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소집공고


2017년  10월  10일


회   사   명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   표  이  사 : 하 성 용
본 점 소 재 지 :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78

(전   화) 055-851-1000

(홈페이지)http://www.koreaaero.com

작 성  책 임 자 : (직  책) 재경본부장 (성  명) 심 걸 택

(전  화) 055-851-9209



주주총회 소집공고

( 임시 )


상법 제365조 및 회사 정관 제15조에 의거하여 임시주주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결권있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1이하의 주식을 소유한 소액주주에 대해서는 상법 제542조의4 및 당사 정관 제17조2항에 의거하여 본 공고로 소집통지를 갈음하오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일  시 : 2017년 10월 25일(수) 오전 09시


2. 장  소 : 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78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에비에이션센터 4층 회의실

3. 회의 목적사항
 
  - 보고사항 : 감사 보고
                                                           

 - 의결사항
    ㆍ제1호 의안 : 이사 선임의 건
 
4. 경영참고사항 비치

상법 제542조의4에 의거 경영참고사항을 우리 회사의 본점,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및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팀에 비치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실질주주의 의결권 행사에 관한 사항

  가. 증권회사 계좌를 통하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실질주주께서는 아래의 "의사            표시 통지서"에 의해 우편 또는 팩스의 방법으로 주주총회일 5일전(2017년 10          월 20일)까지 통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의사표시 통지서를 송부하지 않은 주식에 대해서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 부칙(법률 제11845호,'13.5.28)에 따라 동법의 종전규정 제314조 제          5항에 의거하여 한국예탁결제원에 의결권 행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은 동법시행령 제317조 제1항에 의거하여 한국예탁결제원을           제외한 참석주식수의 찬반 비율에 따라 그림자투표(Shadow Voting)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다. 의사표시 통지서 수신처

      우)07330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길 23 한국예탁결제원 실질주주 의사표          시담당자앞,  팩스 (02)3774-3244~5


의사표시 통지서


한국예탁결제원 귀중

본인은 2017년 10월 25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의 임시주주총회 및 속회 또는 연회에 대하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제314조 제5항의 규정에 의거 본인 소유주식의 의결권행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의사표시를 합니다.

실질주주번호



의사표시

주민등록번호



직접행사

대리행사

불행사

의결권 주식수










2017년 10월    일

실질주주 성명               (인 또는 서명)     주소                                                        


6.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권유에 관한 사항

상법 제368조의4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전자투표제도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52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0조 제5호에 따른 전자위임장권유제도를 이번 주주총회에서 활용하기로 결의하였고, 이 두 제도의 관리업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위탁하였습니다. 주주님들께서는 아래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아니하고 전자투표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시거나, 전자위임장을 수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 전자투표/전자위임장권유관리시스템 인터넷 주소 :「http://evote.ksd.or.kr」


  나. 전자투표 행사/전자위임장 수여기간 : 2017년 10월 15일 ~ 2017년 10월 24일

     -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스템 접속 가능
      (단,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


  다. 행사방법 : 시스템에 공인인증을 통해 주주본인을 확인 후 안건별 의결권 행사

     - 주주확인용 공인인증서의 종류 : 증권거래 전용 공인인증서 또는 전자거래  범          용 공인인증서

  라. 수정동의안 처리 :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에 관하여 수정동의가 제출되는            경우 전자투표는 기권으로 처리


7. 주주총회 참석시 준비물
  - 직접참석 : 본인 신분증
  - 대리참석 : 위임장(주주와 대리인의 인적사항 기재, 인감날인), 대리인의 신분증

8. 주총기념품은 지급하지 아니하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I. 사외이사 등의 활동내역과 보수에 관한 사항


1. 사외이사 등의 활동내역


가. 이사회 출석률 및 이사회 의안에 대한 찬반여부


회차 개최일자 의안내용 사외이사 등의 성명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구영보
(출석률:100%)
김호업
(출석률:100%)
박태호
(출석률:50%)
조유행
(출석률:100%)
김영한
(출석률:100%)
찬 반 여 부
17-1 2017-02-09

[결의사항]

제1호 : 제18기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의 건

제2호 : 2017년 경영계획 승인의 건

제3호 : Bond 만기 연장의 건

제4호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추가 출자의 건

제5호 : 전자적 방법에 의한 주주 의결권 행사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내부회계관리자의 운영실태 평가보고

제2호 : 준법통제 평가결과 보고

제3호 : ERP 구축 진행현황 보고

제4호 : 주요 소송현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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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2017-03-08

[결의사항]

제1호 : 현금배당 결정의 건

제2호 : 제18기 정기주주총회 소집 및 회의목적사항 승인의 건

제3호 : 기채 결의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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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구영보, 김호업, 박태호, 조유행 사외이사가 사임하고 김태영, 이동호, 이팔성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었습니다.

회차 개최일자 의안내용 사외이사 등의 성명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김태영
(출석률:83%)
이동호
(출석률:67%)
이팔성
(출석률:100%)
김영한
(출석률:100%)
찬 반 여 부
17-3 2017-05-19

[결의사항]

제1호 : 회사채 발행의 건

제2호 : Bond 발행의 건

제3호 : 무인VTOL 기술시범기 개발 투자의 건

제4호 : 해외사무소 기간 연장의 건

제5호 : 이사 보수 집행의 건
제6호 : 기부금 규정 제정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1분기 경영실적

제2호 : APT 사업현황

제3호 : 이사 보수체계

제4호 : 타회사 M&A 투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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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2017-07-07

[결의사항]

제1호 : B777X W/R 사업참여의 건

제2호 : APT사업 회계시스템 구축의 건

제3호 : 해외사무소(인도네시아) 기간 연장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APT 사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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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2017-07-20

[결의사항]

제1호 :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경영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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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2017-08-14

[결의사항]

제1호 : 이사회 의장 선임의 건

제2호 : 수정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3호 : 반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APT 사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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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2017-09-15

[결의사항]

제1호 : 기채 결의의 건

제2호 :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제·개정의 건

제3호 :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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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2017-10-10

[결의사항]

제1호 :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건
제2호 : 대표이사 보수체계 변경의 건

[보고사항]

제1호 : 경영 혁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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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사회내 위원회에서의 사외이사 등의 활동내역


1) 감사위원회

위원회명 개최일자 의안내용 가결
여부
찬반여부
구영보 김호업 조유행
감사위원회

2017-03-08

1. 제18기 재무제표 심의의 건
2. 감사보고서 확정의 건
3.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의 건
가결 찬성 찬성 찬성

※ 2017년 3월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구영보, 김호업, 조유행 사외이사가 사임하였고, 김태영, 이동호, 이팔성 사외이사가 선임되었습니다.

