는 매출조건

금번 유상증자는 상기와 같이 현물출자를 받기 위한 유상증자입니다. 따라서 청약 시모집가액에 해당하는 현금을 청약증거금으로 하여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주)이지바이오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청약증거금 형식으로 하여 청약하는 것이므로 이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모집 또는 매출의 절차

(1) 공고의 일자 및 방법

(2) 청약방법

① 금번 (주)이지홀딩스 유상증자는 (주)이지바이오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신주로 발행하여 교부하는 방식입니다. 청약자는 반드시 지점을 내방하셔야 하며, 청약 시 투자설명서, 공개매수설명서 및 청약확인서를 교부받으셔야 합니다. 청약단위는 (주)이지바이오 1주 단위이며, 최대 청약 가능주식수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또한, 청약자별 이중청약은 불가능하며, 이중청약이 있는 경우에는 그 청약자의 청약 전부를 청약하지 아니한 것으로 봅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다음의 기재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청약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a. (주)이지바이오의 기명식 보통주식의 특별계좌 소유주(기존 '명부주주')

- 미래에셋증권(주)의 본ㆍ지점에 위탁계좌를 개설하여 주식을 입고하고, 주식청약서(공개매수청약서)를 작성ㆍ제출한 후, 청약확인서, 투자설명서 및 공개매수설명서를 교부받아야 합니다.

b. (주)이지바이오의 기명식 보통주식의 실질주주

㉠ 미래에셋증권(주)의 위탁계좌 또는 세금우대/비과세 저축계좌에 주식이 있는 경우

- 주식청약서(공개매수청약서)를 작성하여 미래에셋증권(주)의 본ㆍ지점에 제출한 후 청약확인서와 투자설명서 및 공개매수설명서를 교부받아야 합니다.

㉡ 타증권사의 위탁계좌에 주식이 있는 경우

- 미래에셋증권(주)의 본ㆍ지점에 본인 명의의 위탁계좌를 개설하여 현물출자(공개매수)에 응할 주식을 대체입고시킨 후 주식청약서(공개매수청약서)를 작성, 미래에셋증권(주)의 본ㆍ지점에 제출하고, 청약확인서와 투자설명서 및 공개매수설명서를 교부받아야 합니다.

㉢ 타증권사의 세금우대/비과세 저축계좌에 주식이 있는 경우

- 청약자는 해당 증권사에 현물출자(공개매수청약 등)의 의사표명을 하고, 해당 증권사는 청약마감일(공개매수 마감일)에 청약내역을 집계하여 각 현물출자자(공개매수응모자 등)들의 청약서 및 응모현황의 집계내역을 미래에셋증권(주)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주주들의 경우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주주들의 경우 국내 상임대리인(예, 수탁은행 등)으로 하여금 공개매수사무취급자에 계좌를 개설한 후, 주주를 대리하여 공개매수신청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하여야 합니다.
청약하고자 하는 주주는 실명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직접(또는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주주들의 경우 그들의 대행인을 통하여) (영업점을 내방하여) 청약하여야 하며, 전화, Fax, On-line 또는 다른 수단을 통하여 청약할 수 없습니다.

○ 실명확인서류:

가. 개인: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나. 법인: 사업자등록증

다. 외국투자자: 외국인투자등록증

② 청약자(공개매수응모자)는 청약 시, 인감을 지참하고 본인 확인서류(개인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법인 : 사업자등록증 / 외국인투자자 : 투자등록증)를 제시하여야 하며, 청약은 청약기간 중 업무시간(오전 9시 ~ 오후 3시)내에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③ 청약취소의 방법

a. 금번 유상증자는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증자입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39조 제4항에 의거, 청약자는 공개매수기간(2021년 4월 22일 ~ 2021년 5월 12일)중에는 언제라도 공개매수청약을 취소할 수 있으며, 공개매수 청약취소를 유상증자 청약취소에 갈음합니다.

b. 상기의 'a.'에 의거, 청약을 취소하는 경우 청약자는 청약마감일(2021년 5월 12일) 오후 3시까지 청약 당시 청약을 접수한 미래에셋증권(주)의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여 청약확인서 및 청약을 취소한다는 취지의 서면(청약취소 신청서)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c. (주)이지홀딩스이 청약 개시일 이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39조 및 동법 시행령 150조에 의거, 현물출자를 위한 신주발행(공개매수)을 철회하거나 청약자가 청약을 취소한 경우, 현물출자를 위해 청약계좌에 입고되어 있는 주식은 철회일 또는 청약취소일 당일에 지체없이 출고금지 조치가 해제됩니다.

④ 투자설명서 교부에 관한 사항

a.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법 제124조에 의거, 금번 유상증자의 청약에 참여하시는 투자자께서는 투자설명서를 의무적으로 교부받으셔야 합니다.

b. 금번 유상증자에 청약하고자 하는 투자자('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9조 제5항에 규정된 전문투자자 및 '동법 시행령' 제132조에 따라 투자설명서의 교부가 면제되는자 제외)께서는 청약하시기 전, 본 투자설명서의 교부에 대한 확인 등의 절차를 수행하지 아니하면, 금번 유상증자의 청약에 참여하실 수 없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 투자설명서를 받기를 거부한다는 의사를 서면, 전화ㆍ전신ㆍ모사전송, 전자우편 및 이와 비슷한 전자통신, 그 밖에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방법으로 표시한 자에게는 투자설명서 교부가 면제됩니다. 투자설명서의 교부를 원하지 않으시는 경우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설명서 교부 방법 및 일시
- 교부장소 : 미래에셋증권(주) 본ㆍ지점
- 교부방법 : 미래에셋증권(주) 본ㆍ지점 비치
                   미래에셋증권(주) 홈페이지 (https://securities.miraeasset.com)
- 교부일시 : 2021년 4월 22일 ~ 2021년 5월 12일

㉡ 확인절차
- 지점 방문을 통한 투자설명서 수령시 : 직접 투자설명서 교부확인서를 작성하시고 청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기타
- 금번 유상증자의 경우, 투자자께서는 본 증권신고서의 효력발생 이후 지점방문을 통해 인쇄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투자설명서 교부 의무의 주체 : 금번 유상증자 청약에 대한 투자설명서 교부 의무는 발행회사인 (주)이지홀딩스과 투자중개회사인 미래에셋증권(주)이 모두 부담합니다. 다만, 투자설명서 교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제 투자설명서 교부는 청약취급처인  미래에셋증권(주) 본ㆍ지점에서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수행합니다.

(3) 청약취급처
미래에셋증권(주)의 본ㆍ지점

(4) 청약결과 배정방법

① 배정주식수의 산정방법

다만, 각 현물출자자에 대하여 부여할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의 수에  1주 미만의 단수주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대하여는 (주)이지홀딩스의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을 발행하지 않고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현금지급방법은 하단의 '④ 단수주에 대한 현금지급 및 초과청약시 주식반환에 관한 사항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② 배정방법
현물출자(공개매수)에 응한 응모주식수가 현물출자를 받을 주식수(18,000,000주)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현물출자에 응한 각각의 주식수에 대하여 상기의 '①'에 의거, 배정하여야 할 주식수만큼만 (주)이지홀딩스의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을 발행하여 배정하며, 청약(현물출자신청) 미달 등에 따라 부여되지 못하는 (주)이지홀딩스의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현물출자(공개매수)에 응한 응모주식수가 현물출자를 받을 주식수(18,000,000주)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개매수예정주식수의 범위 내에서 5사 6입을 원칙으로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을 안분하여 배정하되, 배정되는 (주)이지홀딩스 기명식 보통주식(신주)의 잔여주식이 최소화되도록 합니다.

