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 권 신 고 서

【 대표이사 등의 확인 】

증권신고서

요약정보

1. 핵심투자위험

2.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국내발행 외화채권】

주1) 본 사채는 2015년 04월 17일 09시에서 16시까지 금융투자협회 Freebond 시스템을 통해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권면총액, 모집(매출)총액, 발행가액, 권면이자율, 발행수익률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상기에 기재되어 있는 가액은 발행 예정금액이며, 수요예측의 결과에 따라 인수단과의 협의에 의해 제16회 무보증사채 발행총액은 금 삼천억원(\300,000,000,0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주2) 권면이자율 및 발행수익률은 사채발행일로부터 원금상환기일 전일까지 사채의 권면금액에 대하여 적용하며, 본 계약 체결 후 수행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발행회사"와 "인수단"이 합의한 본 사채 발행과 관련한 "최종 인수계약서"의 사채의 이율을 따릅니다. 수요예측시 공모희망 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 키스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종으로 제공하는 (주)이마트 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 자리 이하 절사)에 -0.18%p ~ +0.02%p를 가산한 이자율로 합니다.
주3) 수요예측 결과에 의해 확정된 금액(권면총액, 모집총액, 발행가액), 가산(차감)금리, 인수인의 인수수량 및 인수금액은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할 예정입니다.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Ⅰ.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일반사항

1. 공모개요

2. 공모방법

해당사항 없습니다.

3. 공모가격 결정방법

가. 공모가격 결정방법 및 절차

나. 공동대표주관회사의 수요예측기준 절차 및 배정방법

■ 공모희망금리 산정근거

①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에서 제공하는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 ㈜이마트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의 산술평균(이하 "개별민평")

②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 제공하는 "AA+등급" 3년 만기 채권 시가평가 기준 수익률(이하 "등급민평")

③ 위 ① 및 ② 산술평균 금리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1영업일 전 제공하는 "국고채권" 3년 만기 채권 시가평가 기준 수익률간의 스프레드

④ 최근 6개월간(2014.10.14~2015.04.13) 개별민평, 등급민평 금리 및 국고금리 대비 스프레드 추이

개별민평

등급민평

㈜이마트의 개별민평 금리와 AA+등급민평 금리는 국고채 금리와 연동하여 2014년 하반기 꾸준한 하락추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국고채 대비 금리하락 여력이 남아있는 크레딧물의 금리 낙폭이 국고채 대비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하반기 두차례(8월,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금리 박스권을 형성하였으나, 2014년 12월 중순 이후 유가 급락 등에 따른 러시아 Default 우려, 그리스 총선 결과에 따른 그리스의 유로존탈퇴 우려 재부각등으로 금리 하락세가 시현되었습니다.

2015년에 들어서며, 대통령의 금리인하 언급과 부총리의 경제 낙관 시사 등으로 국고채금리는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세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5년 3월 기준금리인하 이후에는 '기준금리 추가인하 기대감'과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리며 국내외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⑤ 최근 6개월간(2014.10.14~2015.04.13) 동일등급(AA+) 동일만기 회사채 발행사례

최근 6개월 동안 발행된 AA+ 등급의 3년 만기 일반 회사채는 당사의 발행건을 제외하고 총 3건이 있었습니다. 모든 발행기업은 수요예측 공모희망금리의 기준금리를 개별민평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개별민평금리는 민간채권평가사가 평가하는 이론적인 금리로 실제 유통금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시장내에서 개별종목의 유통물 거래시 가격결정의 기준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공모희망금리 밴드표기 방식으로 개별민평 기준 표기방식이 선호되는 이유는 회사채 신용스프레드의 단기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에서 개별종목의 발행금리를 개별민평금리로 표시되는 것이 국고채 기준 표기방식보다 변동하는 시장가격을 더 현실적으로 반영한다는 시장내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일 등급(AA+)의 공모희망금리 상단은 개별민평 대비 최저 3bp, 최고 5bp를 가산하는 수준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결정금리를 살펴보면 총 3건 중 2건이 개별민평금리 보다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발행건이 많지 않고 발행사가 2곳으로 한정되어 있어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영하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발행된 AA+등급 채권들의 사례를 살펴 볼 때 개별민평 수준에서 우량등급 회사채에 대한 양호한 투자수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⑥ 최근 3개월간(2015.01.14~2015.04.13) ㈜이마트 유통물 거래 현황

최근 3개월간 거래된 당사의 기발행 유통물 회사채의 거래상황을 보면 개별민평대비 -3 ~ +3bp 수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평균적으로는 개별민평 대비 약 0.2bp 낮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전망 및 최종 공모희망금리 결정

당사는 이번 제16회 무보증 사채 발행과 관련하여 공모희망금리 결정 과정에서 당사 채권의 민평금리, 당사의 회사채가 해당되는 AA+등급의 민평금리, 국고채권 대비 개별민평 및 등급민평의 스프레드 추이, 동일 등급 회사채의 발행 내역, 기발행 회사채의 유통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며,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반기 두차례의 기준금리 인하(2.50% → 2.00%)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하반기 내내 국고채 및 크레딧물의 금리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12월 금통위에서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이로 인해 2014년 하반기 두차례 인하에서 보여졌던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주문 이후  채권시장 강세는 다소 주춤해졌으며, 연말 북클로징으로 인한 크레딧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2014년말  국고채 및 회사채 금리는 연중 최저점 대비 다소 상승한채 마무리되었습니다.

 2015년 들어서 대통령의 금리인하 언급과  부총리의 경제 낙관 시사 등으로 국고채금리는 등락을 반복하였으며, 3월 기준금리인하 이후에는 '기준금리 추가인하 기대감'과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리며 국내외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였습니다. 2015년 4월 금통위에서는 또 한번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열어두어, 향후에는 대외변수에 더욱 민감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유가가 국제정치적인 요인으로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달러와 연동된 흐름으로 인해 러시아, 이란 등을 포함한 주변 신흥국들의 불안요인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4년부터 이어졌던 현재의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AA+급 우량 회사채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당사와 인수단은 제16회 공모희망금리 상단을 개별민평에서 0.02%p 가산한 수준으로, 하단은 개별민평에서 0.18%p 차감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이마트 제16회 무보증사채의 공모희망금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 (한국자산평가㈜, 키스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청약일 1영업일 전 제공하는 ㈜이마트 3년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자리 이하 절사)에서 -0.18%p ~ 0.02%p를 가산한 이자율

주) 위의 공모 희망금리밴드는 발행사와 공동대표주관회사가 협의하여 결정한 희망금리에 불과하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유효수요 결정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 유효수요 판단기준
"유효수요"(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금리로 참여한 물량을 제외한 참여물량)는 한국금융투자협회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 및 "대표주관회사" 내부지침과 수요예측 결과에 근거하여 결정하며, 사분위수, 누적도수 및 기타 방식을 활용하여 유효수요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유효수요 결정 이후, "발행회사"와 "공동대표주관회사"가 협의하여 발행가액 및 발행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공동대표주관회사"는 금융투자협회"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I. 수요예측 업무절차 - 3. 유효수요의 합리적 판단」 및 합리적인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한 "유효수요"의 범위, 판단기준, 산정 근거 및 결과와 최종 발행가액 및 발행수익률을 2015년 04월 17일 진행 예정인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015년 04월 20일 공시 예정인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할 예정입니다. 상기 일정은 금리 협의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4. 모집 또는 매출절차 등에 관한 사항

가. 수요예측

(1) "공동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및 한국투자증권㈜는 "인수규정" 제2조 제7호 및 제12조에 따라 "수요예측"을 실시하여 "발행회사"와 협의하여 발행금액 및 발행금리를 결정합니다.
(2) 수요예측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에 따라 진행하며, 수요예측 프로그램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FreeBond" 프로그램 및 FAX 접수방법을 사용합니다. 단,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행회사"와 "공동대표주관회사"와 협의하여 수요예측 방법을 결정합니다.

(3) 수요예측기간은 2015년 04월 17일 09시부터 16시까지로 합니다. 단, 수요예측이 이미 실시된 상태에서 금융감독원 공시심사과정에서 증권신고서 기재내용에 대한 정정사유 발생으로 발행일정이 변경될 경우 대표주관회사와 협의하여 수요예측을 재실시 할 수 있습니다.