위원회명 개최일자 의안내용 가결
여부
찬반여부
김태영 이동호 이팔성
감사위원회

2017-05-19

1. 감사위원회 위원장 선정의 건
2. 1분기 재무제표 및 수주현황 보고
3. 감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보고
가결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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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 2017-08-14 1. 수정 재무제표 심의의 건
2. 반기 재무제표 심의의 건
가결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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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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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위원회명 개최일자 의안내용 가결
여부
사외이사 등의 찬반여부 사내이사
김호업 박태호 하성용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2017-03-08

1.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선정의 건
2. 사외이사후보 추천의 건
가결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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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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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호업, 박태호 사외이사가 사임하였고, 2017년 7월 하성용 사내이사가 사임하였으며, 2017년 9월 김영한 기타비상무이사, 김태영, 이동호 사외이사가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위원회명 개최일자 의안내용 가결
여부
사외이사 등의 찬반여부
김영한 김태영 이동호
이사후보추천위원회 2017-10-10 1.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선정의 건
2. 이사 후보 추천의 건
가결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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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외이사 등의 보수현황

(단위 : 백만원)
구 분 인원수 주총승인금액 지급총액 1인당
평균 지급액
비 고
사외이사 7 2,000 132 19 -
기타비상무이사 1 - - - -

※ 주총승인금액은 2017년 3월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포함 보수한도로 승인된 금액입니다.
※ 2017년 3월에 사임한 사외이사를 포함하였습니다.
※ 지급총액과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017년에 지급된 금액 기준입니다.

II. 최대주주등과의 거래내역에 관한 사항


1. 단일 거래규모가 일정규모이상인 거래

(단위 : 억원)
거래종류 거래상대방
(회사와의 관계)
거래기간 거래금액 비율(%)
- - - - -


2. 해당 사업연도중에 특정인과 해당 거래를 포함한 거래총액이 일정규모이상인 거래

(단위 : 억원)
거래상대방
(회사와의 관계)
거래종류 거래기간 거래금액 비율(%)
- - - - -


III. 경영참고사항


1. 사업의 개요


가. 업계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가) 항공산업 개요


① 항공산업의 정의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됩니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완제기 산업과 기체구조물, 엔진, 항공전자장비, 계통장비, 소재 등의 부품/소재 산업으로 세분됩니다. 연관 산업으로는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운송업과 핵심기술, 인력, 생산기반을 공유하는 우주 및 방위 산업이 있습니다.

② 세부시장 분류

항공기는 완제기, 부품, MRO(정비서비스)의 세부시장으로 구분되고, 완제기 분야는 운영주체에 따라 군용기 및 민항기로 분류되며, 비행방식에 따라 고정익항공기, 회전익항공기, 무인항공기 등으로 구분됩니다.

군수 고정익은 임무별로 전투기, 훈련기, 수송기, 특수임무기 등으로 구성되며, 민수 고정익은 탑승인원/용도에 따라 100인승 이상의 대형민항기, 100인승 이하의 중형항공기, 비즈니스기, 범용항공기 등으로 구분됩니다. 회전익은 군용헬기와 민수헬기로 구분되며, 무인항공기는 군수용으로 정찰, 공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민수용으로는 농업, 방송, 취미 등에 사용됩니다.

부품/소재는 기능에 따라 기체구조물, 엔진, 항공전자, 계통 부품과 소재로 구분됩니다.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는 항공기 운영주체에 따라 군수MRO와 민수MRO로 양분되며, MRO분야로는 운항정비, 중정비, 엔진정비, 구성품 정비, 성능개량/개조로 구성되며, 기체구조물, 엔진, 기계보기, 항공전자 등의 정비/수리 및 개조를 하게 됩니다.

(나) 항공산업 특징 및 중요성


① 방위산업

항공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방위산업으로, 항공전력은 감시정찰, 정밀유도무기 등과 함께 현대전 및 미래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 무기체계로서 국가의 항공기술력의 보유 여부가 자주국방 능력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항공산업은 자주국방의 기반산업이며, 국가 안보상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선진국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에서 자국의 항공산업 육성 및 독자적인 항공기 개발능력 확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이 처한 남북 대치상황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따른 동북아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하여 항공전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국내 항공산업은 과거 핵심 항공전력을 해외 직도입에 의존해 왔으나, 현재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KUH 기동헬기, 무인기 등 주요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된 항공기로 전력화함으로써 자주 국방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② 종합시스템

산업항공기는 부품수가 자동차의 10배, 요구 신뢰도는 100배 이상의 수준으로 항공산업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산업으로서 기계, 전자, IT, 소재 등 분야별 첨단기술이 복합된 종합시스템 산업이며, 타 첨단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으로 한 국가의 기술적 성숙도와 산업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식기반 산업"입니다. 따라서 항공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국가 브랜드 가치는 타 산업 대비 월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③ 고부가가치

산업항공기는 생산대수는 적으나 완제품이 매우 고가이며, 지식과 기술, 노동집약 산업으로 고부가가치(T-50 1대 수출=자동차 1천대 수출(소나타, 대당 2천 5백만원 기준)) 산업이며, 중량당 가격이 자동차 기준으로 400배(아반테 1만원/kg, T-50 435만원/kg)에 이릅니다. 특히, 제조공정상 자동화 시스템이 어려운 수작업 공정이 많아 사업규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이 증가되는 산업입니다.