③ 단수주에 대한 현금지급 및 초과청약시 주식반환에 관한 사항 등

현물출자 대상주식의 단수주에 대하여 지급하여야 할 현금의 산정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동 현금은 결제일인 2021년 5월 17일에 청약자의 청약계좌로 입금됩니다. 또한 현물출자(공개매수)에 응한 응모주식수가 현물출자를 받을 주식수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청약 주식 역시 결제일인 2021년 5월 17일에 출고금지 조치가 해제됩니다.

※ 단수주에 대하여 지급하여야 할 현금의 산정방법

④ 주권교부에 관한 사항

a. 주권상장일(예정) : 2021년 5월 31일

b. 주권유통개시일(예정) : 2021년 5월 31일

c. 주권교부장소 : 명의개서 대행기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d.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09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한 신청을 한 경우 해당청약자에게 배정된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 명의로 일괄 발행되고 동 주권은 청약취급처의 장부상 계좌에 자동 입고됩니다.

5. 인수 등에 관한 사항

미래에셋증권(주)은 금번 (주)이지홀딩스 유상증자의 모집주선회사이며, 투자중개업자로서 타인의 계산으로 증권의 발행ㆍ인수에  대한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게 되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증권의 인수업무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주1)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는 '증권거래법'상의 인수업무에 포함되었던 '모집, 매출 주선업무'를 인수업이 아닌 투자중개업으로 정의하고 있어 금융투자업자가 '모집, 매출 주선업무'만을 수행할 경우 인수인(또는 주관회사)로 기재 하지 않고 모집주선인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주2)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125조에 의해  투자설명서 중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함으로 증권의 취득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제125조에 입각하여 그 손해에 관하여 배상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따라서 모집주선인은 투자설명서 교부 의무가 있으므로 위의 내용에 적용됩니다.

Ⅱ. 증권의 주요 권리내용

당사가 금번 유상증자를 통하여 발행할 증권은 기명식 보통주식이며, 동 증권의 주요권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액면금액

당사 정관 제 6 조 (일주의 금액)
이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 일주의 금액은 오백원(500원)으로 한다.

(2) 의결권에 관한 사항

당사 정관 제 29 조 (주주의 의결권)

주주의 의결권은 1주마다 1개로 한다.

당사 정관 제 30 조 (상호주에 대한 의결권 제한)

회사, 회사와 회사의 자회사 또는 회사의 자회사가 다른 회사의 발행주식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다른 회사가 가지고 있는 이 회사의 주식은 의결권이 없다.

당사 정관 제 31 조 (의결권의 불통일행사)

① 2이상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주주가 의결권의 불통일행사를 하고자 할 때에는 회일의 3일전에 회사에 대하여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그 뜻과 이유를 통지하여야 한다.

② 회사는 주주의 의결권의 불통일행사를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주주가 주식의 신탁을 인수하였거나 기타 타인을 위하여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당사 정관 제 32 조 (의결권의 대리행사)

① 주주는 대리인으로 하여금 그 의결권을 행사하게 할 수 있다.

② 제1항의 대리인은 주주총회 개시전에 그 대리권을 증명하는 서면(위임장)을 제출하여야 한다.

(3) 배당에 관한 사항

당사 정관 제 13 조 (신주의 배당기산일)

회사가 유상증자, 무상증자 및 주식배당에 의하여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신주에 대한 이익의 배당에 관하여는 신주를 발행한 때가 속하는 영업년도의 직전영업년도말에 발행된 것으로 본다.

당사 정관 제 57 조 (이익배당)

① 이익의 배당은 금전 또는 금전 외의 재산으로 할 수 있다.

② 이익의 배당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회사가 종류주식을 발행한 때에는 각각 그와 같은 종류의 주식으로 할 수 있다.

③ 제1항의 배당은 매결산기말 현재의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된 질권자에게 지급한다.

④ 이익배당은 주주총회의 결의로 정한다. 다만, 제54조제6항에 따라 재무제표를 이사회가 승인하는 경우 이사회 결의로 이익배당을 정한다.

당사 정관 제 59 조 (배당금지급청구권의 소멸시효)

① 배당금의 지급청구권은 5년간 이를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가 완성한다.

② 제1항의 시효의 완성으로 인한 배당금은 이 회사에 귀속한다.

Ⅲ. 투자위험요소

1. 사업위험

[공개매수자: (주)이지홀딩스의 사업위험]

(주)이지홀딩스는 (주)이지바이오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 지배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는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으로서 지배 목적으로 보유한 다른 회사(자회사)의 지분합계가 당해 회사 자산 총액의 50% 이상인 회사를 지주회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회사를 지주회사(Holding Company) 또는 모회사라 하고 지배를 받는 회사를 사업회사(Operation Company) 또는 자회사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력 집중 및 산업의 독점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주회사 제도를 법률로 금지하여 왔으나 IMF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공정거래법상 엄격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 한하여 지주회사 설립 및 전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의 장점으로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증대시켜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음으로써 주주의 가치를 높이고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케 함으로써 책임경영을 정착시키며,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하여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역량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영위험의 분산 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지주회사는 2020년 9월말 기준 총 167개사(일반 157개, 금융 10개)로써 2019년 9월말 기준 총 173개사(일반 164개, 금융 9개) 보다 약 3.5% 감소하였습니다. 지주회사 증가율은 2008년 50.0%를 정점으로 2015년 6.1%까지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어 왔으나 2016년 15.7%로 다시 반등하여 2017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8년 21.3% 감소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지주회사 자산요건을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17년 07월 01일) 조정되면서 중소 지주사들이 대거 지주회사 제외 신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27년 06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이나 신청에 의하여 지주회사 제외 가능) 2020년의 경우 자산총액 5천억 원 미만인 중소 지주회사가 크게 감소(94개→82개)함에 따라 전체 지주회사 수는 감소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도별 지주회사 수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한편, 지주회사는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해서는 안되며, 자회사의 지분을 상장자회사는 20% 이상, 비상장자회사는 40% 이상을 보유해야 합니다. 또한, 계열회사가 아닌 국내회사의 주식을 당해 회사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하여 소유(다만, 소유하고 있는 계열회사가 아닌 국내회사의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자회사의 주식가액의 합계액의 15% 미만인 지주회사에 대하여는 적용하지 아니함)할 수 없으며, 자회사 외 국내계열회사의 주식이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상기 행위제한을 위반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통하여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9월말 기준 지주회사(167개)의 평균 자산총액은 1조 9,967억원으로 2019년(1조 8,968억원) 대비 999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33.9%로 법상 규제 수준(200% 초과 금지)보다 크게 낮으며, 2019년(34.2%) 대비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도별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 변동 추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주)이지홀딩스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및 동 시행령 부칙에 의거하여 (주)이지홀딩스의 자산총계는 5,000억원 이상이 되어야 하고 (주)이지홀딩스의 지배 목적 보유 회사 지분합계가 자산총액의 50% 이상을 충족하여야 지주회사로 성립 될 수 있습니다. (주)이지홀딩스는 지주회사의 성립요건 중 자산총액(2020년 별도 기준 4,120억원) 요건을 미충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 충족 후 회사는 전환기준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자회사 외 계열회사 지분보유 불가, 자회사의 보유비율(상장사 20%, 비상장사 40%) 등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여야 하며, 이러한 행위제한의 준수여부를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하며, 위반시에는 과징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본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주)이지홀딩스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여 지주회사로 전환된다면 이후 (주)이지홀딩스는 행위제한 요건에 위배되는 사항을 유예기간 내에 규제를 준수하여야 하며, 유예기간을 초과할 경우, 관계 당국의 판단에 따라 시정조치(공정거래법 16조①) 및 과징금이 부과(공정거래법 17조④) 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성립 및 행위제한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이지홀딩스의 지주회사 성립요건 및 행위제한요건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현재 지주회사의 성립요건 및 행위제한 요건에 미충족인 사항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지주회사 성립을 위한 요건으로 자산총액 5,000억원과 자회사 지분가액 비율이 50% 이상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이지홀딩스의 자산총액은 5,000억원 미만(2020년 별도 기준 4,120억원)이며, 자회사 지분가액에 대한 자산총계 비율은 약 67.54%으로 지주회사 성립요건 중 자산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주)이지바이오 기명식 보통주를 본건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를 함으로써 (주)이지홀딩스 유상증자를 통하여 (주)이지바이오 지분을 취득하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성립을 위한 자산총계 요건을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즉,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이지홀딩스는 (주)이지바이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본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주)이지바이오 기명식 보통주를 현물출자 받아 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산총액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성립요건에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금번 공개매수(현물출자) 참여 주식수의 미달 등의 사유로 지주회사의 성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주)이지바이오를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 중 자회사 주식보유에 대한 지분율 규제(상장회사 20% 이상 보유) 대상으로 행위제한에 대한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의 손자회사 이외 계열사 지분보유 불가 및 지주회사체제내 금융회사 지배금지에 대한 행위제한 요건이 미충족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주)이지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 된 후 행위제한요건의 유예기간 내에 미충족한 사항을 모두 해소할 예정입니다. 다만, 신고서제출일 현재 보유 지분의 매도 등 행위제한요건의 해소방안에 대한 경영상의 판단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상기의 지분과 관련된 변동이 발생 될 경우 해당 회사의 공시를 통하여 알릴 예정입니다.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난 후에는 공정거래법상 규제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에 위배되는 사항을 유예기간 내에 규제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만일, 유예기간 내에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관계 당국의 판단에 따라 시정조치(공정거래법 16조①) 및 과징금이 부과(공정거래법 17조④) 될 수 있습니다.