(4) "본 사채"의 수요예측 공모희망 금리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 키스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청약일 1영업일 전 제공하는 ㈜이마트 3년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자리 이하 절사)에서 -0.18%p ~ 0.02%p를 가산한 이자율
(5) "수요예측"에 따른 배정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에 따라 "공동대표주관회사"가 결정하며, 인수단은 이에 따른 모든 권한을 "공동대표주관회사"에 위임합니다.

(6) "수요예측"에 따른 배정 후, 배정결과는 "한국금융투자협회"의 "FreeBond" 프로그램을 통해 배정받을 투자자에게 통보합니다.

(7)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발행회사"에 한해서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 법원, 금융위원회 등 정부기관(준정부기관 및 정부기관에 준하거나 그 업무를 위탁받아수행하는 감독기관 및 단체 등 포함)으로부터 자료 등의 요구를 받는 경우, 즉시 "발행회사"에 통지하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자료만을 제공합니다.

(8)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참여자의 불성실 수요예측 참여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9)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참여자의 신청수량 및 가격 기재 시 착오방지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10)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참여자가 원하는 경우 금리대별로 희망물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11)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집합투자업자의 경우 수요예측 참여시 펀드재산과 고유재산을 구분하여 접수하여야 합니다.

(12) "공동대표주관회사"는 공모금액 미달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요예측 종료 후 별도의 수요파악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13)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이 진행되는 동안 수요예측 참여자별 신청금리 및 금액, 경쟁률 등의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14)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수요예측 관련 사항을 기록하고 이와 관련된 자료를 발행일로부터 3년 이상 보관하여야 합니다.

나. 청약
(1) 청약자는 소정의 청약서 2통에 필요한 사항을 기입날인하여 청약증거금과 함께 청약취급처에서 청약합니다.
(2) 수요예측에 참여하여 우선배정 받은 기관투자자(이하 "인수규정" 제2조 제8호에 의한 기관투자자로 한다. 이하 같다) 또는 전문투자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단, 수요예측을 통해 배정된 금액의 총합계가 "발행회사"의 최종 발행금액에 미달하는 경우 기관투자자, 전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본 사채"의 청약자 중, 기관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를 제외한 투자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청약자는 1인 1건에 한하여 청약할 수 있으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한 실명확인이 된 계좌를 통하여 청약을 하거나 별도로 실명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이중청약이 있는 경우 그 전부를 청약하지 아니한 것으로 봅니다.
(4) 청약기간 : 2015년 04월 24일 09시부터 12시까지
(5) 청약단위 : 최저청약단위는 100억원 이상으로 하며, 100억원 이상은 100억원 단위로 합니다.
(6) 청약증거금 : 청약사채 발행가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며, 2015년 04월 24일에 "본 사채"의 납입금으로 대체 충당하고, 청약증거금에 대하여는 무이자로 합니다.
(7) 청약취급처 : "인수단"의 본점.
(8) "본 사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9조 제5항에 규정된 전문투자자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2조에 따라 투자설명서의 교부가 면제되는자 제외)는 청약 전 투자설명서를 교부 받아야합니다.
가. 교부장소 : 인수단의 본ㆍ지점

나. 교부방법 : "본 사채"의 투자설명서는 상기의 교부장소에서 인쇄된 문서의 방법 또는 전자문서의 방법으로 교부합니다.

다. 교부일시 : 2015년 04월 24일

라. 기타사항

- "본 사채" 청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청약 전 반드시 투자설명서를 교부받은 후 교부확인서에 서명하여야 하며, 투자설명서를 교부 받지 않고자 할 경우, 투자설명서 수령거부의사를 서면, 전화ㆍ전신ㆍ모사전송, 전자우편 및 이와 비슷한 전자통신, 그 밖에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방법으로 표시하여야 합니다.

- 투자설명서 교부를 받지 않거나, 수령거부의사를 서면, 전화ㆍ전신ㆍ모사전송, 전자우편 및 이와 비슷한 전자통신, 그 밖에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방법으로 표시하지 않을 경우 "본 사채"의 청약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다. 배정
(1)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이하 "수요예측 참여자"라 한다)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배정된 금액 범위 내에서 청약하는 경우, 청약금액의 100%를 우선배정 합니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자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배정된 금액을 초과하여 청약하는 경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배정된 금액의 100%를 우선배정 합니다.
(2) 상기 (1)의 방법에 따른 우선배정금액이 발행금액 총액에 미달될 경우, 발행금액 총액에서 우선배정금액을 공제한 잔액을 "수요예측 참여자"의 초과청약금액을 고려하여 우선배정하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 「I. 수요예측 업무절차 - 5. 배정에 관한 사항」을 준용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가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배정합니다.
(3) 상기 (1), (2)의 방법으로 배정한 후 잔액이 발생한 경우, 발행금액 총액에서 "수요예측 참여자"의 최종 배정금액을 공제한 잔액을 청약일 당일 12시까지 청약 접수한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다음의 방법에 따릅니다.
①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배정하되, 청약자별 배정금액의 백억원 미만의 금액은 절사하며 잔여금액은 최대 청약자에게 배정할 수 있습니다. 단, 동순위 최대 청약자가 2곳 이상인 경우에는 "공동대표주관회사"가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배정합니다.
② 일반투자자 : 전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배정 후 잔액이 발생한 경우, 그 잔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배정합니다.
ⅰ) 총 청약건수가 미달된 모집총액을 최저청약단위로 나눈 건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첨에 의하여 최저청약단위를 배정합니다.
ⅱ) 총 청약건수가 미달된 모집총액을 최저청약단위로 나눈 건수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는 청약자의 청약금액에 관계없이 최저청약단위를 우선배정하고, 최저청약단위를 초과하는 청약분에 대하여는 그 초과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최저청약단위로 안분배정합니다.
(4) 상기 (3)의 방법으로 배정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청약 종료일 15시까지 납부된 청약금이 "본 사채"의 권면 총액에 미달하는 경우, "인수단"은 인수비율에 따라 잔여물량을 안분하여 인수하고, "본 사채"의 납입일 당일 납입은행에 인수금액을 납입합니다.

라. 일정
(1) 납입기일: 2015년 04월 24일
(2) 발행일: 2015년 04월 24일

마. 납입장소
(주)국민은행 명동법인영업부

바. 상장일정
(1) 상장신청예정일: 2015년 04월 20일
(2) 상장예정일: 2015년 04월 24일

사. 사채권교부예정일
등록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사채의 권리내용을 등록하고 사채권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아. 사채권 교부장소
사채권을 발행하지 않으므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등록필증을 수령하여 인수기관이 교부하거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09조 제5항에 의한 일괄등록청구가 있는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이 작성, 비치하는 예탁자 계좌부상에 그 수량만큼 기재함으로써 교부에 갈음합니다.

자. 기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1) 본사채는 공사채등록법에 의거 사채를 등록발행하며 사채권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2) 본 사채권의 원리금지급은 ㈜이마트가 전적으로 책임을 집니다.
(3) 원금상환이나 이자지급을 이행하지 아니한 때에는 해당 원금 및 이자에 대하여, 각 해당 지급기일 익일부터 실제 지급일까지의 경과기간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시중은행의 연체대출이율중 최고이율을 적용하되, 동 연체대출 최고이율이 본사채 이자율을 하회하는 경우에는 본사채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5. 인수 등에 관한 사항

가. 사채의 인수

나. 사채의 관리

주) 본사채는 2015년 4월 17일 09시에서 2015년 4월 17일 16시까지 한국금융투자협회 FreeBond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는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제16회 발행총액과 무관하게 권면총액 합계 금삼천억원(\300,000,000,000) 이하의 범위 내에서 결정 또는 변경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상기 사채관리회사에 대한 위탁금액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 특약사항
"인수계약서"상의 특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Ⅱ. 증권의 주요 권리내용

1. 주요 권리내용

가. 일반적인 사항

나. 기한의 이익 상실에 관한 사항 ("사채관리계약서 제1-2조 14항")
"갑"은 발행회사인 ㈜이마트를 지칭하며, "을"은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지칭합니다.

다. 당사가 발행하는 제16회 무보증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공모사채로서, 본 사채에는 Call-Option이나 Put-Option 등의 조기상환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주식으로 전환될수 있는 전환청구권이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 본 사채는 선순위로서 기발행된 당사의 무담보, 무보증 사채 및 기타 채무와 동순위에 있습니다.