④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


항공산업은 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국가 전략산업으로 산업파급효과 측면에서 주요 기간산업 대비 최고 수준에 이르며, 종합적/복합적인 산업특성으로 타 기간산업으로부터 기술을 흡수, 실용화하는 동시에 엄격한 품질기준 및 관리체계를 통해 기본 요소기술들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며, 파생형 기술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신기술을 창조해내는 등 기술파급 효과가 큰 산업으로 전반적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미래형 산업입니다.


⑤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산업


항공산업은 생산 측면에서 대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시설의 확보가 필수적이고 높은 고정비용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효과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으로 일정규모 시장의 사전 확보가 경제적 성공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⑥ 정부 지원/육성 산업


항공산업은 천문학적인 연구개발비가 요구되는 반면 고객은 국가 혹은 소수의 항공운항사로 한정되어 있으며, 대규모 투자에 대한 회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개별기업이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하기에는 재무적 부담과 영업 리스크가 큰 산업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공산업은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산업이고 정부가 자체 육성을 하지 않으면 생산 및 기술능력의 해외 종속이 점차 심화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 하에 육성할 수밖에 없는 국가 기간산업의 특성을 지닙니다. 현재 전세계 산업 추세상 자유무역 체제하에서의 공정한 시장경쟁을 요구하면서 정부의 산업에 대한 개입 여지가 점차 없어지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우주, 항공 등과 같은 분야는 여전히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요구되는 산업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가) 세계 항공산업 규모 전망

① 전체시장 전망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세계 항공산업은 2025년 4,027억불 규모(완제품 생산금액 기준)로 2016년 대비 1.28배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됩니다. 점진적인 세계 경기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힘입은 항공 여객/화물 운송량의 증가로 대형민항기 시장이 주도하는 민수시장이 전체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② 세부시장별 전망 - 군용기 시장


[전투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전투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2,855대, 생산금액 1,768억불로 전망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F-35 등 5세대 전투기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업체들도 Eurofighter, Rafale 등 4.5세대 전투기의 수주를 위한 공세적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5세대와 4.5세대 전투기간 수주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신규개발 전투기가 고가/고성능 중심인 반면, 아시아, 중남미, 동구권 등을 대상으로 노후된 F-5 전투기 등 대체용으로 상대적 저가/경량 전투기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노후 경량전투기의 대체를 위한 틈새시장의 성장도 전망됩니다.

최근 전투기 개발은 국제공동개발 추세로, 대표적인 사례가 F-35 전투기를 개발하는 JSF Program입니다. 이는 점점 높아져가는 전투기의 개발비에 대한 부담과 개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국제공동개발로 추진되며, JSF Program의 경우 미국, 영국 등 9개국의 나라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공동개발을 하면 개발비용을 분담할 수 있고, 시장성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술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기술이전을 꾀함으로써 전투기 개발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어, 향후에도 많은 공동개발 사업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도 인도네시아와 국제공동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미국업체도 개발에 참여함에 따라 개발비 분담은 물론 개발 착수 이전에 시장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훈련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훈련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311대, 생산금액 188억불로 전망됩니다. 터보프롭 훈련기 시장은 2025년까지 생산대수 563대, 생산금액 58억불 규모로 전망되며, 시장수요는 다소 하락세이나 2025년 이후 노후 훈련기 대체를 위한 신규 수요로 성장세 전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트 훈련기 시장은 2025년까지 생산대수 748대, 생산금액 130억불로 전망되며, 각국에서 운용중인 노후 훈련기 대체 및 F-35 등 최신 전투기 훈련을 위한 고성능/다목적 고등훈련기 수요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 특히 고등훈련기 시장의 기존 강자였던 T-38, Hawk 기종의 노후화와 차세대 전투기의 실전 배치에 따른 조종사 훈련을 위한 고등훈련기의 성능 요구도가 상승하고 있어, 한국의 T-50 고등훈련기 수출 시장의 확대가 전망됩니다.


[군용헬기 시장]


군용헬기 시장은 각종 테러 및 지역분쟁의 발생에 따른 군 전력의 기동성 강화 요구로 향후 군용헬기의 안정적 소요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북한 대치 상황과 활주로 건설이 쉽지 않은 국내 산악지형을 고려하면 한국 정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용헬기 시장은 현재 고가, 고성능,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중대형 군용헬기 시장이 전체 군용헬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으로,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중대형 군용헬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4,744대, 생산금액 1,150억불으로 전망되며, 전체 시장은 높은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업체 주도의 시장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후된 중형급(KUH급) 헬기 대체를 위한 틈새시장의 성장도 기대됩니다.