[시정조치(공정거래법 16조①)]

[과징금(공정거래법 제 17조④)]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 자에 대하여 다음 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형사처벌(공정거래법 제66조 제1항 제3호, 제70조)]

(주)이지홀딩스는 본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주)이지바이오의 지분을 취득하여 (주)이지바이오를 공정거래법상 자회사로 편입하고 (주)이지홀딩스를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단, 지주회사 전환 시 상기 행위제한요건 충족을 위해 자회사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등의 행위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이지홀딩스의 실적 및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하오니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주회사로 전환되고 난 후에는 공정거래법상 규제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에 위배되는 사항을 유예기간 내에 규제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만일, 유예기간 내에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관계 당국의 판단에 따라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여 등이 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바랍니다.

대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지주회사 요건 강화,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및 금산분리 감독 강화 등 경제 민주화 실현을 위한 각종 방안들이 입법화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지주회사와 관련된 법규의 경우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요건 강화에 관한 공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행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은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경우 상장사 20% 이상, 비상장사 40%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를 더욱 강화해 상장사 30% 이상, 비상장사 50%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9일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을 확대하고, 지주회사의 계열회사 의무보유 지분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공정거래법이 제정된 이후 40년 만이며, 이 법은 2021년 말인 2021년 12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상향 조정된 자회사 지분율 요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부칙 경과규정에 따라 시행 전 지주회사로 전환 설립한 종전 지주회사가 개정법 시행 전에 지배하던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행위에 관하여는 적용되지 않으나, 종전 지주회사가 개정법 시행 이후 새로이 지배하게 되는 자회사 등에 대해서는 적용됩니다. 이러한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2021년 말부터 시행되면 (주)이지홀딩스와 같이 시행 전 설립되어 있던 국내 지주회사들은 새로이 자회사 등을 편입할 경우 상향된 지분율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전보다 많은 지분 추가 취득 자금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당사의 재무구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번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지주회사의 요건 중 부채비율 유지조건이 현행 200% 이하에서 100% 이하로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된 바 있으며 향후 그 내용대로 공정거래법이 개정된다면 지주회사의 재무건전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이나, 신규사업 및 자회사재무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활동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 될 경우 지주회사로서의 규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지주회사는 크게 순수지주회사와 사업지주회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순수지주회사는 어떠한 사업활동도 하지 않고,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지배하는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경영자문수수료, 임대수익 등을 통한 수수료 등을 주된 수입원으로 합니다. 사업지주회사는 직접 어떠한 사업활동을 함과 동시에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하여 주식을 소유하는 회사입니다.

(주)이지홀딩스는 자회사의 지분 소유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될 계획으로 (주)이지홀딩스의 주요 수익은 자회사 경영자문 제공을 통한 경영자문수익, 자회사 등으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배당수익은 (주)이지홀딩스가 보유한 자회사 및 본 현물출자 유상증자로 자회사로 편입 될 예정인 (주)이지바이오로부터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당수익은 향후 각 회사의 배당정책 및 경영성과 등에 따라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경영자문수익은 (주)이지홀딩스가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회사 등에 대한 공통 업무 수행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써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지주회사로서의 수익원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이처럼 (주)이지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이들 회사들로부터 배당금, 경영자문수수료,  임대수수료 등을 통해 손익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들이 속한 사업 환경 및 영업 실적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자회사들의 실적이 악화될 경우 (주)이지홀딩스의 실적 또한 변동되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이지홀딩스는 약 11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이지홀딩스는 본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하여 지주회사 성립요건을 충족하고 지주회사로 전환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주)이지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운영 될 예정이며 이처럼 지주회사 전환을 통하여 자회사들에 대한 지배력이 확대될 경우에는, 상기에 언급한 배당수익, 임대수익, 용역수익 등의 거래시 거래 조건 등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높아진 지배력을 이용하여 부적절한 내부 거래 내지 부당한 부의 이전과 관련하여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해당 사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회사의 평판 하락 등과 같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이지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영위할 예정으로 순수지주회사라는 특성 상 자회사들로부터 브랜드사용료, 임대수수료 등 수익을 기반으로 자회사에 대한 투자, 자체 운용 및 주주들에 대한 배당 등에 필요한 모든 소요자금을 충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 제조업체 및 서비스업체 등과는 달리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이 불가능한 바, 향후 (주)이지홀딩스의 손익실적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등에 영향을 받게 되며,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이에 영향을 받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홀딩스 주요자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위험 - 사료사업 : (주)팜스토리 사료부문, (주)이지팜스]

(주)이지홀딩스를 비롯하여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와 종속회사, (주)이지바이오가 영위하는 사업은 경기 변동 및 경제성장률 등 국내외 거시적 환경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 02월에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성장률은 2021년 상반기 2.6%, 하반기 3.4%로 연간 3.0% 수준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기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과 투자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민간 소비 개선 지연으로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민간소비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세 심화, 가계소득 여건 부진 등으로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설비투자는 IT부문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비 IT부문도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회복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건설투자는 조정흐름이 마무리되고 점차 회복할 것으로 보았으며 상품수출은 글로벌 경기개선, 반도체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는 더디니 회복흐름을 이어가며 점차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지만 최근 코로나19재확산 및 이에 대한 대응으로 봉쇄강화 등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 백신 보급 등이 글로벌 경기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전개양상이 완만한 속도로 둔화되다가 올해 중후반 이후로 점차진정될 것으로 보며 향후 코로나19의 전개 양상, 백신보급 상황 등에 따라 성장경로가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한편 2021년 01월 IMF에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2020년 10월 전망치인 -4.4% 대비 0.9%p 개선된 수치이지만, 이러한 전망치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세계 경제 성장률인 -1.3%보다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동시에 2021년 이후 중기 글로벌 경제성장률 수준을 고려 시 팬데믹 이전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했을 때와 비교하여 2025년까지 22조달러 가량의 GDP가 증발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또한 IMF는 향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올해 150개국 이상의 일인당 소득이 2019년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IMF에서는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5.5%로 상향 전망함으로써 각국의 경기부양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봉쇄, 백신 지연 등 하방 요인들에 대한 우려를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국내 경기변동 및 민간소비 현황을 대표하는 지표로서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있으며, 소비자심리지수는 국내 경제성장률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외식비지출전망 CSI 지수 변동 역시 소비자심리지수와 동일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경제성장률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소비자심리지수와 외식비지출전망 CSI 역시 그에 따라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성장률은 대폭 하락하였으며 소비자 심리지수는 물론 외식비지출전망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제성장률이 국내 소비자심리 지수에 영향을 미치며, 외식비지출 역시 크지는 않지만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업이 침체됨에 따라 외식업계 이용비중이 높은 축산물을 비롯하여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외식업의 식재료 구매액은 육류, 축산물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지출 수준 하락 등으로 축산업의 성장이 제한 될 경우 육가공제품 제조 및 생산, 배합사료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전방산업인 축산업 성장성과 당사 사업과 관련된 사업위험은 당사 증권신고서의 Ⅲ. 투자위험요소 - 1. 사업위험 - "(11) 전방산업(축산업) 성장성 관련 위험"에 기재된 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실물 경기 변동, 경제성장률 등 국내외 거시적 환경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환율, 해상운임, 국제 유가 등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또한 국내외 지속적인 경기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산업 경기가 더 악화될 가능성은 존재하여 육가공제품 제조 및 생산, 배합사료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바랍니다. 2021년 상반기 국내외 경기 둔화세가 지속된다면 (주)이지홀딩스,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와 종속회사 및 (주)이지바이오의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홀딩스 주요자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위험 - 육가공사업 : (주)팜스토리 식육부문,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주)]