마. 발행회사의 의무

※ 발행회사의 의무 및 책임("사채모집위탁계약서 제2-1조 내지 제2-8조")
"갑"은 발행회사인 ㈜이마트를 지칭하며, "을"은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지칭합니다.

2. 사채관리계약에 관한 사항

가. 사채관리회사의 사채관리 위탁조건

나. 사채관리회사, 주관회사 및 발행기업 간 거래관계 여부

다. 사채관리회사의 사채관리실적

라. 사채관리회사, 담당 조직 및 연락처

마. 사채관리회사의 권한("사채모집위탁계약서 제4-1조, 제4-2조")
"갑"은 발행회사인 ㈜이마트를 지칭하며, "을"은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지칭합니다.

바. 사채관리회사의 의무 및 책임("사채모집위탁계약서 제4-3조, 제4-4조")
"갑"은 발행회사인 ㈜이마트를 지칭하며, "을"은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지칭합니다.

사. 사채관리회사의 사임("사채모집위탁계약서 제4-6조")
"갑"은 발행회사인 ㈜이마트를 지칭하며, "을"은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지칭합니다.

아. 사채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사채관리계약상의 권한을 행사하고 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사채관리계약서(구 사채모집위탁계약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본 사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은 전적으로 발행사인 ㈜이마트의 책임입니다. 투자자께서는 발행사의 리스크에 대하여 충분히 숙지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Ⅲ. 투자위험요소

1. 사업위험

당사는 2011년 05월 0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신세계가 영위하던 사업 중 대형마트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된 회사로, 당사 및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주요 사업은 당사가 직접 영위하는 국내대형마트사업과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슈퍼마켓사업, 단체급식/외식 및 식품유통업, 관광호텔업 및 면세업, 리조트사업, 부동산업, 해외대형마트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 및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각 사업부문의 위험요소를 구분하여 기재하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사업부문 공통(해외 대형마트사업 제외)

당사가 영위하는 국내 대형마트사업과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슈퍼마켓사업, 단체급식/외식 및 식품유통업 등은 최종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따른 국내소득 및 소비지출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국내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침체된 모습을 보인 이후 기저 효과 및 화학, 자동차 등 산업생산 호조에 따라 2010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1년 이후 유로존 재정위기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내 경기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3년 이후 정부는 재정과 세제, 정책 금융 등을 통해 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여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시적인 국내경기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갑작스러운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 감소는 당사 및 연결 대상 종속회사의 수익성에 향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1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민간소비는 전년대비 2.6% 증가하는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가 하락 및 취업자수 증가가 예상되며,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확대되고, 정부의 복지예산 증액, 가계소득 증대세제 시행 등도 소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소비심리 부진과 함께 소득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짐에 따라, 2014년 10월 전망한 2015년 민간소비 전망(3.5%)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도 금리 인상 시점 및 속도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상기 기재된 예상과 달리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거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경우, 국내 경기 둔화와 민간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의 정치 및 경제적 불안감과 예멘을 비롯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위험 요인이 부상하고 있으며, 유가불안,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로 인한 서방권과 러시아의 갈등 등을 포함한 국외의 다양한 요인들이 당사 및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나. 국내대형마트사업

국내 대형마트사업은 짧은 역사[1993.11.12 창동 E-MART 개점(대형마트 국내 1호점)]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 온 대표적인 유통업태로서, 내수경기 불황기에는 합리적 소비를 가능케하고, 경기과열기에 저가격정책을 통하여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출점지역의 상품력이 뛰어난 지방 중소제조업체와 지방 특산물의 새로운 유통경로로 활용됨은 물론, 현지 인력의 고용으로 고용창출효과 및 각종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하여 외환위기 이후 국내 내수소비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형마트는 저가지향 트렌드 및 합리적인 구매패턴 정착에  따라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출점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슈퍼마켓, 편의점, 인터넷쇼핑 및 홈쇼핑 등 대체 판매망의 성장세 시현 및 중소기업 판매수수료율 인하, 의무휴일제 도입 등 국내대형마트사업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하여 2011년도부터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대형마트 업계는 상위 3사와 아울렛 전문의 이랜드 계열사, 농수산물에 전문화되어있는 하나로클럽 등의 중형업체 및 코스트코, 그랜드마트 등 소형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상위 3사의 시장점유율이 6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위 업체들간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욕구가 높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상황은 당사의 국내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바,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993년 이마트 창동점 개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마트 시장을 선도해온 당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기준 국내 152개(안양/부천/시화점 및 (주)신세계가 운영하는 인천마트, (주)광주신세계가 운영하는 광주이마트 포함)의 점포를 소유하고 있으며, 2014년말 기준 28.7% 수준의 시장점유율(통계청 자료 기준, 면세점 포함)을 유지하며 대형마트 시장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사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경쟁사의 신규점 출점 수가 당사 대비 많아서 경쟁사의 매출 증가 효과가 당사 대비 크고,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포당 매출이 정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요 상권에서 출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주요 상권 대비 구매력이 열위한 지역 및 신흥 상권 위주로 출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경쟁사의 추가적인 신규점 출점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인하여 당사의 시장점유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경쟁 강도가 증가하여 당사의 국내 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매업의 성장세는 물가 및 민간소비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신규 출점 또는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라 경쟁강도가 강화되고 있으나, 업태에 따라 매출액 및 성장률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업은 소비 양극화 및 아웃바운드 소비흡수 등의 영향으로 객단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성장하였으나 2011년 이후 성장속도가 급감하였습니다. 또한, 20~30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2015년 2월까지의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1.43% 감소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업은 소매 업태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창업 수요 증대 등에 따른 공격적인 출점 기조와 가족 구성원수의 감소에 따라 소량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는 등 구매 패턴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내 기존 업체들의 경쟁심화 및 추가적인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인한 비용 증대 등으로 2012년까지 이어지던 가파른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형마트업은 소비 양극화 심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근접 매장 소량 구매로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2011년 이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형마트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PL상품 및 병행수입품의 확대 등을 통하여 2015년 2월 누계액이 전년 동기대비 4.79%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가족구성원수의 감소와 소량 구매 트렌드 및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됨에 따라 구매 패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점은 당사의 국내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유통업계 내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 7월 리뉴얼한 이마트몰을 개장하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 이마트몰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기존 이마트의 오프라인 상품력과 상품조달 네트워크 및 노하우 등을 이마트몰에 그대로 반영해 기존의 오픈마켓과 온라인 종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마트몰 사업 확대에 따른 광고선전비, 물류센터 설립비용, 운반비 등의 비용 증가는 필연적이고, 백화점, 인터넷쇼핑, 홈쇼핑,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채널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당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데이터 방송채널사업(T커머스사업) 진출을 위해 2014년 4월과 2015년 3월 드림커머스 유상증자 관련 안건을 이사회를 통해 승인한 바 있습니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TV와 리모컨만으로 상품 검색부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한 온라인몰 서비스를 의미하며, 국내에서 T커머스 사업 승인을 받은 업체는 GS, CJ, 현대, 롯데, NS 등 TV홈쇼핑 사업자와 KTH, 아이디지털홈쇼핑, SK브로드밴드, TV벼룩시장, 화성산업(드림커머스) 등 10곳입니다.