소형 군용헬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241대, 생산금액 197억불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소형 군용헬기는 군수/민수 헬기간 기술교류 및 공용화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유럽업체(Airbus Helicopters, Agusta Westland)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용 무인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군용 무인항공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50,132대, 생산금액 375억불로 전망되며, 군용 무인기는 이라크 전쟁 등을 통해 정찰 뿐만 아니라 공격 무기체계로서의 높은 활용성이 입증됨으로써 향후 탑재장비 다양화를 통해 임무영역을 넓히고 그 역할도 더욱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인기 시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군용 중심의 시장은 향후 민수 시장까지 확대되고, 선진국 중심의 무인기 수요도 개발도상국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무인기 수출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③ 세부시장별 전망 - 민항기 시장


[대형민항기 시장]


대형 민항기 시장은 미국의 Boeing과 유럽의 Airbus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으로 세계항공기 시장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대형 민항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7,129대, 생산금액 27,387억불로 전망되며, 전세계 항공 여객/화물 운송량 증가에 따른 항공기 신규/대체 수요 증가와 Boeing B787, B777X, B737Max 및 Airbus A350XWB, A330NEO, A320NEO 등 고효율 차세대 항공기 및 파생형 개발로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아시아 등 신흥 경제권의 항공수요 급증으로 특히 협동체(Narrow-Body) 항공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Boeing과 Airbus의 B737과 A320 계열이 최근 연간 2,000대 이상 수주, 1,300대 규모로 생산/납품되고 있습니다. 시장 수요가 높은 협동체 시장은 향후 캐나다 CS300, 러시아 MC-21, 중국 C919 등이 신규 진입함에 따라 시장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Boeing과 Airbus는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개량형 B737MAX, A320NEO를 개발하여 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Boeing B737 후계기, Airbus A320 후계기로서의 차세대 항공기 개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형 항공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중형 항공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3,817대, 생산금액 1,352억불로 전망되며, 제트 엔진(터보팬) 항공기가 터보프롭 엔진 항공기보다 판매대수 측면에서 우세한 상황입니다.

제트 엔진 중형항공기 시장은 현재 캐나다 Bombardier와 브라질 Embraer 양사가 시장을 양분, 과점한 상태이나, 일본의 MRJ, 러시아 Superjet 100, 중국 ARJ21 등이 신규 진입함에 따라 시장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터보프롭 엔진 중형항공기 시장은 캐나다 Bombardier와 프랑스/이태리 합작의 ATR이 시장을 양분하는 구도이며 당분간 현재의 시장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8,822대, 생산금액 2,364억불로 전망됩니다. 회사나 개인들이 구입하는 항공기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아 2007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판매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최근 미국 등 일부 경기 회복세 및 제작사들의 신기종 개발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전망됩니다.


[소형항공기 시장]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소형항공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4,897대, 생산금액 247억불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항공기의 낮은 단가로 생산대수 대비 전체시장 규모(생산금액)는 적으나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경기회복과 연동하여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수헬기 시장]


민수헬기는 근거리 이동, 응급구조, 공공수요 등을 바탕으로 소형헬기의 판매가 꾸준한 상태이며, 경기회복에 따른 사업/레저/관광용 수요 증가로 민수 소형헬기가 헬기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산업의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Forecast International의 분석에 의하면 소형 민수헬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0,913대, 생산금액 406억불로 전망됩니다.

중대형 민수헬기는 소형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수요가 부족하나 여객/화물 운송, 국토안보(경찰/해경), 산림방재/해양감시, 자원탐사 등 헬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대형 민수헬기 시장은 2016~2025년간 생산대수 1,783대, 생산금액 346억불로 전망됩니다.


(나) 국내 항공산업 성장 잠재력


① 항공산업 성장기반 보유


항공산업은 국가경제 규모(GDP)와 국방비 규모로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데, 한국은 GDP 및 국방비 규모가 세계적 수준으로 항공산업이 성장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천여대 이상의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군 전력구조에서도 항공전력의 역할과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한국은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을 단기간 내에 세계의 선도적 위치로 육성한 저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의 기반 산업이 되는 기계, 전자, IT, S/W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의 고성능화에 따라 전체 비용 중 IT, S/W의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② 시장진입의 호기


세계 항공산업은 국가별 전문영역이 특화되고 선진국과 후발국간의 주력시장이 차별화됨에 따라 선진기술과 경험을 갖춘 후발국이 진입 가능한 훈련기/경공격기, 중소형 민항기 등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경우 항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항공기 개발비의 확보와 사업적 리스크의 분담 차원에서 국제공동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후발국의 사업 참여 기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군용기 부문에서는 각국별 소요를 통합하여 공동 개발하는 F-35 전투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고, 민항기 부문에서는 Boeing과 Airbus가 신규 대형민항기 개발에 국제공동개발 위험분담 파트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③ 민간항공의 활성화


세계 경제에 있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경제의 비중과 역할의 성장에 따른 비즈니스 여행이 증가하고, LED/LCD, 반도체 등 고가 IT 제품의 수출을 위한 항공운송이 확대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 증가 등 항공여행의 활성화와 항공사들의 글로벌 노선망 확충으로 항공 여객/화물 운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의 남북 통일을 고려할 경우 북한의 철도, 도로 등 지상교통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항공운송 수요의 폭발적 증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및 동북아 역내의 단거리/중거리 항공 여객과 물류의 수송량 증가에 대응한 중형 민항기의 잠재수요가 예상되고 있으며, 기업들의 편의성과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항공기 수요의 증가와 개인 레저 활동을 위한 일반 소형항공기(GA)의 수요 증가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가) 군용기 시장


군용기 수요는 국가의 안보정책과 국제정세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타 산업과는 달리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방예산이 경기변화에 동조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경기활황으로 세수가 증가하면 국방재원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항공무기체계 획득 및 성능개량 사업에 대한 예산배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정학적 특성상 국가 방위산업의 규모를 경기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없으므로, 경기침체 및 세수 감소에도 일정규모 전력 유지를 위해 무기체계 소요가 지속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아직까지는 남북한 대치 등 국가 안보적 필요에 의한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국내 군용기 수요는 타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입니다.