(주)팜스토리 식육부문과 우리손에프앤지농업회사법인(주)는 돼지, 소 등 원료육의 사육 및 축산물의 도축, 가공,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은 양돈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들 자회사 및 종속회사가 생산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시장환경은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경제 상황 및 인구 구조의 변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서구화된 라이프스타일의 확산,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또한 육류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도시화율 추이와 그에 따른 1인당 육류소비량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OECD에서 조사한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을 살펴보면 미국 100.9kg, 호주 85.8kg 등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경우 경제발전을 통한 소득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육류 소비량이 현저히 증가하여 2017년 56.6kg의 육류 소비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 33.0kg보다는 높지만 아직은  EU 28 평균과 OECD 평균에는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한국은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다른 육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반면,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은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닭고기 소비량 비중이 50kg 수준으로 높습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성인병 등이 만연함에 따라 건강과 다이어트,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고, 돼지고기, 소고기 같은 적색육이 닭고기 등의 백색육보다 포화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아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어 닭고기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OECD와 FAO(UN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발간한「2019-2028 농업전망」에 따르면 도시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간편 가공.조리 식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설탕.식물성 오일 소비가 증가하였으며 건강.환경에 대한 관심은 가금류 소비 증가.쇠고기 소비 감소, 식물성 오일 소비 감소.버터 소비 증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비만율 상승, 고당분.고지방 소비에 대한 건강상 우려 등에 따른 설탕세, 식품표시제 등 국가들이 설탕.지방 소비 감소를 위해
도입하는 정책도 식품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육류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 관련 우려,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부족 문제 대두, 친환경적 및 윤리적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증가, 채식주의자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육류 대체식품 시장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 광우병, 돼지 열병, AI 등 각종 가축 질병과 바이러스로 불안한 심리가 고스란히 대체육류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동물 보호, 자원 고갈에 따른 미래식량개발 등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대체육류식량시장이 그 잠재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육류 대체식품이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기존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식품을 의미하며, 크게 식물성 대체육, 배양육, 식용 곤충 등이 있습니다. 현재 육류 대체식품 중 식물성 대체육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은 밀, 글루텐 및 대두 단백질을 주 원료로서 사용하며 그 외에 완두콩, 콩, 깨, 땅콩, 곰팡이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은 생산 시 식물성 단백질이나 예로부터 식품의 소재로 활용해 온 부재료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었고 제조 중 생산비가 육류에 비해 낮아 경제적인 면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육 시장의 성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비거니즘(Veganism) 문화의 확산에 기인합니다. 한국채식협회(KVU)에 따르면 한국의 채식주의자는 2008년 15만명에서 2019년 150만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비건 시장은 매년 평균 9.6% 수준으로 성장하여 2030년에는 116조원의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식품업체들은 채식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체육 식품을 내놓고 이와 관련한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국내 유통업체들은 대체육 식품(동원F&B '비욘드 버거', 롯데마트 '고기 대신' 등) 대체육류 라인업 및 식품성 단백질 등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독자적인 제품들을 출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비건시장이 주류 시장은 아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체육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OECD에 따르면 가금류를 중심으로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개도국의 영향으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는 감소 전망하고 있으며 건강.환경에 대한 관심은 가금류 소비 증가 및 쇠고기 소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백색육인 닭고기와 같은 타 육류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와 대체육류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인해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이 생산되어 돼지고기,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할 경우, 육류 대체식품 시장 성장에 따른 비거니즘(Veganism) 문화의 확산 등은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와 종속회사의 영업환경 및 경영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축사에서 배출되는 가축의 분뇨는 수질오염, 토양오염 및 악취를 유발하며 특히 돼지는 분뇨 배설량이 많은 가축입니다. 정부는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며 민원을 방지하고자 축산업에 대해 환경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부의 환경정책의 변화는 축산업 전반에 비용적 측면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06년 3월 런던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해양배출 조건이 강화되어 같은 해 3월 국무회의에서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하였고, 농가에서는 개별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공공처리장 등의 시설을 마련하여 이를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013년 2월부터 축산업허가제를 시행하였으며, 축산물 등급화 거래를 통해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원활한 유통 및 가축 개량 촉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축산업 관련 규제를 시행하는 관련법에서는 각종 조례를 통해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춰 규제를 하도록 한 부분이 많으며, 가령 축산농장이 민가와의 반경 500m(일부 1,000m) 거리 이내에 신축되는 것을 금지하여 사육규모를 제한하는 등 축산업과 관련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숙되지 않은 퇴비가 농경지에 살포됨에 따른 악취 및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됩니다. 부숙도란, 가축의 분뇨와 같은 퇴액비의 원료가 퇴ㆍ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상태가 되어가는 정도를 말하며 부숙중기(부숙 기간이 좀 더 필요한 상태), 부숙후기(부숙이 거의 끝나가는 상태), 부숙완료 총 3단계로 나뉩니다. 축사가 1,500㎡ 이상인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상태이어야 하며 축사가 1,500㎡ 미만인 농가는 부숙중기 상태이어야 합니다. 퇴비부숙도 검사 실시 횟수는 축사의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달라지는데, 허가규모(한우 900㎡ 이상, 돼지 1,000, 닭 3,000) 축사는 6개월에 1번씩 연 2회, 신고규모(한우ㆍ젖소 100㎡ 이상, 돼지 50, 닭 200) 축사는 연 1회 분석처에 퇴비 부숙도 측정을 의뢰ㆍ분석해야 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2016. 12.)에 따라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1만 호 선정을 위한 국정과제가 추진중에 있습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법」 제3조, 「가축분뇨법」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정책입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되면 깨끗한 축산농장제도에 따라 가축분뇨처리시설을 갖춘 HACCP 농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기준을 지켜야 하여 소방기구와 같은 안전관리, 소독시설을 설치, 청결을 유지와 악취방지시스템을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여러 규제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환경에 관련한 초기 시설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밖에 없으며, 축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규모 확대로 인한 가축 사육두수의 증가는 분뇨, 악취 등의 환경문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환경규제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관련 비용의 증가는 (주)이지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와 종속회사((주)팜스토리, 우리손에프앤지 농업회사법인(주), (주)마니커, (주)정다운,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 (주)이지팜스)의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바,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홀딩스 주요자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위험 - 가금사업 : (주)마니커, (주)정다운, (주)우리에프앤지]