드림커머스는 화성산업의 상품 판매형 데이터 방송채널사업부문을 분할해 2013년 11월 설립한 회사로 이종원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화성산업은 2005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T커머스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2015년 1월 5일 부터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드림&쇼핑(45번)'으로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드림커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며, 미래창조과학부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여 현재 승인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T커머스협회에 따르면 국내 T커머스 시장은 2014년 79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5년 2,500억원, 2016년 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T커머스 사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의류, 잡화와 이마트 자체브랜드 등의 상품을 판매하여, 오프라인 유통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 내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다만, 신고서 제출일 현재 드림커머스의  유상증자 규모는 결정된 바 없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대주주 변경 심사 결과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점 투자자께서는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충성도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에 비해 대형마트의 주요 소비자층은 브랜드나 상품의 질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모습을 보여, 대형마트 고객의 충성도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대형마트의 경쟁력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은 가격과 이용 편의성이며, 대형마트 업계 내의 치열한 가격 경쟁에 따라 주요 소비자층의 가격 탄력성은 높은 편입니다.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대형마트 3사의 치열한 가격 경쟁은 2010년 당사의 가격 혁명 정책 및 이에 따른 경쟁업체의 대응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유통구조의 혁신을 통해 이러한 가격 혁명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이 과열될 경우 당사의 국내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급업체의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며 공급업체의 제품 차별화 전략의 부재로 인하여, 공급업체와 대형마트의 가격 협상에서는 유통력에 우위를 갖는 대형마트가 협상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납품 단가 인하 요구로 인한 공급업체의 반발이 발생할 경우 대형마트의 물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공급업체의 경우 가격 협상에 따른 마찰로 납품 거절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대형마트의 매출 감소 외에도 기업 이미지 훼손에 따른 잠재적인 손실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어, 당사의 국내 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가 영위하는 국내대형마트사업은 '유통산업발전법' 등 다양한 법률 규정을 통해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최근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 0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2013년 04월 24일 시행)로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등에 관한 내용이 법제화되었으며, 신규 출점 부문에 있어서는 기존의 신고제가 사실상의 허가제로 전환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확대되었으며, 의무휴업일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월 2회'로 규정되었습니다. 또한, 향후 점포 입점시 지자체장에게 신고가 의무화되는 '사전입점예정신고제'가 시행되었으며, 전통시장 반경 1,000m 내에는 점포 개설에 제한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의 주요 개정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편, 2013년 12월 26일 헌법재판소는 대형마트 영업일수와 영업시간을 규제한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에 대해 당사 등 대형마트 4곳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을 각하 결정하였습니다. 대형마트 측은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가 다른 유통업자들과 대형마트를 차별취급해 평등권과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하였으나, 헌법재판소는 유통산업발전법 자체로 직접 기본권 침해가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려워 헌법소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당사를 포함한 대형마트 6개사는 서울시 동대문구청장과 성동구청장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제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 서울행정법원 1심 결과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항소심 결과, 2014년 12월 12일 서울고등법원은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점포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관련한 판결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하여 2014년 12월 31일 성동구는 대법원에 상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항소심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산업통상부의 현행 제도가 무효화 되지는 않으며, 대형마트측이 대법원에서 승소해도 실질적으로 같은 영업규제 재처분이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의견 발표와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된 대형마트 규제 확대를 골조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의견 등으로, 금번 판결이 당사 영업에 가져다 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2년 02월 국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수료율 적용을 통한 가맹점간 차별 금지를 위해 대형가맹점(카드매출 1,000억원 이상)의 카드수수료를 올리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2012년 12월 22일 개정된 법이 시행됨에 따라 각 카드사들은 일방적으로 대형마트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상을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카드사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을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카드사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카드수수료 인상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신규 출점 제한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른 카드수수료 인상 등 정부 규제 강화는 당사의 국내대형마트사업부문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0월 02일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대규모유통업 분야에서 판매장려금의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 제정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장려금이란 유통업체의 판매노력에 납품업체가 자발적으로 지급하는 대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유통업체는 매년 초에 판매장려금에 대한 연간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규모 유통업체가 납품대금 대비 일정률을 일률적으로 징수하는 형태로 판매장려금이 변질되었다는 판단하에 동 지침을 제정하게 되었으며, 2013년 10월 08일 이후 체결되는 판매장려금에 관한 약정부터 동 지침을 활용하여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규모유통업 분야에서 판매장려금의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10월 07일 배포된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대규모 유통업 분야에서 판매장려금의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 확정ㆍ시행')에 기재된 내용을 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향후 판매장려금 정비를 빌미로한 현저한 납품단가 인하 가능성을 특별 서면 실태조사 및 유통 옴브즈만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혐의를 포착할 경우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대형 유통업체 간 담합을 통해 기본장려금 등 폐지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소비자가 인상으로 충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예의 주시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납품업체에 판촉비용 전가, 광고구입 강제 등 행위에도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당사와 롯데마트를 방문해 표기·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마트가 한정 기간만 싸게 파는 것처럼 광고하고도 행사 이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 낮춰 소비자를 기만했는지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명절에만 집중적으로 팔리는 제품의 경우 명절 할인 행사 기간에 재고가 소진되지 않으면 값을 더 내릴 수밖에 없다고 해명하였습니다.

한편, 대법원은 2013년 12월 18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정기적ㆍ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근로 대가로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말합니다. 연장, 야간, 휴일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며, 퇴직 전 일정기간에 지급된 임금 총액을 기초로 산정하는 퇴직금 액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법원은 통상임금 요건에 대해 "근로의 대가로서 지급받는 임금이 정기성·일률성·고정성 요건을 갖추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정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여름 휴가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의 경우에는 지급대상 및 기준에 따라 통상임금 해당 여부가 갈리게 됩니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노사 간 합의했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배되어 무효라는 기존 판례도 재확인하였습니다. 특정기간 근무실적을 평가해 이를 토대로 지급 여부나 지급액이 달라지는 성과급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금번 판결에서 초과근무수당 차액의 소급 청구는 불가능하도록 명시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과도한 금액의 비용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나, 향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법정 수당 및 퇴직금 금액의 상승이 예상되며, 당사 또한 추가 인건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관비의 상승으로 이어져 당사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슈퍼마켓사업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슈퍼마켓사업을 영위하는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은 1974년 07월 11일 설립되었으며, 2011년 05월 13일 체결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이행에 따라 최대주주가 (주)이랜드리테일에서 당사로 변경되어 당사에서 지분 99.0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에브리데이리테일과 동일한 슈퍼마켓사업을 영위하는 (주)에스엠은 1998년 10월 01일 설립되었으며, 2012년 01월 31일 당사에 인수되어 당사에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시장은 수많은 시장참여자가 존재하며, 각 시장참여자가 배타적으로 채택할 수 있는 두드러진 특화 전략이 많지 않아 경쟁의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경쟁 요소는 가격, 점포 입지, 상품의 품질, 고객 서비스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이 있습니다.

당사의 연결 대상 주요 종속회사인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경쟁상대로는 슈퍼마켓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유통전문 중소기업 등이 있습니다. 슈퍼마켓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으로는 롯데쇼핑(주)의 롯데슈퍼, (주)GS리테일의 GS슈퍼마켓, 홈플러스(주)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 있으며, 유통전문 중소기업으로는 (주)서원유통의 탑마트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 농협의 하나로마트, 영세개인점포, 재래시장 또한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경쟁상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업체의 영업전략 및 영업활동은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영업전략 및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향후에도 그 영향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이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양질의 상품을 적정가격에 공급하지 못하게 되거나, 매력적인 점포입지를 선점하지 못하게 되거나, 서비스의 수준을 맞추지 못하게 될 경우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경쟁력은 약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업체의 영업전략 및 영업활동에 대한 대응전략은 추가적인 비용 소요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수익성 및 성장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매업태별 판매액에 따르면 슈퍼마켓간 출점 경쟁 및 가격 경쟁이 심화되어, 2011년 이후로 슈퍼마켓의 매매출액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2015년 2월(누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0.24% 감소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과도한 슈퍼마켓 출점 경쟁은 주요 입지의 임차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경우 생존을 위한 출혈 경쟁을 유발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슈퍼마켓업의 상위기업 간의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수익성 및 성장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기업형 슈퍼마켓(SSM : Super Super Market,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의미함)이 대도시를 비롯,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되면서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갈등이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통산업발전법'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10년 11월 개정됨으로써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시장 진입은 규제대상이 되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 또는 전통상점가 경계로부터 1,000m를 전통상업보전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은 대기업이 같은 업종의 여러 소매점포를 직영하거나, 같은 업종의 여러 소매점포에 대하여 계속적으로 경영을 지도하고 상품, 원재료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직영점형 체인사업,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이에 속한 체인점포로서 지식경제부령으로 정하는 점포('통계법' 제22조에 따라 통계청장이 2007년 12월 28일 고시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의 슈퍼마켓(47121)과 기타 음ㆍ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을 영위하는 점포 중에서 해당 점포 개업에 드는 임차료, 공사비 및 설비비 등 총비용의 100분의 51 이상을 대기업이 부담하는 점포)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현저하게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를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하여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개점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당해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업계 전반에 걸쳐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개점이 어려워졌습니다. 다만,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또는 아파트 밀집지역 등 당해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 대한 상권개발이 가능하다는 점, 가맹형태의 개발을 통한 개점의 여지가 있다는 점, 당해 법률이 신규 개점 시에만 적용되며 기존에 이미 개점하여 영업하고 있는 점포에 소급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점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이러한 법률 개정은 당사의 연결 대상 주요 종속회사인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수익성의 급작스러운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ssm 시장 및 점포 추이