(나) 민항기 시장


민항기 시장은 군용기 시장과 비교하면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특히 항공 여객 운송량은 개인소득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등 세계경기는 항공운송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문에서 인도까지 평균 3~4년이 소요되고, 중장기적 투자가 실행되는 중장기 수주산업으로서, 경기변동 주기를 고려시 항공산업은 소비재나 자동차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향후 20년간 항공운항은 대륙간의 장거리 운항을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형 민항기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고가/경량의 IT 제품 등을 중심으로 항공 화물운송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경쟁요소


(가) 경쟁 특성


① 독과점적 시장구조


세계 항공산업은 권역별 다국적 선진 항공업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Boeing, Lockheed Martin, 유럽의 Airbus 3대 메이저 업체가 세계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10대 대기업이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전제품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제품을 기획, 제작, 판매하지만, 항공산업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소수의 완제기 제작업체가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고 전세계의 1~2차 부품 공급업체를 통제하는 공급자 중심의 산업입니다. 따라서 전세계의 1~2차 부품 공급업체는 완제기 제작업체의 정책에 의존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② 국제협력 및 분업화


해외 대형 완제기 업체라 하더라도 갈수록 증가하는 항공기 개발비와 사업적 리스크를 독자적으로 감당하기는 어려워짐에 따라 신규 항공기 개발시 개발비와 사업적 리스크의 분담 차원에서 국제공동개발사업화 및 주요 공급업체와의 협력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형민항기의 완제기는 제작사인 Boeing, Airbus에서 설계하지만, 핵심 파트너로서 전세계의 주요 공급업체들이 핵심 기체구조물 및 장치들을 설계, 제작, 납품을 하고 Boeing과 Airbus가 기체구조물과 장치들의 최종조립을 통해 항공기를 완성하는 국제협력 및 분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항공기 개발비 및 사업 리스크 증가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선진국간 협력 뿐만 아니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자원조달상의 특성


(가) 원재료 및 부품 수급


항공기는 자동차, 일반기계 등 타 산업에 비해 수입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는 수요가 제한적이고 요구되는 기술 수준은 높은 상황에서 소수의 완제기 제작업체 및 부품업체만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소수 업체가 전세계적인 수요에 대한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도 항공기 제작사는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부분품 및 임무장비는 해외 전문업체에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측면에서 항공기 기체에는 알루미늄 합금(AL, AL-Li 등), 티타늄(Ti), 복합재(CFRP, GFRP 등), 하드웨어(Bolt, Nut, Rivet 등) 등이 사용되는데, 상당부분이 해외 전문업체에서 조달 됩니다.


(나) 인력 수급


국내 항공산업의 인력수급은 원활하며, 공급 대비 수요가 오히려 부족한 상황입니다. 개발인력 수급 측면에서는 국내 주요 대학교에 항공 관련학과가 설치되어, 연간 석/박사 300여명, 학사 1,200여명이 배출되고 있으며, 항공우주 관련 주요 기업 및 연구소에 취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도의 정밀성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생산인력 수급 측면에서도 매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특성화고교 등의 양성과정 들을 통해 우수인력의 수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6) 관련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 등


(가) 정부의 산업육성정책


[산업통산자원부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2019]


정부는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로 2020년 생산 200억불, 수출 100억불 달성한다는 범 부처적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2010~2019"을 심의/의결/발표(2010.1월) 하였습니다. 이는 2020년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lobal 7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정부는 2008년 19억불 수준의 생산을 2020년에는 200억불로 끌어올리고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항공기업을 300개 육성하는 한편 7만개의 고급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존의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항공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2010~2019은 ① 민수 분야 발전전략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산업기반 마련, ② 완제기 개발을 바탕으로 한 부품 수출기반 구축, ③ 민군 공동의 항공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한 국방기술 접근 제한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큰 틀의 중장기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완제기 개발을 통한 시장선점 및 핵심기술 확보로 항공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여력 확충과 수출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였으며, 민항기 측면에서는 한국형 중형항공기, 민수형 헬기 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였습니다.


나. 회사의 현황


(1) 시장의 특성


항공산업은 군용기의 경우 고객(군)의 수요 및 요구도(ROC)를 바탕으로 최적의 항공기를 개발, 생산하여 납품하고, 민항기의 경우도 특정고객의 수요를 예측하여 제품을 기획하고, 선주문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 납품하는 수주사업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 군수 시장 (국내 방산 및 군용기 수출)


당사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하고 있습니다. 방산사업의 경우 다수의 계약이 원가보전방식(정산)을 통해 이루어지고 매년 국방예산 배정액 내 소요금액을 수령하여 개발과 생산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수 수출은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T-50, KT-1와 같은 국산 항공기 및 후속지원 서비스의 수출로서, 외국 정부와 계약하여 항공기를 고객국가의 요구에 맞게 개발 및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1999년 회사설립 이후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방위사업법(舊 방위산업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에 따라 국내 항공기 시장에서 독점적 사업 지위를 유지하였으나, 2008년말 방위산업 전문화/계열화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그간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법적인 보호가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한 항공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을 감안할 때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 및 제작업체로서 당사의 국내 항공기 시장에서의 지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국방비는 연평균 7.0% (방위력개선비는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국방부는 방위력 개선을 위해 KUH 기동헬기 양산 전력화, FA-50 경공격기 양산/전력화를 하고, LAH 소형무장헬기 개발,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현재 보유중인 수주잔량 및 향후 군수사업의 중장기 계획 등을 감안할 때, 군수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 민수 시장 (기체구조물 수출 등)


당사가 수행하고 있는 민수사업의 대부분은 항공기 기체구조물 수출 사업으로 민항기 및 군용기 기체구조물을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기체구조물 수출 사업의 수요자(고객)는 미국의 Boeing, Lockheed Martin, Triumph(Vought), 유럽의 Airbus, 미국 Boeing의 핵심파트너인 일본의 KHI, FHI 등 미국, 유럽, 일본의 항공기 제작사입니다. 향후 민항기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확대 및 고부가가치 기체구조물 물량의 신규수주 확대로 기체구조물의 수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당사는 우주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등의 본체 및 핵심부분품을 설계, 제작하여 국내 우주사업의 총괄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납품하고 있고,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사업의 주관업체로 참여하고 한국형 발사체(KSLV-2) 개발사업의 체계총조립 및 1단 탱크 제작 업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 회사의 영업 및 개발/생산 (영업전략, 개발/생산 개요)