(주)마니커는 육계계열화를 통해 종계, 부화, 사육, 도계ㆍ육가공, 유통사업의 각 단계별 사업부문을 일괄하는 통합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정다운 또한 종압ㆍ사육ㆍ도압ㆍ육가공 및 우모가공ㆍ유통의 푸드체인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영위하는 오리계열화 업체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Low Pathogenic Avian Influenza)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로 분류됩니다.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히며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크게 저병원성(LPAI)과 고병원성(HPAI)로 구분됩니다. 이중 고병원성 AI는 가금류의 폐사율이 100%에 이르고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발생시 OIE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도 HPAI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여 국가방역 측면에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금류 전염병의 발병 시에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침체되며 시세에 큰 변동이 일어나 국내 양계ㆍ양압 수급과 소비자의 계육ㆍ압육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3년 12월 최초로 AI가 발생하였으며 최초 감염 이래로 거의 매년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발생해왔습니다. 최초 발생 이후 국가 방역체계 및 정부 대응 조치가 진보하였음에도 2014~2017 발생한 AI는 국내 육계산업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2014년 01월 16일부터 2015년 11월 15일까지 391건의 AI 양성 진단이 있었으며, 농장 809호 방역 및 2,477만 2천 수의 조류 살처분이 시행되었습니다. 2016년 3월 23일부터 2017년 06월 19일 사이에는 421건의 조류독감 양성 진단이 내려졌고, 농장 1,133호 방역 및 3,807만 6천 수의 가금류 살처분이 진행되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정부 당국은 방역차원에서 발생 농장뿐만 아니라 3km 이내의 닭, 오리, 달걀을 전부 폐기 조치하므로 농장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습니다. 또한 3 ~ 10km 사이의 조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한 정부의 이동 통제 조치는 살처분 조치와 함께 육계 공급망에 교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AI가 발병하는 과정에서 방역체계의 지속적인 개선, 국내에서 현재까지 전무한 인체 감염 사례, 대형 육계업체의 품질 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 개선이 이루어져 AI가 육가공산업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섭씨 75도 이상의 열에 5분 이상 가열 시 AI 바이러스 박멸로 인해 인체에 해가 없음이 소비자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식되면서 AI 유행 시 닭고기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경향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2018년] 540건 → [2019년] 234건(06.18일까지 143건) → [2020.06.18.까지] 481건) 철새 등 주요 전파 매개체를 통해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국내 고병원성AI는 2020년 10월 01일 ~ 2021년 3월 02일까지 총 208건 검출되었습니다. 아래는 국내 고병원성AI 검출 현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AI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 철새도래지 출입통제구간 확대 설정, 가금농가 방역관리자 대상 교육 등의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시 이에 걸렸거나 걸렸다고 믿을 만한 역학조사ㆍ정밀검사 결과나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가축이 있거나 있었던 장소를 중심으로 그 가축전염병이 퍼지거나 퍼질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가축들에 대하여 살처분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확진농가의 경우 이에 대한 보상금으로 시가의 80% 금액이 보상되며 예방적ㆍ선택적 살처분의 경우엔 100% 금액을 지원받기 때문에 AI가 발병해도 관련 업체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로 인해 (주)마니커와 (주)정다운의 농장에서 대규모 살처분이 발생했을 시 원재료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국내의 인체감염 사례 발생 시에 소비자 불안심리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닭고기와 오리고기에 대한 수요가 축소되어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와 종속회사의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육계산업은 아직까지 축산 선진국 대비 가격 경쟁력 열위로 수출규모는 적은 반면, 수입개방 폭 확대로 수입량은 이보다 많은 수입-수출 불균형을 보이고 있습니다.2020년 기준 월평균 육계 수입량은 11,546톤이며 육계 수출량은 삼계탕과 계육을 합하여 53,991톤으로 그 격차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육계 수입량은 매년 증가하여 2017년 월평균 8,547톤, 2018년 월평균 10,463톤, 2019년 월평균 11,673톤, 2020년 11,546톤으로 2020년 소폭 감소세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닭고기 수입량은 수입 FTA 체결 등으로 국내 닭고기 시장의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 추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 미국, 덴마크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육계 생산비용이 낮은 국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닭고기 수입은 2017년까지 10만톤 내외였으나, 2018년에는 브라질 가공장 10개소가 신규 수출작업장으로 지정되며 브라질산 수입은 크게 증가했으며, 태국산과 덴마크산 닭고기 수입이 꾸준이 이루어져 12.5만톤 수준까지 수입이 증가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브라질산 신규 수출작업장 지정 이외에도 스웨덴산, 영국산, 호주산이 신규로 수입되어 들어오면서 수입 닭고기의 수입량은 14만톤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닭고기 수출국의 생산 축소, 선적지연, 환율 및 금리 변동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수입량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입-수출입 불균형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는 브라질이 소속되어 있는 MERCOSUR(남미공동시장)와의 FTA 및 태국이 포함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닭고기 수입액의 약 85% 비중을 차지하는 두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시 닭고기 수입 증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닭고기 생계는 신선도 유지기간이 짧아 수출과 수입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국내 닭고기 시장은 생계 시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입 닭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준이며 이는 대부분이 냉동육입니다. 또한 국내 닭고기 시장에서 소비처 및 조리방법 등에 따라 생계 시장과 냉동육 시장은 분리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냉동육의 수입이 증가하더라도 주로 신선육을 취급하는 국내업체의 판매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닭고기 수입량은 국내 가격 하락,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반기 선적 지연 등으로 2019년 대비 1.0% 감소한 13만 9천 톤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 수입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산 수입량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닭고기 공급 및 선적이 지연되어 전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 자국내 소비 감소로 수출이 증가하여 2020년 브라질산 수입량은 2019년 대비 1.1%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닭고기의 1인당 소비량은 2015년 13.4kg에서 2020년 14.7kg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닭고기 가격은 육계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가격은 수요와 공급, 즉 수급안정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닭고기 시장 개방, 저렴한 수입산 냉동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닭고기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량이 감소 할 경우 (주)이지홀딩스의 자회사와 종속회사의 시장기반이 축소되고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홀딩스 주요자회사 및 주요종속회사의 사업위험 - 기타사업 : (주)이앤인베스트먼트,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

모험자본은 '창업-성장-성숙-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단계별 시장구조에 따른 투자 자본'으로 정의되며, 모험자본시장은 이러한 '모험자본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자본시장'입니다. 이처럼 모험자본이란 위험을 많이 부담하게 되지만 일반적인 평균이익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 올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투자할 때 필요로 하는 자금의 중요한 원천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정부의 주도하에 모험자본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중소기업 창업지원법(1986년) 및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1996년)의 제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제도의 도입(2004년), 모태펀드 설립(2005년)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 결과 벤처캐피탈과 PEF와 같은 개별 모험자본시장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벤처투자 규모는 4조 2,777억원으로 2018년 대비 약 25% 증가하였고 GDP 대비 비중도 세계 4위권 규모로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이후 벤처산업 활성화 정책과 소득공제 확대 등의 세제혜택으로 엔젤투자 역시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에 벤처투자와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민간주도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 2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이 제정되어 공포 및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저금리 및 고수익성 투자처 부족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단순 펀드출자자였던 금융회사(은행, 지주, 증권회사 등)들이 벤처투자로 투자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벤처캐피탈(VC)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모험자본 공급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이앤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서 장래성이 있지만 자본과 경영기반이 취약한 기업에 대하여 기업주와 공동으로 위험을 부담하면서 자금관리, 경영관리, 기술지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유망한 비지니스 시장에 진출이 가능한 기업 중 자금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개별 투자건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에 상응하여 높은 수준의 위험에 노출되며, 새로운 사업이 성장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므로 투자금의 회수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투자한 기업의 기업가치 하락으로 투자금에 손실을 입거나,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투자금의 회수가 지연될 경우 (주)이앤인베스트먼트의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주)이지홀딩스는 금번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이지홀딩스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전환된다면 당사는 전환기준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자회사 외 계열회사 지분보유 불가, 자회사의 보유비율(상장사 20%, 비상장사 40%), 지주회사체제내 금융회사 지배금지 등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여야 합니다. (주)이지홀딩스는 신고서제출일 현재 (주)이앤인베스트먼트 지분 78.00% 보유하고 있어 행위제한요건 중 금융회사 지배금지 요건을 미충족한 상황입니다.  