그러나, '유통산업발전법'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확산을 제한함으로써 제한된 지역 내의 다수 개점으로 인한 업체간 출혈 경쟁을 촉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2013년 0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2013년 04월 24일시행)됨에 따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또한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 제한(자정부터 오전 10시) 및 의무휴업일 지정(공휴일 2일 의무 지정) 등의 규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이는 동 사업을 영위하는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및 (주)에스엠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은 중소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물품을 중소상인들에게 공급하고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받는 상품공급점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상품공급점이란 기업형 슈퍼마켓(SSM)과는 달리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중대형 슈퍼마켓을 의미하는데,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의 상품공급점은 145개로 계약 만료 등에 따라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은 동사업을 영위할 때 상품공급점도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동일한 간판을 달고, 직원 유니폼 등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이러한 행위는 변종 기업형 슈퍼마켓(변종 SSM)으로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2013년 11월 01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사 정용진 부회장은 '에브리데이리테일 상품공급점'이 변종 기업형 슈퍼마켓(변종 SSM)이라는 비판에 대해 앞으로 변종 기업형 슈퍼마켓(변종 SSM)이라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상품공급점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 간판을 떼고 유니폼 지원 등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계약이 남은 상품공급점에 대해서도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은 2013년 11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사업 업체와 함께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개별 슈퍼마켓과 계약을 체결해 상품을 공급하던 방식 대신 해당 협회에 상품을 공급하고 다시 개별 슈퍼마켓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영업 형태를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시장내 에브리데이 점포에서 신선식품을 철수하는 등 전통시장과의 상생환경을 조성하여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014년 9월 22일 중곡동 제일시장에서 '신세계그룹-전국상인연합회 상생 선포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전통시장 상생 모델 점포 1호점 개막식' 및 '디자인 비닐봉투 교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동 선포식에서 이마트 에브리데이 중곡점에 있는 과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철수하였으며, 신선식품 철수 후 남는 공간에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의 협의를 거쳐 소비자들이 선호하지만 전통시장 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을 집중적으로 입점시킴으로써 전통시장의 집객력을 높여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기 조치 등의 시행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의 매출 규모가 감소하여 당사를 포함한 연결대상 기업의 사업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전통시장 자체의 경쟁력이 향상되어 전통시장 내 쇼핑 고객수가 증가하면  (주)에브리데이리테일의 매출도 함께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 편의점 사업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의점사업을 영위하는 (주)위드미에프에스는 2006년 06월 01일 설립되었으며, 2013년 12월 23일 (주)위드미에프에스 지분 100%를 취득하여 2014년 02월 01일 계열편입하였습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당사에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14년 03월 03일 (주)위드미에프에스에 80억원을 추가 출자한데 이어, 2014년 12월 16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19일에 70억원을 추가 출자하였습니다. 당사는 '위드미' 편의점을 운영중인 독립형 편의점업체인 (주)위드미에프에스의 주식을 인수하면서  2014년 07월 편의점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국내 소매유통 시장의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은 전체 소매시장 매출 대비 차별화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5년 2월(누계) 기준 전년동기대비 12.4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편의점업계의 성장은 1인가구의 급증에 대응, 다양한 포맷의 특화 간편식 개발, 도시락 강화를 통한 편의점의 푸드점화, 소비자 접근 용이성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창업 시장에서 불황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면서 가맹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사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통해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인구 및 가구구성 변화 추이 및 전망

편의점은 대형마트의 성장이 둔화된 2000년대 중반 부터 가파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장거리 구매보다는 근거리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주요 소비자층인 1~2인 가구와 25~54세의 중장년층이 증가하면서 대량구매보다는 소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여 편의점 시장규모를 증대시켰습니다. 하지만 2011~2012년을 정점으로 이러한 편의점 시장의 급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 시장 추이

한국편의점협회 등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편의점 총 점포수는 2만6,109개로 2013년말 기준 2만4,859개보다 1,250개 증가하고, 매출은 총 13조6천억원으로 전년도 12조8천억원보다 8천억원 가량 증가해 약 6.3%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014년 GS리테일, 비지에프리테일, 코리아세븐의 매출 증가액의 합이 7,51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업계 전체 매출 증가액 8천억원의 94%를 상위 3개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체들의 점포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며 편의점 점포수의 증가세는 점차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당사의 계열사인 (주)위드미에프에스의 편의점 시장 진출로 편의점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당사는 612개 매장을 출점하였으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점포를 출점하여 편의점 '위드미'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기존 상위 편의점 업체들이 이미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어 (주)위드미에프에스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량 판매가 이루어지는 편의점의 경우 발주부터 배송까지의 일련의 물류시스템이 대형마트 시장과 달라 당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대형마트 방식의 물류시스템을 곧바로 적용하기 어려워 기존 대형마트 사업과 (주)위드미에프에스 간의 단기적인 시너지는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직영으로 운영되는 대형마트와 달리 편의점 사업은 가맹사업 추진을 위해 점주와의 면밀한 관계 유지되어야 하므로, 우수 관리인력 확보와 시스템 구축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 측면에서 재무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각김밥, 도시락 및 샌드위치 등 신선식품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 등과 같은 위생안전 문제는 편의점 사업의 위험요소로서, 사고 발생시 매출 급감 및 평판리스크 하락 등으로 (주)위드미에프에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점 투자자께서는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마. 단체급식/외식 및 식품유통업

단체급식/외식 및 식품유통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주)신세계푸드는 1979년 10월 11일 한국신판(주)로 설립된 이후 1995년 07월 01일 별도법인 (주)신세계푸드시스템으로 출범하였으며, 2006년 03월 03일 (주)신세계푸드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주)신세계푸드가 영위하는 주요 사업은 공장, 오피스, 대학교 및 병원 등 구내식당의 위탁운영사업인 단체급식사업과 푸드홀, 클럽하우스, 그리고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외식사업, 그리고 유통업체, 식품제조회사 및 전문식당 등에 국내ㆍ외상품과 가공상품을 공급하는 식품유통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2월 1일을 합병기일로 (주)신세계푸드의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의 흡수합병이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당사의 (주)신세계푸드 지분율은 52.07%에서 46.1%로 변화하였습니다.

단체급식사업은 초/중/고등학교, 병원, 군대 시장에 서비스가 공급되는 직영급식과 할인점, 오피스, 산업체, 학교, 병원, 관공서 등에서 체계화된 프로세스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급식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단체급식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만이 아닌 맛, 서비스, 건강,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식자재유통사업은 고객사에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대형급식업체 시장점유율 (2012년 기준)

단체급식시장은 1988년 급식업무 일체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위탁급식의 시작을 기점으로,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푸드를 포함하여 (주)아워홈, 삼성웰스토리(주)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진출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급식산업의 성숙기 진입, 산업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다소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까지 약 10.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탁급식시장은 (주)신세계푸드를 포함하여 (주)아워홈, 삼성웰스토리(주), (주)현대그린푸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주)이씨엠디, 아라코(주) 등 소수의 대기업군 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기업군 업체들은 식자재 조달,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위생관리 능력 등에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를 향유할 수 있으며, 그룹 내 단체급식 수요도 상당한 바, 고정 식수인원의 확보와 계약기간의 안정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산업체로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특성상 기업체, 병원, 공공기관 등으로 시장의 수요자가 한정되어 있어(2016년 약 4.9조원 규모 예상)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단체급식시장 및 위탁급식시장 규모 전망

또한, 최근 정부의 대기업 규제 강화 기조에 따라 2012년 03월 기획재정부는 영세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자산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대기업들을 공공기관 급식사업자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신세계푸드를 비롯하여 삼성웰스토리(주), (주)현대그린푸드, 씨제이프레시웨이(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등 대기업 계열사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대기업의 방계기업인 (주)아워홈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상기 조치로 당사를 포함한 대기업 계열사 급식업체 등의 경우 공공기관에 대한 위탁급식 수주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계약만료 공공기관 사업장과의 재입찰 등이 제한되는 등 수익성 및 성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자재유통사업은 식당, 단체급식업체 등을 고객으로 하여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외식 및 식품산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산지/공장 등 국내 생산기반 확충 및 국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입니다.