(가) 항공기 시장 여건의 변화


① 민수 중심의 성장


1990년대 냉전 종식 이후 민항기 시장은 항공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군수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민수 중심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전체 시장규모 측면에서 보면 민항기 시장이 군용기 시장 대비 5.6배 규모로, 향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 향후 국내 및 세계 경제규모의 성장으로 인한 항공 여객/화물 운송량의 증가와 이에 따른 항공기 신규/교체 수요가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② 국가별 전문영역으로 특화


항공선진국과 항공후발국들은 자국의 보유자원에 따라 전문영역이 차별화 된 형태로 산업구조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즉 미국, 영국, 프랑스 등과 같은 선진국은 첨단 전투기 또는 대형 민항기 중심으로 성장하고, 이를 따르는 후발국들은 훈련기, 중소형 민항기 중심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③ 국제공동개발 및 분업화


군수사업은 그간 국가경쟁력 유지를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 협력 및 이전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국방예산 부족 등에 따른 환경 변화로 군용기의 개발/생산을 위한 최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국제공동개발 및 공동생산을 통해 투자의 합리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항공산업 육성 및 유지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수출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중에 있습니다.

민수사업의 경우에도 항공기 개발 난이도 증가, 개발비 투자규모의 증가에 따른 위험 분담을 위해 국제공동개발이 필연적이고 보편화된 상황이며, 완제기 업체들은 체계종합 및 최종조립에 역할을 집중하고, 핵심 협력업체(Tier 1)가 주익(Main Wing), 동체(Fuselage) 등 대형구조물 단위로 개발비를 투자하여 설계/체계종합을 담당하고, 기체구조물을 제작하여 납품하는 글로벌 분업화 추세입니다.


④ 사업영역의 확대


과거 항공기 제작업체의 역할이 항공기를 개발/생산하는데 한정되었다면, 현재는 각 업체들에게 납품한 항공기들에 대한 장기간의 후속지원 능력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군용기의 경우 특히 항공기 정비/후속지원 업무영역이 각국의 군으로부터 점차 분리되고, 민간의 항공업체로 업무 위탁됨으로써 정부는 경쟁력이 높은 민간 자원의 활용으로 부족한 국방예산의 절감 및 효율성 제고를, 민간업체는 사업영역의 확대를 통해 매출과 수익의 제고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회사의 영업전략 및 개발/생산, 판매활동의 개요

< 당사 항공사업 포트폴리오 : 현재사업/미래사업 >

구 분

현재 사업

미래 신규 사업 (예상)

군수

고정익

전투기

FA-50 경공격기 (생산/수출)

KF-X 전투기 (개발)

FA-50 경공격기 (수출)
KF-X 전투기 (생산/수출)

훈련기

KT-1 기본훈련기 (수출)

T-50 고등훈련기 (수출)

KT-100 비행실습 훈련기 (생산)

KT-1 기본훈련기 (수출)

T-50 고등훈련기 (수출)

무인기

차기군단 UAV (개발)

군단 UAV (성능개량)

차기군단 UAV (생산/수출)

차기군단 UAV 파생형(개발/생산)

회전익

중대형

KUH 기동헬기 (생산/수출)

KUH 파생형 (개발)

- 관용, 상륙기동, 의무후송 등

KUH 기동헬기 (생산/수출)
KUH 파생형 (생산/수출)

소 형

LAH 소형무장헬기 (개발)

LCH 소형민수헬기 (개발)

LAH 및 LCH 헬기 (생산/수출)

성능개량

전술기

C-130 수송기 성능개량

KA-1 성능개량

군용기 성능개량

MRO

PBL

(후속지원)

국산항공기 PBL

- T-50, KT-1, UAV 등

국산항공기 PBL

- KUH, KF-X, LAH, UAV 등

- 보급/정비/훈련 민간위탁

창정비

P-3 해상초계기 창정비

해외 군용기 창정비 (H-53 등)

군용기 창정비

민항기 창정비

민수

완제기

중형기

-

한국형 중형항공기 (개발/생산/판매)

소형기

KC-100 소형항공기 (생산)

KC-100 소형항공기 (생산/판매)

기체 구조물

국제공동개발

국제공동개발사업 (개발/생산)

- Airbus A350, Boeing B787

국제공동개발사업 (개발/생산)

- Airbus A320, Boeing 737 후속

구조물 제작

민항기/군용기 기체구조물(생산)

- Airbus/Boeing 기체구조물

- F-15주익/동체, AH-64동체

민항기/군용기 기체구조물(생산)

- Airbus/Boeing기체구조물 신규

- 군용기 기체구조물 신규

우 주

위성개발

다목적실용위성 (개발)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다목적실용위성 (개발/수출)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

차세대 중형위성 (후속개발/수출)

한국형 발사체 (개발/양산)


① 군용기 사업 (고정익)


[T-50 계열]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공동 개발한 T-50은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대한민국 공군에서 실전 운용되고 있습니다. 우수한 성능과 높은 훈련효과로 차세대 전투기에 적합한 최적의 훈련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무사고 비행기록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T-50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TA-50 전술입문기, T-50B 블랙이글 및 FA-50 경공격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한국 공군의 전력화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 에어쇼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전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T-50 개발로 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 초음속 항공기 개발국가가 되었으며, 2011년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가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어서 2013년 이라크, 2014년 필리핀, 2015년 태국과 수출계약 체결로 세계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점점 확대하여 나아가고 있으며, 미국 록히드마틴과 공동으로 미국 공군 훈련기 사업(APT)에 본격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전세계고등훈련기 시장의 석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KT-1 계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KT-1은 공군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한 초등·중등 교육용 기본훈련기로 대한민국 공군에서 실전 운용되고 있습니다. 실전 운용에서 안정성을 입증한 KT-1은 우수한 기동 성능 및 저속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용이한 스핀 진입과 회복 성능에 있어 동급 기본훈련기 중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KT-1은 인도네시아, 터키, 페루, 세네갈로 수출되어 대륙별 수출거점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항공기 수출국으로서 국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훈련효과와 적은 운영비용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맞게 개발이 가능하여 향후 더 많은 나라에 수출이 기대됩니다.