(주)이지홀딩스는 행위제한요건의 유예기간 내에 행위제한요건의 미충족한 사항을 모두 해소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이 (주)이지홀딩스는 행위제한 요건에 위배되는 사항을 유예기간 내에 규제를 준수하여야 하며, 유예기간을 초과할 경우, 관계 당국의 판단에 따라 시정조치(공정거래법 16조①) 및 과징금이 부과(공정거래법 17조④)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이앤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의 매도 등 행위제한요건의 해소방안에 대한 경영상의 판단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상기의 지분과 관련된 변동이 발생 될 경우 해당 회사의 공시를 통하여 알릴 예정이므로 투자자께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필요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영농사업부와 가공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영업부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쌀 가격의 변동에 따라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과거와 달리 국민들의 식생활의 변화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부터 35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0년 72.8kg에서 2019년 59.2kg으로 22.97% 감소하였고 2019년의 경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하였고, 전년에 비해 소비량은 1.8kg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7.7kg으로 전년대비 2.53% 감소하였고, 전년에 비해 소비량은 1.5kg 감소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밥 섭취가 줄고, 대체식품의 다양화로 식사 대체용 가공식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밥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것은 수급 측면에서 부정적 요인이며, 쌀 풍작으로 초과공급이 발생할 경우에도 쌀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9년 10월 우리나라는 세계 무역 기구(WTO) 내 개발 도상국 지위를 포기하였고 앞으로 농업 협상에서 국내 농업에 대한 보호 장치가 약화될 수 있는 바, 이는 쌀 수입량 증가로 이어져 쌀 가격의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20년 01월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 쌀 관세율 513%'를 공식 승인하는 인증서를 발급하였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40만8,700톤이라는 저율할당관세(TRQ) 쌀을 수입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요인들로 인하여 쌀 가격이 하락할 경우 농업회사법인(주)새들만의 영업환경 및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개매수 대상회사의 사업위험 : (주)이지바이오]