식자재유통사업은 식당, 단체급식장, 외식업체 등의 고객사에 원료,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등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시장과 백화점, 대형슈퍼마켓 등에 가정용 식품을 공급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식자재유통사업은 박리다매를 하는 도매업 특성상 사업 자체의 수익성은 높지 않은 편이며 국내 식자재유통시장(B2B, Business to Business)은 약 45조원 규모로 이중 대기업 식자재유통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 수준에 불과하나, 단체급식 또는 외식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단체급식시장에서의 출혈경쟁을 피하고, 기존의 급식 인프라를 활용하여 업무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영역의 하나로 인식하면서 식자재유통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연결 대상 주요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회사 및 이마트등의 할인점에 식자재, 신선식품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2014년말 기준 식자재유통부문은 (주)신세계푸드 전체 매출의 약 4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자재시장 전망

식자재유통사업은 시장 참여자의 영세성, 복잡한 유통구조, 인프라 부족 등의 원인으로 상대적으로 산업화가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은 중소유통업체 등이 96%, (주)신세계푸드를 포함한 대형업체 등이 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단체급식 또는 외식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단체급식시장에서의 출혈경쟁을 피하고, 기존의 급식 인프라를 활용하여 업무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영역의 하나로 인식하면서 식자재유통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과거 중소 식자재유통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 일부 품목을 저마진으로 음식점에 공급하는 등 소극적 사업을 벌여 왔지만, 대기업 식자재유통업체들은 단순 식자재 납품에서 벗어나 식당, 단체급식업체, 외식업체, 호텔, 캐터링(Catering : 행사ㆍ연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 공급업), 도시락업체 등에 다양한 종류의 식자재를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신세계푸드를 비롯한 대기업 식자재유통업체들은 HMR(Home Meal Replacement)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 및 여성의 사회진출 증대로 인한 HMR시장 수요 증가 및 계열사의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점포 확대는 대기업 식자재유통업체들의 시장참여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식자재 유통업체가 효율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식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영업망과 자금력이 필요하고, 안전한 품질 유지를 위한 식품안전센터 및 냉장물류시스템(Cold Chain System), 그리고 신속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정보시스템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식품의 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외식이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전통적인 영세 경영 형태의 중소 소매업체와 생계형 음식점이 기업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도 대형화, 체인화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발달과 수요 증가는 점차 자본과 인프라를 갖춘 대기업 식자재유통업체의 사업확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관련 기업의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식자재유통사업은 이익률 수준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전까지는 외부 환경 변화에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저마진 사업 위주의 외형 성장시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 캐터링 및 지방 소형병원의 경우 부실채권 발생에 따른 거래위험이 상존하며 경쟁사의 공격적인 사업확대에 따라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단가 경쟁력, 시스템 경쟁력 등 사업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농수산물은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수요공급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과대 구매로 인하여 재고가 발생하거나 과소구매로 인하여 적절한 식자재 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2008년 광우병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확산되었고,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서 가금류의 급격한 소비위축을 야기시켰으며 2010년에는 폭염 및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배추값이 전년대비 250% 상승(포기당 1만5천원)하는 등 원재료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외적인 요소로 인한 사업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안정적 식자재의 공급을 위한 대량구매, 산지구매, 장기계약 및 거래선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규모 자체 물류 센터를 운영하여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식품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 맞춤형 식자재를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다양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소의 완벽한 통제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당사의 매출 및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배제할수 없는 바,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민 소득 및 생활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으로 건강 및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2000년 이후 연이어 각종 식품관련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어 이와 관련하여 식자재 유통업계의 설비 투자 및 원가 부담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한,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식품의 보관, 유통 및 제조 등 모든 단계에 대한 규제 역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식품위생법, HACCP 인증 등에 따라 규제 및 인증 조건 충족을 위한 시설설비 등 이를 위한 투자로 추가 비용이 투입될 수 있습니다. 당사의 연결 대상 주요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푸드는 위생적 시설 및 충분한 설비투자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식품 위생 및 안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규제 등에 대한 대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2006년 발생한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사건, 2014년 모 식품회사의 대장균 시리얼 논란, 2014년 모 주류회사의 소독약 냄새 논란에 따른 점유율 하락 언론보도와 같이 식품업의 특성상 위생사고 또는 부정적인 이슈 발생시 매출이 급감하고 평판리스크 저하에 따라 실적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푸드는 2014년 03월 14일 개최된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향후 사업 다각화를 위하여 정관을 변경, '맥아 및 맥주 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였으며, 하우스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맥주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맥주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4.2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소비자 기호도의 다변화 등으로 인하여 맥주전문점의 증가와 프리미엄 맥주 및 수입맥주 수요 증가로 매년 2~3%수준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중 수입 맥주는 2,500억원 규모로 전체 수입주류 시장이 51.5%를 차지하며, 최근 3개년 연평균 30%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0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세법 개정안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일반맥주 제조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개정내용은 하우스맥주의 외부 유통 허용(맥주 전문점, 레스토랑 등 일반음식점), 맥주 제조시설에 대한 시설 기준 완화(7만 5,000ℓ이상 양조장), 중소기업 및 소규모 맥주 제조자에 대한 주세 부담 인하, 주세의 경우 하우스맥주(300㎘ 이하)는 72%에서 32%로, 중소 맥주 제조업체의 주세 역시 72%에서 42%로 인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하우스 맥주는 제조장에서만 만들수 있었으나, 주세법 개정으로 인해 하우스 맥주를 대형마트나 레스토랑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신세계푸드는 2014년 11월 28일 서울 반포동에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Devil's Door)'를 오픈하였습니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내 양조장에서 직접 만드는 에일맥주와 다양한 해외 수제맥주를 수입하여 합리적인 가격 (1잔당 3,600원~1만원대)으로 제공하여, 일평균 방문객이 600~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향후 경쟁이 심화되어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내부 인테리어 및 인건비 등의 관리비용이  증가하여 데블스도어의 수익성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주)신세계푸드의 재무안정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푸드와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은 경영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2014년 08월 18일 이사회 결의에 의거, 2014년 12월 01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주)신세계푸드를 합병회사로 하고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을 피합병회사로,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의 베이커리사업을 (주)신세계푸드가 흡수합병하였습니다.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은 제빵 외식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며 제조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베이커리기업입니다. 2014년 10월 27일부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2014년 12월 22일에 합병신주를 상장완료 하였습니다.

(주)신세계푸드와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은 합병하여 (주)신세계푸드는 존속하고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은 해산하였습니다. 금번 합병으로 인한 (주)신세계푸드는 보통주식 443,880주를 발행했으며, 합병신주를 발행함에 있어 합병기일 현재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의 보통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주식 1주당 0.3699007주의 비율로 (주)신세계푸드의 보통주식을 배정하여 교부했습니다. 금액은 약 396억원입니다.

신주발행에 따라 (주)신세계푸드의 대주주인 당사의 지분율이 52.1%에서 46.1%로 하락하지만, 98.8%의 지분율로 당사가 대주주로 있는 (주)신세계조선호텔의 (주)신세계푸드에 대한 지분율이 8.6%가 되어 (주)신세계푸드에 대한 당사의 지배력은 다소 강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번 합병을 통하여 (주)신세계푸드는 (주)신세계에스브이엔의 제빵 관련 제조기술과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어, 베이커리 산업에서 제조에서 유통까지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합병을 통하여 제조역량 강화와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되며, (주)신세계푸드가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합병 이후 베이커리 사업부문의 업황 악화로 당사가 기대하는 시너지 효과가 없을 경우 당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밖의 상기 흡수합병과 관련된 사항은 (주)신세계푸드가 2014년 12월 03일에 공시된 증권발행실적보고서(합병등)에 공시되어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투자 의사결정시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 관광호텔업 및 면세업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조선호텔은 1914년 개관한 국내 최고 역사를 지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1994년 인수한 부산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특1급 호텔업체로 2012년 09월 부산에 소재한 (주)파라다이스면세점의 지분 81%를 인수하면서 면세점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주)신세계조선호텔은 2012년 10월 (주)파라다이스면세점의 잔여 지분 19%의 인수를 완료하여 지분 100%를 소유하게 되었으며,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호텔사업과 면세점사업을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2012년 12월 02일 (주)파라다이스면세점을 신주발행없이 흡수합병하였습니다.