[무인기]
국내 최초의 정찰용 전술 무인항공기 송골매(Night Intruder 300)는 주·야간 광역감시, 정찰, 표적획득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육군에서 실전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상감지기체계 성능개량사업과 지상장비 국산화 및 성능개선을 2015년 완료하여 감시·정찰 능력이 보강되었습니다.
향후 육군에서 운용될 차기군단급 무인기 체계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다목적 대형드론 시스템 지상통제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고, 무인항공기 개발에 필요한 설계, 제작 및 자율비행, 지상통제, 비행시험 전반에 걸쳐 핵심요소기술을 확보, 축적하여 미래 무인기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② 군용기 사업 (회전익)


[KUH(수리온) 및 파생형]

국내 기술로 개발한 KUH(수리온)는 육군의 병력 수송을 위한 최초 국산 기동헬기로 대한민국을 세계 1번째 헬기 개발국가로 진입시켰으며, 2012년 말부터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수리온은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 전역에서 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백두산 높이인 2,700여m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며, 자동비행조종장치를 장착하여 조종사의 임무부담 최소화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수리온을 기반으로 한 관용헬기인 경찰청 헬기가 운용 중이며, 산림청/제주소방/해양경찰 헬기도 생산중입니다. 또한, 해병대 상륙작전용 상륙기동헬기는 개발 종료 후 양산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응급환자 긴급 후송을 위한 의무후송전용헬기는 개발이 완료되어 양산계약을 진행 중 입니다.
향후 수리온은 국내 관용헬기 시장의 확장과 동시에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수출 성공이 기대됩니다.


③ MRO사업

당사는 항공기 종합제작업체로서 항공기 개발, 생산 및 시험평가 능력과 더불어 종합제작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항공기수명주기간 항공기 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기 운영단계 후속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합제작사로서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그 동안 F-16, H-53, 경찰청헬기 등 각종 군용기는 물론 관용기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민간항공기 정비사업 면허(AMO 인증)를 취득하였고, 2020년 세계 G7 항공선진국 진입을 위한 일환으로 항공안전 강화와 외화유출 방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정부의 항공정비산업(MRO) 육성 방안(2015.1월)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과 신 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시아 MRO 시장 허브로의 발전’을 향한 MRO 전문업체 설립을 통해 대형 민항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당사가 개발한 KT-1 계열, T-50 계열, KUH 계열 등의 항공기에 대한 안정적 운영유지를 위해 성과기반의 후속지원(PBL : Performance Based Logistics)을 통하여 고객의 항공기 가동률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급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토대로 군용기 MRO 사업과 함께 해외 민수 MRO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MRO사업을 미래 수익사업으로 육성함은 물론 국내 항공사의 안전 운항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④ 성능개량 사업

성능개량사업은 운용되고 있는 항공기의 임무 변경 및 기능 추가 등에 따른 항공기 개조·개량을 통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수준에 버금가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당사는 노후화된 미 해군의 P-3를 구입하여 기체수명연장 및 최신 임무장비를 장착하여 해군에 현대화된 해상초계기 P-3CK를 납품하였으며, 공군에 공중조기경보통제기(E-737 Peace-Eye)를 납품하였고, 임무장비가 개량된 C-130 항공기도 납품을 진행 중이며, 향후 S-3 해상초계기, CH-47/UH-60 성능개량 및 국산기 단종문제 개선과 임무능력 확장을 위한 성능개량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당사의 항공기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의 성능개량 수요를 순수 국내기술로 수행하여 국방전력 증대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⑤ 민항기 사업 (완제기)

[KC-100 소형항공기 사업]

최신 복합재로 제작된 4인승 소형항공기 KC-100(나라온)은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한국 인증당국(국토교통부)의 인증과정을 거친 국제수준의 인증요건을 만족하는 국내 최초 민항기입니다.
KC-100은 복합 신소재 사용과 최첨단 전자식 엔진제어장치가 장착된 엔진을 적용함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는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항공기로, 최신 전자식 통합항전장비가 장착되어 조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정부 간 상호항공안전협정(BASA)을 소형항공기급으로 확대 협정(2014년 10월)을 체결하였습니다. KC-100은 향후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항공운송, 레저/스포츠, 산불 및 해안감시, 순찰, 교육훈련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이 가능하며, 2014년 12월 공군사관학교 생도용 비행실습용 훈련기를 계약하여 2016년 4월부터 납품 중에 있습니다.

⑥ 민항기 사업 (기체구조물)