(주)이지바이오는 배합사료인 자돈사료와 사료 첨가제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배합사료 및 첨가제는 닭, 돼지, 오리, 소 등의 축산물이 직접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전방산업인 축산업과 산업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닭, 돼지 등 축산물의 사육규모가 증가하게 되면 해당 규모만큼 사료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축산업의 성장에 따라 사료 공급도 비례하여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국내 축산업의 경우 국민소득 증대에 따른 식생활 수준 향상에 힘입어 육류소비량이 증가하면서 30여 년 넘게 성장을 지속하여 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총 축종별 가축사육 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의 발생, 축산물 가격 변동으로 인한 가축 사육 규모 변동 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일부 보이기는 하였으나, 식생활과 관련한 필수재 성격을 보이고 있어 일정한 증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합사료 첨가제는 가축에게 배합사료를 배급시에 사료의 영양적, 질병 치료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동시에 배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료 첨가제 시장은 배합사료 시장의 성장과 추이를 같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산업 전체의 성장과도 역시 높은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른 국내 가축 사육두수 추이를 살펴보면 돼지는 2017년 기준 1,127만 마리에서 2018년 기준 1,133만마리, 2019년 기준 1,128만 마리, 2020년 9월(추정치) 기준 1,137만마리를 기록하여 완만한 증가 혹은 유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가축의 사육두수는 낙농용 젖소를 제외하면 모두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합사료시장은 축산업, 육가공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축산물의 물량 추이에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이지바이오가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자돈사료 및 첨가제는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중요하며 국내 양돈농가의 사육두수 증가하게되면 이에 따른 사료수요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약 1,100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7위 (유럽연합을 1개 유닛으로 가정)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본보다 많습니다. 특히, 자돈 사료의 경우, 그 특성상 수출이 불가하여 전량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국내 총 육류 소비량 중 육돈 소비량은 2위로 국내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이처럼 축산물 사육두수는 지속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양적 성장과 함께 농장의 전업화 비율도 매우 높아져 안정적인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28.0kg(예측치)로 2018년 25.2kg보다 11.1% 증가하였으나 2020년(추정치) 기준 국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6.6kg으로 작년 대비 약 1.4kg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감소, 급식 중단 등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 서구화되고 있는 한국의 식습관을 고려시 향후 한국의 돼지고기 소비량이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캠핑문화 확산, HMR 시장 확대로 인한 돼지고기 가공품 수요 증가, 이베리코 돼지고기 등 돼지고기의 차별화 트렌드가 최근 돼지고기 소비 증가의 주요한 증가요인으로 분석되어 돼지고기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11월 누적기준 돼지고기 누적수입량은 28만톤으로 전년(38만톤) 동기 대비 약 26.1%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수출국의 공급 감소와 중국의 수입 수요 증가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돼지고기의 소비량은 올해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국내 양돈 사육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료수요 역시 증가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돈, 자돈을 포함한 돼지의 경우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및 소비 감소로 사육두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과거 장기 추이를 고려시 이전 사육량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축종별 배합사료 역시 양돈용, 양계용 배합사료를 중심으로 증가 추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부적으로 국내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량 추이를 살펴보면 양돈용 배합사료는 2017년 6,365,550M/T, 2018년 6,554,252M/T, 2019년 기준 6,850,478M/T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총 배합사료 생산량에서 약 33.36%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기준 양돈용 배합사료는 6,920,657M/T으로 총 배합사료 생산량의 33.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생산량 증대에 따른 기업형 양돈 농장의 등장으로 자돈사료 전방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자돈 사료 시장의 장기적 성장세가 전망됩니다. 다만,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2021년 이후 지속되어 장기화되거나 돼지구제역으로 인한 돼지살처분, 특정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 인식 팽배 등 불가항력적인 요소가 발생할 경우 돼지고기 수요의 급감에 따라 (주)이지바이오의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바이오의 자돈사료 및 첨가제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어 국내 축산업(돼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국내 돼지 사육규모가 증가하게 되면 해당 규모만큼 사료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축산업의 성장에 따라 사료 공급도 비례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른 양돈 분류별 배합사료 생산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2년 5,685천톤에서 2015년 5,962천톤, 2018년 6,366천톤에 이어 2020년 6,920천톤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돼지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육류 및 축산물 소비는 물론 배합사료 생산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업이 침체됨에 따라 외식업계 이용비중이 높은 축산물을 비롯하여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경제위기 발생 시 국내 외식 지출 수준은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실제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국내 외식 지출 수준은 -6.6%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2015년 메르스 발병 시 외식 지출은 약 -2.3% 감소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외식업의 식재료 구매액은 육류, 축산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지출 수준 하락 등으로 축산업의 성장이 제한 될 경우 육가공제품 제조 및 생산, 배합사료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과 단체급식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시장 역시 악영향을 미쳤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국내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정소비로 수요는 어느정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년 9~11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육가는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3월 돼지아프리카열병(ASF) 발생으로 모돈 마릿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인 돼지고기 사육규모가 소폭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국산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속적인 감소세가 유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향후 예기치 못한 요인으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량이 급격히 저하되면 축산업의 성장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주)이지바이오가 영위하고 있는 자돈자료 및 첨가제산업 역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방산업의 위축은 공개매수 대상 회사인 (주)이지바이오 뿐만 아니라 공개매수자인 (주)이지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팜스토리 사료부문 및 (주)이지팜스는 양계, 양돈, 축우, 오리, 양견 등 축산업 전반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가 영위하는 배합사료산업은 전방산업인 축산업 경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향후 축산업의 위축 될 경우 해당 사료 소비의 감소로 이어져 (주)팜스토리 및 (주)이지팜스의 경영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를 소비하는 축산물들이 최종적으로 계육제품 및 육가공제품으로 제조 및 생산되는 만큼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주)마니커, (주)정다운의 경영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향후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가적인 바이러스 확산 시 국내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력 악화 등 소비 감소는 외식비 지출 감소와 축산물 소비 둔화를 초래하여 육가공제품 제조 및 생산, 배합사료 산업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투자 시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바이오가 영위하는 배합사료 사업은 원재료인 옥수수, 대두박 등의 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조입니다. (주)이지바이오의 주요 제품인 자돈사료의 경우 다양한 원재료를 투입하여 제조함에 따라 특정 원재료 가격변동에 대한 기타 다른 배합사료 제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민감도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주)이지바이오가 생산하는 자돈사료의 경우 옥수수, 탈피 대두박을 포함한 사료의 원재료 매입을 상당부문 국내에서 매입하고 있으나 매입처(익스펜더콘은 팜스토리에서, 탈피대두박은 CJ제일제당 등으로부터 구입) 역시 원재료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국제 곡물가격 변동은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외 자돈사료와 사료 첨가제의 공통 원재료라고 할 수 있는 S.D Pork Plasma, S-Lysine, Lipidol powder의 주요 수입처는 APC, Changchun Dahe Bio Technology Development, Pathway Intermediates International 등 해외법인 입니다. 첨가제 주원료 구매처 역시 DSM(네덜란드), Eastman(미국), Lonza(스위스), Chr. Hansen(덴마크), Kemin(미국), ADM(미국)등 국외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따라서 국제/국내 원재료(곡물) 가격을 비록하여 환율, 곡물 수입국의 정세 악화 및 관세율 변동 등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료 첨가제의 경우 국제 가격이 존재하지 않고, 부가가치(이익률)가 높으므로 원재료비 인상 요인을 첨가제 업체가 감내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조입니다. 또한 사료 첨가제의 유통 구조상 소비자인 배합사료 회사와의 단가 협상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어 단가 인상이 다소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이 상승할 경우 첨가제 공급가격의 인상이 어려우므로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이지바이오의 첨가제의 경우 6개 국가(미국, 콜롬비아, 중국, 베트남, 태국, 방글라데시)를 중점국가로 전 세계 30여개국 회사에 첨가제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상운임 등 환율 변동에 의한 운송비용 증가에 따라 수익성 변동의 위험도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합사료 제품 가격은 원재료 가격 변동폭을 제품 가격에 모두 반영시킬만큼 제품 가격이 탄력적이지 못하여 원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주)이지바이오의 주요 제품인 자돈사료 및 첨가제의 원재료 가격의 추이를 살펴보면 자돈사료 원료의 경우 2018년 679원/kg, 2019년 682원/kg 및 2020년(5월~12월) 기준 744원/kg으로 올해의 상승폭이 증가하였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첨가제 원료의 경우 2018년 961원/kg, 2019년 932원/kg 및 2020년(5월~12월) 기준 893원/kg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사료용 옥수수 및 대두의 자급률은 낮은 수준에 있으며 국내 매입처 역시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국제곡물시장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상악화로 인하여 국제 곡물의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분 및 사료 원재료 가격에 대한 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곡물가격은 2012년 말 부터 극단적인 고평가 국면을 벗어났으나 가격의 변동주기는 과거 대비 짧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2008년~2011년의 신흥국 성장에 의한 비정상적 수급 현상이 완화되면서 가격 변동도 과거 대비 제한적 범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이상 기후 현상,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수요 탄력성이 낮은 곡물 시장의 가격변동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식량위기 이후 곡물가격은 7~8년 주기로 상승과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2008년과 2012년대에 곡물가격이 폭등했는데 이는 수급 불균형 때문입니다. 곡물재고율이 15% 수준(1973년~1974년 식량위기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 공업국의 곡물 소비량이 육류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늘어나면서 불균형을 초래하였습니다. 유가 또한 급등하였고 이는 곡물 운송비 상승과 바이오 연료 사용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곡물 재고량 감소, 신흥국 수요 급증, 운송비 폭등에 국제 투기 자본까지 유입되면서 곡물가 급등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현재까지는 가격이 안정화되며 최근 3~4년간 안정적인 추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의 경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전년도와 달리 대미환율과 해상운임 하락, 곡물 수입단가 약세 지속으로 사료의 주요 원료로 이용되는 밀, 옥수수 등의 가격은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들어 옥수수는 원유가격 하락에 의한 에탄올 수요 감소, 코로나19의 영향에 의한 미국 내 축산업 조업정지 등의 요인으로 가격은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 베트남 등에서 밀, 밀가루나 쌀에 대한 일시적인 수출제한이 있었으나, 곡물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2021년에는 러시아의 곡물 수출 쿼터제 시행과 밀을 비롯한 보리, 옥수수 등에 대한 수출세 부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및 대두 생산 전망 불확실성, 아르헨티나의 곡물 수출 제한 우려, 중국의 곡물 수입 수요 확대, 미국의 곡물 수출 증가에 따른 기말 재고 급감 등이
곡물 시장을 강세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년 초 곡물 가격의 상승세는 더 심해졌으며, 미국 농무부(USDA)의 1월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기점으로 선물 가격은 수직 상승한 상황입니다.

[세계 곡물 가격 추이]

(단위 : 달러/톤) 세계 곡물가격 추이

출처: 해외곡물시장정보(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2020년 3분기 95.6에서 2020년 4분기 84.9로 하락하였으나 2021년 1분기는 99.1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전망에 비해서 미국의 주요 곡물 수급 전망이 악화된 것이 기폭제가 되어 곡물 가격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노동집약적, 기술집약적 농업 모두 생산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문제(봉쇄조치)가 발생 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 또는 예기치 못한 기타 바이러스성 질병이 창궐할 경우 주요 곡물 생산국 국내 식량안보 강화로 수출 중단 내지 제한 등은 국제 곡물 시세 급등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한해는 세계 옥수수, 콩 재고량 감소 전망, 중국의 미국산 곡물 수입 지속, 남미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하여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 외에도 원료 공급 부족, 근로자 집단감염 방지 등으로 가공 산업 생산 축소되었으며 유통 단계별 운송 제한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급격한 국제 곡물가의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의 변동은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께서는 이 점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추이]
(단위 : 달러/톤)	(단위: 2015년 =100)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추이	구분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2019년 1분기 98.2 2분기 98.8 3분기 97.3 4분기 91.6 2020년 1분기 95.9 2분기 99.9 3분기 95.6 4분기 84.9 2021년 1분기 99.1 2분기 107.4
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편, (주)이지바이오가 판매하는 자돈사료 및 첨가제의 원재료의 대부분은 수입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므로, 원/달러 환율 변동이 매출원가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국제 환율변동은 동 산업에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2017년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및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전년 대비 2.6% 하락 하였습니다. 2019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우리나라 경기여건 악화 및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로 강달러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2019년 8월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전반적인 국내 경기 둔화로 한때 1,220원대까지 급등하였으며 이후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

2020년 상반기 환율은 코로나19 충격 및 경제활동 재개의 기대에 따라 등락 폭을 보여왔습니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WHO의 팬데믹 선언에 따라 이후 3월 달러화가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부각됨에 따라 달러화 경색이 나타났으며 연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의 영향으로 5월(봉쇄 완화) 이후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 9월 개최된 FOMC 회의에서 연준 참가자들은 최소 2023년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으며 2%를 초과하는 물가 상승률이 나타나더라도 당장 금리인상은 없을 것을 밝혔습니다. 미국 Fed는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수익률 곡선 제어(YCC: Yield Curve Control) 정책을 통해 직접 금리를 통제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연준의 정책 스탠스로 인해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로 전환하였으며 이 같은 달러화 약세 흐름은 수출품인 주요 곡물 가격들의 해외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 속에 곡물 가격 상승을 가져오는 외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원/달러 및 달러/유로 환율 추이 ]