관광호텔업은 경제 성장에 따른 부의 확대와 국제 교류 증가에 따라 성장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업종으로 비즈니스 및 관광 등 외래관광객수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외래관광객수는 수출입 관련 산업경기, 소득변화, 환율, 국제적 이벤트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위기는 실질소득의 감소와 더불어 소비심리의 위축을 가져오게 되며, 이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관광 여행은 필수재 성격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득이 감소하거나 경기가 불황이면 관광 횟수의 감소 및 관련 소비지출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경기 불황은 기업체의 사업 기회를 축소시키고, 비용 절감의 유인을 유발시켜 비즈니스 여행의 횟수 및 관련 소비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 특1급 호텔들의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면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황과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대두되었으나 하반기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인 관광객수 증가로 매출은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2009년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어 국내 호텔영업 또한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2008년 하반기 환율급등으로 인한 대외 가격경쟁력 제고, 경쟁국인 중국발 악재와 정정불안에 따른 태국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반사수요 및 방한상품 판매 주력활동 등을 바탕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외래입국자수가 급증하면서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 부진을 일정 수준 만회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환율 안정화 및 부가가치 영세율 폐지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에도 외래관광객 입국자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국내경기 회복 가시화에 따른 내수소비가 증가하면서 서울지역 호텔업체들의 매출은 증가하였으며, 2011년 들어서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관광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의 증가와 이에 관련한 마케팅 강화로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 상쇄되었습니다. 2012년 이후부터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이 몰리며 관광업 전반에 걸친 호황을 맞았으며, 입국자수가 꾸준히 천만명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법무부 2월 출입국 동향에 따르면, 2015년 2월까지 누적 외국인 입국자수는 1,994,518명으로 전년동기대비(2014년 2월 누계 : 1,751,739명) 13.86%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로 인한 외래관광객의 입국자 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광호텔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국제회의 또는 스포츠 행사 개최, 환율 및 국민 감정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외래객 입국자수에 영향을 미쳐 향후 예측하지 못한 변수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입국자수가 감소하여 숙박 고객수가 감소할 경우 관광호텔업체인 (주)신세계조선호텔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신세계조선호텔은 2013년 07월 김해공항 면세점 DF1 구역 운영권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되어 2014년 04월 김해공항 면세점을 정식 오픈하였으며, 2015년 2월 인천공사 면세사업권 입찰에서 DF7구역 사업권을 낙찰받아 2015년 9월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그룹 차원에서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통한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한 바와 달리 임대료 상승 및 관리 비용 증가에 따라 사업장 운영을 통해 실제 시현되는 영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신세계조선호텔의 영업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 리조트사업

리조트산업은 일반적으로 양호한 입지에 대규모 토지 및 건물에 대규모 자본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출의 대부분은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되기 때문에 매출채권의 회전기간이 짧고, 영업을 위한 재고자산 부담 등 전반적인 운전자금 부담은 전체산업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리조트사업은 대규모 시설투자 및 경쟁력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개보수에 따른 감가상각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타 산업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며, 투하자본 회수에는 장기간이 소요됩니다.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영랑호리조트는 호텔식 타워콘도와 단독형 빌라콘도로 구성된 숙박시설과 영랑호 C.C(정규 퍼블릭 코스, 9홀) 등 부대시설을 겸비한 대단위 종합리조트타운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2007년 07월 26일 (주)한일합섬으로부터 물적분할되어 설립되었습니다. 2012년 08월 (주)동양에서 당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어 (주)동양리조트에서 (주)신세계영랑호리조트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당사에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콘도란 공공건물에 개별적으로 소유권을 행사하면서 저당설정과 양도가 가능하고 그 시설관리의 서비스는 별도의 독립된 회사에 의해 행해지는 숙박 형태로 국내 레저시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국내 레저시장은 소비경기 회복세와 도로망 확충 등 긍정적인 환경 요인 등으로 업계의 영업여건이 다소나마 개선되었고,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공급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에 따라 시설물, 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업계 전반적인 성장잠재력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불안정한 경제 여건에 따라 소비경기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불확실한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업계의 영업 여건이 저하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여가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펜션 등의 새로운 숙박시설이 급증하였고, 콘도회원권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콘도 객실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여가생활 관련 가치관의 변화, 전국 교통망 확충 등 정성적, 정량적 요인으로 콘도숙박수요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도 객실 및 개소수 추이

일회성 숙박이 아닌 휴식과 활동이 결합된 숙박관광으로 관광패턴이 변화되고 있으며, 고급시설 및 서비스, 접근 편리성 등을 갖춘 콘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높은 브랜드 인지도, 객실 리모델링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영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업체 위주로 시장지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주)신세계영랑호리조트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은 일반적으로 이용형태, 지형특성, 입지특성, 규모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며, 이용형태에 따라서는 회원제 골프장(Membership course)과 퍼블릭 골프장(Public course)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을 모집해 회원권을 발급하고 예약에 의해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이 18홀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퍼블릭골프장은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도착순서나 예약에 의해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도 저렴한 편입니다.

골프장 영업이익률 추이

'레져백서 2014'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 시장규모가 퍼블릭 골프장 시장규모를 크게 상회 하고 있지만 최근 운영상황을 보면 상반된 양상이 관찰됩니다. 국내 회원제 골프장의 상당수에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고 일부는 자본잠식에 들어가 매물로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 회원제 골프장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3년 2% 수준까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퍼블릭 골프장 시장은 2008년 44%에서 다소 영업이익률이 감소한는 추세이나 2013년 기준 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제 골프장의 퍼블릭 골프장 전환, 신규 퍼블릭 골프장 개장 등에 힘입어 연 평균 10% 이상의 높은 시장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1990 년대 초반부터 무리하게 진행된 골프장 건설로 약 450 여개의 골프장이 난립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회원제 중심에서 퍼블릭 중심으로 국내 골프장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퍼블릭 골프장 운영사업은 향후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퍼블릭골프장 이용객 추이

자료 : Daraguide,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다만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한 골프 라운딩 횟수의 감소, 골프인구의 저연령화 및 저비용 선호 등의 성격변화, 회원제 골프장의 도산 및 퍼블릭 골프장으로의 전환은 퍼블릭 골프장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경쟁이 심화될 경우 업체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한채 요금 인하를 통한 가격 경쟁이 발생하여 퍼블릭 골프장 시장 전반적인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투자자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 부동산업(복합쇼핑몰사업)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경제는 GDP 3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득의 증가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단순한 쇼핑이 아닌 쇼핑에서 문화, 여가, 엔터테이먼트를 동시에 추구하며 복합쇼핑몰에 대하여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양상은 한국에 앞서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먼저 달성한 미국 및 일본 등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 복합쇼핑몰 추이

앞선 케이스와, 다가올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Vision 2023을 통하여 복합쇼핑몰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당사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주)신세계프라퍼티와 (주)신세계투자개발을 통하여 복합쇼핑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15일 (주)신세계투자개발은 삼송 복합쇼핑센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삼송부지 자산 및 권리의무를 2015년 1월 12일 취득하는 이사회결의를 마쳤습니다. 또한, (주)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몰 사업 개발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5년 1월 14일 (주)신세계가 보유중인 하남유니온스퀘어 지분 51%를 취득하였습니다.

(주)신세계프라퍼티는 당사와 신세계가 2013년 12월 각각 1,350억, 150억원을 출자하여, 각각 90%,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사는 (주)신세계프라퍼티가 종속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2014년 9월 24일 360억원, 2015년 1월 5일 3,420억원을 출자하였으며, 2015년 4월 3일 구주주우선배정의 방식으로 360억원을 추가로 출자하였습니다.