당사는 항공기 개발/생산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설비, 인력을 바탕으로 민항기 주요 기체구조물을 제작하여 Boeing, Airbus, Bell, Lockheed Martin, Bombardier 등 세계 유수의 항공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Boeing에 한국/싱가폴/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의 차기 전투기인 F-15의 전방동체 및 주익, AH-64D/E(아파치) 공격헬기의 동체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Airbus의 차세대 대형민항기 A350 국제공동개발사업에 핵심파트너(Tier 1)로 참여하여 2014년에 주익 구조물(Wing Rib)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또한 A350 파생형 모델에 대한 주익 구조물(Wing Rib) 개발도 2015년에 완료한 바, 이를 통해 A350 항공기의 전 사업기간(Program Life) 동안 독점으로 생산/납품할 것입니다. 동시에 A350 공동개발 핵심업체이며 Airbus 자회사인 STELIA(구 Aerolia)사와도 A350 전방동체(Nose)주요 구조물에 대한 개발계약을 체결하여 A350 개발 및 양산사업에 대한 참여를 더욱 확대 하였습니다. 또한 Boeing의 차세대 대형민항기인 B787 국제공동개발사업의 핵심 참여업체인 일본의 KHI, FHI와 협력하여 주익 및 동체 핵심구조물을 공동설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 수주한 Airbus의 A320 Wing Bottom Panel의 초도 납품을 2014년에 완료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Airbus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수주한 Boeing의 B777 Fixed Leading Edge도 2014년 초도 납품을 시작하여 생산량을 점차 늘리며 Boeing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2001년 기수주한 SA WTP 물량을 2030년까지 추가 확보하였으며, 중소OEM들이 신규기종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당사도 수주물량 다양성확보 차원에서 Embraer사 및 Bombardier사의 물량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항공기 품질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Boeing, Airbus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및 국제공동 개발사업 참여 등을 하여 핵심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대형 기체구조물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⑦ 우주 사업


당사는 국내업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신뢰성 기술 기반의 1톤급 실용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1호 사업부터 2호, 3호, 5호에 이르기까지 위성본체 개발 전 부문에 참여하였습니다.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2015년 발사)의 본체 주관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국형위성 표준모델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당사는 현재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 3톤급 정지궤도복합위성 2A/2B호의 핵심부품 개발, 시스템 및 조립/시험지원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500kg급 실용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1호기 공동개발을 통해 시스템/본체 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 받아 2호기부터는 개발을 주관하고 향후 국내외 다양한 위성수요에 대응 가능한 위성제작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우주발사체 부문에서는 한국형발사체 체계총조립 및 1단 추진제 탱크 개발 업체로 선정되어 발사체 기술 자립을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업무 수행을 통해 발사체 핵심기술을 이관 받아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우주발사체 양산 및 산업화 선도업체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국내위성개발을 산업체 주관으로 점진적 이관한다는 정부정책에 따라 당사는 국가 우주개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수행하여 위성 및 발사체 상용화에 대비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분야 체계종합 업체로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관련 산업체도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3) 시장점유율

방위산업 특성상 군수사업은 특정 무기체계에 대한 군의 확정소요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 계약사업으로 한국정부(수요군)와 계약을 통해 제품을 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하고 있으며, 각 사업/품목별 국내 시장점유율은 거의 100% 입니다.

군수 수출사업은 국내 개발된 국산 항공기의 수출을 위해 선진 항공업체들과의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 중에 있습니다.

민수사업은 항공기 기체구조물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력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체구조물 사업의 경우 고객이 요구하는 항공기의 특정 부분에 대한 맞춤형 기체구조물을 개발 및 제작하여 납품하는 사업으로, 사업특성상 제품 단위로 구분이 쉽지 않으며 시장규모 및 시장점유율을 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민항기의 시장 성장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기체구조물의 국제협력 및 아웃소싱 규모도 동반 성장되므로 점진적인 시장규모 확대 및 수주 증가가 기대됩니다.


(4)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가) 군용기 사업

①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약 8조 원을 투자하여 공군의 F-4, F-5와 같은 노후전투기 도태에 따른 부족소요 보충과 미래 전장운용개념에 부합하는 성능을 갖춘 다목적 한국형전투기(KF-X)를 인도네시아와 국제공동연구 개발하는 정부주도의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28일, 당사는 방위사업청과 KF-X 체계개발 계약을 맺고 2016년 1월 21일 KF-X 체계개발 착수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동년 3월 체계요구검토회의(SRR), 12월 체계기능검토회의(SFR)를 수행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연구개발을 주관하는 본 사업은 한-인니 국제공동개발로 수행하여 재원분담 및 경제성 있는 양산물량을 확보하고, 개발 위험관리를 통해 승인된 일정, 비용 내에서 군 작전운용성능을 충족하는 한국형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KF-X는 방위권 내 공중우세 확보 및 적 중심에 대한 정밀타격, 적 지/해상 침투 세력의 무력화를 위한 다목적 전투기로개 발되며, 향후 F-15K, F-X와 같은 첨단 전투기와 협동작전 수행이 가능한 기반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한국형전투기(KF-X)체계개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전력 증강에 이바지하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② LAH(소형무장헬기)/LCH(민수헬기) 사업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개발사업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형민수헬기 개발 및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노후공격헬기(500MD, AH-1S) 대체 등을 목적으로 10,000파운드급 민수, 공격헬기를 동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LCH/LAH개발사업은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LCH는 2020년 민수인증을 획득하고 LAH는 2022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LCH는 다양한 임무/선택장비를 추가하여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당사와 Airbus Helicopters가 공동으로 EC-155를 개량, 개발하며, LAH는 LCH와 연계를 통해 민군겸용구성품 활용을 극대화한 경제적인 개발을 수행하고 운용자 중심 최신 항전체계와 국내개발 무장/사격통제 체계를 적용하여 군 요구성능을 충족하고 전장의 공세적 통합작전에 기여하는 무장헬기를 개발할 것입니다.
LCH/LAH 개발사업은 국내 산학연의 역량이 총 집결되는 항공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국내 항공산업 인프라 확대 및 관련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5) 조직도


이미지: 조직도

조직도


2. 주주총회 목적사항별 기재사항


□ 이사의 선임


가. 후보자의 성명ㆍ생년월일ㆍ추천인ㆍ최대주주와의 관계ㆍ사외이사후보자 여부

후보자성명 생년월일 사외이사
후보자여부
최대주주와의 관계 추천인
김조원 1957-06 X 없음 이사후보
추천위원회
총 ( 1  ) 명


나. 후보자의 주된직업ㆍ약력ㆍ해당법인과의 최근3년간 거래내역

후보자성명 주된직업 약력 당해법인과의
최근3년간 거래내역
김조원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 감사원 사무총장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 現)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