주요 환율 추이

출처: 서울외국환중개

(주)이지바이오가 판매하는 자돈사료 및 첨가제의 원재료의 배합사료 제품 가격은 원재료 가격 변동폭을 제품 가격에 모두 반영시킬만큼 제품 가격이 탄력적이지 못하여 원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향후 환율 변동 상황에 따라 환율이 일정 수준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주)이지바이오의 원재료 가격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일정 수준의 환위험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곡물 수입국의 정세 악화 및 관세율 변동, 전세계적 천재지변 등에 따른 곡물 공급 부족에 따른 곡물 수입국의 환율 및 곡물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곡물가격을 포함한 해상운임 역시 상승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자돈사료 및 첨가제의 원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모든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연료유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하였으며, 이로 인해 해상 곡물 운송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해상운임은 물동량 및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곡물 운송 비용이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이지바이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코로나19가 나타난 2020년에는 ①세계 곡물 생산, ② 곡물 비축량, ③ 환율 및 유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원유가격 등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나타냈으며 2021년 역시 불안정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고 충분한 모니터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주)이지바이오가 영위하는 자돈사료 및 첨가제사업의 전방산업인 축산업 및 정육유통업은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 AI) 등 동물성 전염병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구제역 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해당 축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여 사육두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이지바이오의 주요제품 및 상품인 자돈사료 및 첨가제의 수요 감소로 이어져 (주)이지바이오의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으로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 질병(전파력이 빠르고 국제교역상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큰 질병)으로 분류하며 우리나라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제역의 원인은 Picornaviridae Aphthovirus입니다. 전염 경로는 감염동물의 수포(물집)액이나 침, 유즙, 정액, 호흡공기 및 분변 등과의 접촉 등의 직접 전파가 있고 감염지역 내 사람을 비롯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가 되는 간접접촉 전파가 있으며 공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구제역 질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병 시 발병농장의 조기 진단과 이동통제, 차단방역 및 발생농가의 사육동에 대한 조기 살처분이 방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2000년 이후 구제역은 꾸준히 발생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3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실제로 2010년에 발병했던 구제역으로 인해 2.9조원 가량의 재정손실과 354만 마리의 살처분이 발생한 바 있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이 위축되었던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육 중인 돼지에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과거와 같이 대규모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등의 위험은 크게 저하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처럼 구제역 발생은 해당 축산물의 살처분이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해당 질병에 감염된 축산물 사육두수의 감소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 및 방역 시스템 등으로 모든 구제역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실정으로 구제역과 같은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가축이 살처분 될 경우 (주)이지바이오의 주요 제품인 자돈사료 및 첨가제 수요가 하락하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으로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돼지에게 폐사율이 높은 출혈열을 야기하면서도 질병 징후 없이 매개체 구실을 할 법한 자연적 숙주 돼지, 혹멧돼지, 강멧돼지, 연진드기과에 속하는 Ornithodoros 속을 지속적으로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질병 발생 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질병을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ASF는 지난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 한 이후 ASF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약 43개국에서 발견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파주, 김포, 연천 등)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발병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 3월 돼지아프리카열병(ASF) 발생하였는데 멧돼지 번식기(11∼1월)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해 멧돼지의 이동범위가 증가하였고, 광역울타리 밖과 양돈농장 주변까지 오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남은 음식물을 이용한 사료 급여, 야생 멧돼지 이동에 따라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ASF 발생 시 해당 질병이 전염된  돼지의 살처분 및 매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경기지역 총 9건으로 이를 시작으로 2020년 5월 기준 현재 총 631건의 아프리카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98건, 연천 254건, 철원 29건, 화천 240건, 양구 3건, 고성 4건, 포천 3건) 또한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여 처리하였습니다. 2021년 1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울타리설치, 수색 및 포획, 집중소독 등을통해 확산을 저지해 왔으나, 기존 광역 울타리에서 62km 떨어진 강원도 영월에서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계속 확산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육돼지의 경우 강력한 방역조치로, 2020년 11월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출산기 이후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여 양성 발생 건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포획과 수색 등 대책을 지속적으로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가축 질병이 발생 시 선진국의 경우 이러한 질병이 발생한 후 적절한 방역으로 인하여 더욱 확산되지는 않고 있으나, 방역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일부 국가에서는 전염병의 전염이 확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고,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인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입니다. 또한 아직 백신·치료제도 없어 살처분을 통해 확산을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최대 30% 이상의 돼지를 매몰한 적이 있으므로 질병 발생으로 인하여 축산물의 사육두수의 감수 및 돼지고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 대상에 오른 돼지만 15만 마리가 넘고, 수매 및 도태된 돼지까지 합치면 살처분 규모는 45만 마리까지 수준입니다.

따라서 향후 ASF 발생이 장기화 될 경우, 혹은 기타 다른 동물성 전염병 발생이 장기화되고 이로인하여 국내 돼지 사육 두수가 대폭 감소될 경우 (주)이지바이오가 영위하는 자돈자료 및 첨가제의 수요 역시 감소하여 (주)이지바이오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점 투자자들꼐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배합사료 시장은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농가 부업의 경영형태를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사육 규모가 크고 전업이나 겸업을 하고 있던 양계용 사료가 주축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축산업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양돈, 양우의 규
모가 확대되며 해당 가축에 대한 배합사료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직접 수요산업인 축산업 경기에 따라 수급이 결정되고 있는 구조입니다. 국내 축산업은 그동안 부업농에서 가족농, 전업농의 과정을 거쳐 현재는 빠르게 기업농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발한 가축 질병 및 대외개방 압력 등으로 축산농가의 사육심리는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경쟁력이 약한 소규모 농가들을 중심으로 폐업이 지속되고 있어 사육농가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 생산 회사는 그동안 지역 중심의 소규모 농장 중심의 영업에서 대형 농장 위주의 영업으로 영업 방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사료생산 기업 간의 인수 합병이 추진되면서 국내 배합사료 시장이 과점화 되어가며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배합사료산업의 경우 최근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었으나, 기존 업체 간 기술 경쟁이 심하고 생산 설비 등 최초 투자비용이 높아 신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1990년대에는 TMR(Total Mixed Ration: 섬유질배합사료)사료가 보편화되면서 기존 배합사료와의 역할분담이 이루어졌고, 사료업체 간 인수합병이 이루어지면서 사료업체의 계열 그룹화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가루사료 중심의 배합사료 형태는 펠렛, 후레이크사료로 확대되었고, 양어용·기타 동물사료 등 양축용 사료 이외에 특수사료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는 옥수수, 콩 등이 바이오 연료로 이용되면서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였는데, 이에 따라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축위생과 함께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역시 중요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사료 생산량 증가율이 정체되면서 국내라는 한정된 시장 내에서 업체들 간의 과다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축산 농가들의 눈높이가 상승함에 따라 사료회사에 대한 품질 압박 및 경쟁강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사료의 주소비자인 축산 농가들이 요구하는 사료 품질 및 서비스 등이  높아짐에 따라 경쟁은 점점 더 심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및 당사에 따르면 (주)이지바이오는 2020년 국내 자돈사료 시장의 약 13.21%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3년 시장 점유율 약 9.77% 대비 3.44%p 증가하였습니다.

자돈사료 경쟁업체의 경우 높은 원료 구매가격, 낮은 생산성으로 인하여 매출원가율이 높으며, 또한 매출구조도 수익성이 낮은 OEM의 비중이 높은 상황입니다. (주)이지바이오의 경우 주요 경쟁업체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