복합쇼핑몰은 기존의 백화점 및 할인점 등 단순 쇼핑기능에서 벗어나 쇼핑 뿐만 아니라 여가 및 문화생활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통채널을 접목시킨 사업입니다. (주)신세계프라퍼티와 (주)신세계투자개발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삼송, 청라 등 대한민국 주요 지역에 세워질 예정이며 각 상권별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컨셉으로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새롭고 풍요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자금과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며 사업추진 프로세스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부지매입비용을 비롯하여 공사비용, 마케팅 비용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필요로 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당사와 경쟁구도에 있는 국내 대형 유통기업들의 추가적인 복합쇼핑몰 투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쟁 심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당사의 연결 기준 재무안정성 및 영업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투자자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해외대형마트사업

당사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상해이매득초시유한공사 등 중국 6개 법인은 1997년 상해지역에 법인 설립 이후, 2000년대 들어 확장을 지속하며 상해, 천진, 북경 등지에 10개 법인 27개 점포로 확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외대형마트사업부문에서 영업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중국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중국시장 내 실적이 부진한 점포를 매각하였습니다. 2011년 5개 법인(상주신세계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영파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항주이매득상업발전유한공사, 태주신세계상업발전유한공사, 북경이매특상업유한공사) 11개 점포를 매각, 자산양도 및 영업종료(7개점 매각, 2개점 자산양도, 2개점 영업종료)하였습니다. 이 5개 법인의 총 매매대금은 중국위안화(RMB) 129백만으로 매각 완료에 따라 총 매매대금은 당사에 회입되었으며, 상기 법인은 청산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글로벌 소싱사업 확대를 위해 1개법인(상해이매득무역유한공사)을 신규 설립하였으며, 2014년 04월 인뚜점, 탕구점 영업 종료와 12월 천진법인 4개점포 및 2015년 3월 상해법인 1개 점포의 영업종료로 현재  6개 법인 9개 점포만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4년 11월 상해이매득초시유한공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2014년말 기준으로 지분 99.42%를 보유하였으나, 상해법인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5년 2월 중국측 출자회사가 보유하고있는  지분을 전부 인수하여 지분율은 100.0%로 변동되었습니다.

중국의 소매유통 업태별 비중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및 중대형 슈퍼마켓의 비중은 국내시장에 비해 낮은 편이나, 1995년 이후 까르푸, 메트로,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2004년 12월 소매유통시장이 본격 개방되면서 다양한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진출하게 되어 경쟁이 심화되는 동시에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대형마트시장은 지역적 편중 및 공급 과잉에 따라 경쟁 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대형마트 부문에서 시장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 로컬기업인 연화마트로 1991년 상해를 바탕으로 직접 출점, 인수합병, 업태 다각화 등을 통해 전국에 점포망이 분포되어 있는 유통업체입니다. 연화마트는 상권의 조기 선점 효과와 자국의 경제, 문화, 소비성향 등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도, 경쟁사 대비 발 빠른 물류배송의 정보화ㆍ자동화 등을 통해 시장 1위 지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통기업 중 까르푸, 월마트 등의 다국적 기업은 중국시장의 조기 진출, 우수한 물류배송 시스템 구축, 규모의 경제효과를 통한 가격적 우세,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현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당사를 비롯한 국내업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은 중국시장 진출 및 현지화의 어려움 등으로 다소 열위한 시장지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증가된 경쟁 강도에 따른 가격 경쟁 및 판촉 경쟁 등으로 실적 저하에 대한 위험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의 해외대형마트사업도 2014년말 기준 무석이매득구물중심유한공사의 영업흑자를 제외하고 타법인은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미주지역 상품 소싱과 국내대형마트에 대한 상품 공급을 목적으로 2013년 02월 19일 이사회에서 미국 현지 신규법인 설립을 결의하였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E-MART AMERICA, INC.를 설립 완료하여 미국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MART AMERICA, INC.의 수익구조는 상품구매 대행 서비스에 대한 중계수수료로 구성되며, 총 투자금은 USD 250만불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까지 USD 150만불이 투자되었습니다. 투자자여러분께서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지역상품 소싱과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점포 상품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의 U&I그룹 및 영국의 부동산 기업인 SAVILLS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나, 이후 이와 관련한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는 바, 당사 단독으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의사결정하였으며, 베트남 내 대형마트사업을 영위하는 신규법인 설립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25일 당사의 100% 지분출자로 현지 법인인 이마트 베트남(E-MART VIETNAM)을 설립 완료하였으며, 2015년 하반기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 지역에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3년 베트남 호찌민 인근 고밥 신도시에 베트남 1호점을 짓기 위한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2014년 08월 호찌민 공항 근처 2만㎡규모의 부지 매입을 위해 현지 부동산업체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2014년 11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시 당국으로부터, 자본금 6,0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투자 승인을 받아 2015년 베트남 1호점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당사 정용진 부회장은 2014년 12월 11일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이미 베트남에 대한 시장조사를 마쳤으며, 베트남 1호점의 수익성에 따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접 동남아 국가로 추가 진출할 계획이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베트남 시장은 2007년 WTO가입 이후 유통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하였으며, 2009년 외국 투자기업 설립을 허용했으며, 2014년 7월부터 개정된 부동산법을 통하여 외국인의 부동산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베트남의 유통사업은 향후 10년간 연 20%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롯데마트를 비롯한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베트남시장 진출 및 확장계획이 발표되고 있기에 향후 경쟁 심화가 예상되며, 이는 당사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향후, 현지법인의 사업성과는 당사의 K-IFRS 연결 기준 재무안정성 및 영업수익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2013년 10월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알타이 홀딩(Altai Holding)과 브랜드 수출 및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알타이 홀딩은 도매 및 소매 유통, 호텔, 방송 등의 사업을 하는 몽골 대표 기업이며, 유통 계열사인 스카이 트레이딩을 통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는 2013년 04월 알타이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당사를 방문한 이후 몽골시장 진출을 제의해 옴에 따라 2013년 06월 당사의 경영진이 몽골을 방문하여 시장성과 잠재력을 분석하면서 진행된 양사간의 파트너십 논의의 결과로 당사와 몽골 알타이 그룹은 향후 합작법인 설립 및 경영제휴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당사는 이마트 브랜드를 수출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됩니다.

당사는 2014년 3월 이사회를 통해 몽골 합작법인 설립 및 경영제휴계약 체결을 의결하고 몽골 알타이홀딩(Altai Holding)과 합작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합작법인 형태로 몽골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당사는 출자금액에 따라 합작법인의 지분 10%를 취득할 예정이며, 실제 법인 운영과 점포 설립등의 경영은 알타이홀딩이 담당하게 됩니다.

합작법인의 대형마트 1호점은 2015년 중에 울란바토르에 출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알타이 홀딩에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당사의 인력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상품공급 및 점포 운영 방법 등을 제공하고 현지 매출액의 일정부분만 로열티로 지급받는 형식으로 추가적인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였으나, 합작법인의 사업성과가 당사의 K-IFRS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에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으니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회사위험

당사는 대형마트사업과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관광호텔업 및 면세업, 슈퍼마켓, 단체급식/외식 및 식품유통업 등의 사업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연도별 매출 및 수익성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결 기준 당사의 영업수익성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매출액은 13조 1,536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영업이익 5,830억원 및 순이익 2,91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동 영업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수준이나, 타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율 저하와 인건비 상승 및 충당부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판관비)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별도 기준 당사의 영업수익성 추이를 살펴보면 당사는 2014년 매출액 10조 8,382억원을 시현하였으며, 영업이익 6,568억원 및 순이익 3,148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동 영업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나, 인건비 상승 등 판매관리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하였습니다.

상기와 같이 최근 당사의 영업수익성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당사가 영위하는 대형마트 사업 등은 내수 소비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급격한 매출액의 증가 또는 단기적인 수익성의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국내 선두권 소매유통업체인 ㈜신세계가 2011년 05월 0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대형마트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입니다. 분할 전 ㈜신세계는 대형마트사업의 특성상 시장지위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백화점 사업을 위한 부산 센텀시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리뉴얼 등 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투자를 진행하였으나, 영업수익에 기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 증가 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4년말 연결기준 당사의 총 차입금 규모는 3조 8,397억원으로 2013년 말 3조 4,848억원 대비 약 3,549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3개년간 연결기준 차입금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진행된 대규모의 계열회사 유상증자 ((주)신세계프라퍼티, (주)위드미에프에스, (주)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주)이마트 신규 영업 점포 확장 등에 따른 것으로, 차입자금의 사용은 연결기업의 사업 영역 다각화 및 소매업에 필요한 영업기반 확대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당사의 영업현금흐름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나 차입 증가로 인한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늘어난 점은 향후 당사의 영업실적에 따라 당사의 재무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당사의 안전성 지표도 차입금 증가에 따라 다소 저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4년 연결 차입금의존도는 27.77%로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하였고 연결 부채비율은 95.86%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한편, 2014년 별도 기준 당사의 총 차입금 규모는 3조 3,206억원으로 2013년말 대비 약 3,441억원 증가하였으며, 차입금의존도 26.01% 및 부채비율 84.78%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14년말 연결기준 당사의 차입금 및 사채 현황